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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는 황웨이저 대만 타이난시장 등 관계 공무원 7명이 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박준모 의장과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은 지난 2일 방문단을 맞아 본회의장 등 의회 주요 시설을 안내하고 환담을 나눴다.
황웨이저 시장은 의회와의 대화에서 스마트시티로 자리매김한 안양시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고, 타이난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마라톤을 소개하며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 확대 가능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방문단은 이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실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영상감시 시스템을 견학하고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를 직접 체험했다. 오찬 후에는 안양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축구장·농구장·빙상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인프라를 확인했다.
박준모 의장은 “대만 타이난시 방문단과의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 문화·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교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