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보건소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문수면 내 표본으로 선정된 25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영주시보건소와 경북권질병대응센터가 협력해 진행되며 국민의 건강 수준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한 국가 법정 조사로 전국 약 192개 지역, 1만명 내외의 표본 가구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영주시 조사는 이동검진차량 2대가 현장을 방문해 △신체계측 △체성분 검사 △혈액검사 △이비인후과 검사 △구강검사 등 약 400여 개 항목을 측정하고 건강설문조사·검진조사·영양조사를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상태와 식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 수준과 영양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보건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조 사인 만큼,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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