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금요저널] 상주시 함창읍에서는 12월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함창읍 요술램프’사업을 통해 난방 여건이 취약한 저소득 1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함창읍 요술램프’는 함창읍에서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함창읍 복지사업 중 하나이다.
간절한 소원을 들어준다는 동화 속 요술램프에서 그 명칭을 따왔으며, 의료비·주거환경 개선·물품 지원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2000만 원의 예산을 통해 긴급 생계비의료비주거환경 개선 등 저소득 및 사각지대에 놓인 11가구의 소원을 이루어 주었으며, 하반기 800만 원의 예산을 통해 청소년 영양제 지원 긴급 생계지원이동식 화장실 설치 등 22가구의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이번 정기장판 지원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중증질환자 가구 등 난방 환경이 열악한 가구로,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장일규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요술램프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업이며, 이번 전기장판 지원이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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