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나눔터봉사단, 아산시 영인면 경로당 에어컨 청소 봉사 실시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 나눔터봉사단은 9일 아산시 영인면 아산2리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청소 봉사를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쾌적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12월 2일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체결한 협약의 이행 사항으로 추진된 첫 활동이다.
협약 직후 신속한 현장 실행으로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나눔터봉사단은 에어컨 필터 세척, 실내 환기 점검 등 실내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봉사를 진행했으며, 난방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특성상 실내 공기질 개선과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성 회장은 “협약을 맺은 만큼 바로 실행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협약 이후 빠른 실행으로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영인면을 만들기 위해 돌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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