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고북면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서산국화축제1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고북면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총 76,08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장에는 △한반도 지도 정원 △달팽이 전망대 △대형하트 정원 △동물 토피어리 광장 △꽃탑 △구기자·조롱박터널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농특산물, 먹거리장터, 절화 판매 등에서 발생한 총매출액은 2억 5,280만원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전반적인 행사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을 다수 확인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남직 축제추진위원장은“2년 만에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쳤다”며 “앞으로도 서산국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국화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정신으로 운영되는 주민 중심형 축제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6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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