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산시는 1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산 아카데미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소통과 공감, 지혜로운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최근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친근한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이호선 교수의 인기를 실감하는 강연이었다.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에서는 이호선 교수 특유의 편안하고 유머러스한 화법, 현실적인 일상 사례를 통해 인간관계의 갈등을 부드럽게 풀어내는 소통법, 상대의 마음에 스며드는 공감 언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계의 지혜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듣는 내내 웃음이 나오는 강의였고 나올 때는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이었다”, “TV에서만 보던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와서 들으니 더 생동감 있고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내년 강연 일정에 대해 문의하는 등 경산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사람 중심 교육 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