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행정과 김장철 김장폐기물 배출 한시 허용 홍보안
[금요저널] 천안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김장 쓰레기의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배출을 한시 허용하는 등 특별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지역별 김장 쓰레기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운영하고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한다.
가정 및 소규모 음식점은 대책 기간 중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의 양을 최대한 줄이고,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영업장 면적 200㎡ 이상 대규모 음식점 등 다량 배출사업장은 각종 이물질을 제거한 후 위탁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김장 쓰레기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커짐에 따라 한시적으로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하게 됐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물기 제거 및 분리배출 요령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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