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사전 간담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 배분금 1억 1,00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하고 연말연시 성금 모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석필 권한대행과 성우종 회장은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사랑의 열매 목도리를 서로에게 걸어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우종 회장은 “천안시는 그동안 다양한 나눔 활동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여 온 도시”라며 “이번 캠페인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나눔캠페인에도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천안시 순회 모금행사는 다음 달 3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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