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경민고등학교는 10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웅지원에 참여하는 1~2학년생 99명을 대상으로‘꿈탐대실’, ‘K-메딕’주제탐구활동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학자를 초빙해 학생들이 집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깊이 있는 학문적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경민고등학교 만의 특색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는 대통령 국정기획위원회 자문 위원 김승완 KENTECH 에너지 공학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한의사, 약사,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경향신문 문화부 선임기자, 경제평론가, 통역사, 교사 등 총 10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최신 학문과 산업의 흐름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진로 심화 탐구를 지도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특강이 아닌 사전/사후 탐구 중심의 학습 과정에 있다.
지도강사들이 직접 설계한 사전 탐구 과제를 통해 학생들은 특강 주제에 대한 기초 지식과 문제의식을 갖고 강연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특강을 통해 심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후 탐구 과제를 수행하며 배운 내용을 스스로 확장해 나간다.
또한 탐구보고서를 작성 및 공유함으로써 지식의 확장과 심화가 이루어진다.
‘사전 과제 탐구 - 특강 - 사후 과제 탐구 - 탐구내용 공유’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탐구과정을 함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의약계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KENTECH 등의 경민고 합격생 거의 대다수가 본 활동에 참여했다.
경민고등학교는 이번 ‘꿈탐대실’, ‘K-메딕’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스스로 설계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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