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한국미술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제92회 안동미술협회전이 12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안동미술협회전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의 정기전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소통과 발전을 볼 수 있는 기회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번 안동미술협회 정기전은 1975년 이후 매년 2차례로 진행된 것으로, 회원 12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의 장으로서 회화를 비롯한 묵향의 맑은 정신을 담은 동양화, 서예의 멋, 공간과 입체의 조소 작품, 일상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공예와 민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예술적 감동과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예술과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