[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공예·디자인 박람회 ‘2025 메종 오브제’에 지역 문화장인들과 함께 참여해 한국 전통 공예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디자이너, 공예가,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공예 예술을 교류하는 자리로 최근 한국의 현대 공예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는 문화장인들과 함께 각자의 분야에서 정성을 담은 작품을 소개했다.
참여한 문화장인들은 다음과 같다.
△김범용 △장경애 △성영숙 △김치호 △서혜지 △박성수 △최지영 △남성숙 △장석순 △최재윤, 이윤정 이들은 안성의 전통 공예 기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안성맞춤’ 이라는 표현의 어원이 된 안성 유기는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지닌 우수한 작품으로 소개되어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유럽기업연합회장 나상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국 관계자 등이 현장을 방문해 안성 공예의 우수성과 문화적 깊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안성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공예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안성 공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장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