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50~70대 구직자 대상 11월 14일 개최
현장면접부터 시니어 유망 직업 일자리 체험까지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5-11-05 08:53:36
경기도5070일자리박람회 군포안양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 부곡동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군포+안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박람회로 지역 기업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참여 30개 기업과 간접참여 30개 기업 등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양스틸, 제로쿨투어 등 30개의 군포·안양 내 우수 기업이 직접 참여해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직접참여가 어려운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에 구인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행 접수 및 전달받아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포시일자리센터 및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0개의 일자리 유관기관이 부스를 운영해 취업상담 및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커리어 상담, 재무 상담 부스 등 중장년층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중장년 구직자라면 박람회 누리집 사전 신청,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5070 일자리박람회를 운영 중에 있다.
시군별 박람회 일정과 참여기업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박람회는, 11월 18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 11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11월 25일 과천 디테크타워, 12월 3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