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시 상록회는 11월 09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흥동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그중 2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상록회는 1985년부터 성실·인내·봉사·협동이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심에서 상주를 이끌어온 자생 봉사단체로 상록회 권순철 회장외 5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년 장학사업과 연탄봉사, 김장나눔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상록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회원들은 차량으로 연탄을 운반하고 골목길 안쪽까지 직접 배달하며 구슬담을 흘렸다.
권순철 상록회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봉사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상록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는 이런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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