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금요저널] 부평구는 1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협의회로부터 라면 110상자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민간위원장들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뜻을 모아 마련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도 확인하며 기탁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간위원장협의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정보공유 및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2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각 동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복지부평’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원용 협의회장은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간위원장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헌신 덕분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 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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