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관리과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건강 가족플랜 제3기 수료식
[금요저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지난 19일 ‘The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와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3기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아가와 엄마가 편안한 수면교육 △엄마·아빠의 그릿으로 출산하는 태담동화 이야기 △임신부 필라테스 △초보엄마를 위한 신생아 돌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처음 도입한 ‘그릿으로 출산하는 태담동화’는 부모가 아이와 대화하듯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유대 형성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자연분만과 모유 수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부모의 영유아 건강관리 능력 향상뿐 아니라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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