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도면 가을철 재난 안전 집중 신고제 캠페인 실시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화도면이 지난 6일 11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면사무소 및 상방리 일원에서 ‘가을철 재난 안전 집중 신고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도면 직원,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경찰 등 약 30명이 참여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상가와 마을 일대를 돌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안전의식을 공유했다.
또한, 화도면은 면사무소 전광판을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고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문구를 상시 표출하며 주민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생활 속 작은 위험 요소라도 주민의 신고와 관심이 모이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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