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경혜 경기도의원은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매개 핀테크 서비스 정책’을 주제로 2025 의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개념 이해 △ 핀테크와 지역화폐 연계 방안 △ 의정활동 관련 기술 정책 연계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첫날에는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의석 교수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핀테크 정책과 지역화폐 연계’를 주제로 강의했고 둘째 날에는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실 조성민 팀장이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주요 쟁점 및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연계 정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토론을 이끌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가상화폐가 아니다”며 “지역 경제와 금융 인프라를 혁신하고 실제 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금융 접근성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미래 금융 도구”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앞장서서 스테이블코인과 지역화폐의 연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논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방분권형 디지털 금융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조성환, 이채명, 박상현, 박진영, 이홍근, 김태형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