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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남초등학교(교장 천정현)는 10월 17일 금요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진로교육 현장체험학습'을 부산 키자니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 학습은 면(面) 지역에 위치해 평소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돌봄케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키자니아 내에서 승무원, 라면만들기(라면 연구 센터), 한의사(한의원 체험 프로그램), 앵커(TV 스튜디오), 소방관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약 90여 종의 다채로운 전문 직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성OO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직업인 스포츠 앵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즐거웠다"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직업의 실제 모습을 알게 되어 진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정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도시 지역에 비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볼 기회가 적어 늘 아쉬웠다"며, "이번 부산 키자니아 돌봄케어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남초등학교 앞으로도 학생들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