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수동면, ‘제2회 주민총회’ 성료(사진1)-d156fee4-6ada-4ba8-b9f5-5084ada12c99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5일 수동면사무소 3층 다목적강당에서 수동면 주민자치회(회장 이군탁) 주관으로 ‘제2회 수동면 주민총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수동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주민주도형 자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 △마을계획단 활동 보고 △분과별 의제 발표 △주민 투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마을계획단원, 각 분과 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부터 마을계획단을 구성하고 분과별 활동을 통해 △수동 문화 발굴 △수동 생태환경 살리기 △세대 소통 교육 △환경개선 사업 등 총 4건의 마을 의제를 도출했으며 이날 투표 결과 ‘세대 소통 교육’이 최우선 의제로 선정됐다.
한편 주민총회와 함께 진행된 ‘한마음 축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며 전날에는 사전 행사로 관내 동그라미 어린이집 원아 100여명이 물맑음수목원 생태 탐방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수동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이길 바란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상상 이상의 수동면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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