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역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주요 현안 점검 및 추진 속도 제고 (사진제공=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1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정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 창출과 사업 추진 속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 소장, 12개 부서의 사업 담당 부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총 40개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고된 40개 사업 중 약 53%에 해당하는 21개 사업은 민선 8기 내 완료 또는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나머지 사업들 또한 행정절차 단축 등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GTX-B 갈매역 정차, 인창동-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동구릉~돌다리사거리 역사 거리 조성, 아차산 무장애 나눔 길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창 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총사업비 475억원 중 도비와 한강수계 관리 기금 등 외부 재원을 85% 확보하며 재정 효율성을 높인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정의 속도와 품질이 곧 시민 만족도를 결정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각 사업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