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교육 기회의 형평성 보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7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옹진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근거해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0분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으로 지원금액은 학기당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이다.
단, 다른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이미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경우와 학업 성적이 없는 중학교 1학년생의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옹진군 사회복지기금은 2016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성됐으며 2025년 1학기 옹진군 관내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