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촌초등학교, 연희동에 동절기 김장김치 32박스 전달

인천 서구 공촌초등학교, 연희동에 동절기 김장김치 32박스 전달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공촌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한 ‘금빛축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80만원으로 김장김치 32박스를 구매하여 지난 10일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금빛축제 플리마켓’은 재학생과 학부모회가 한뜻으로 자원절약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뜻깊은 행사로,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동절기 따뜻한 나눔이 될 예정이다.

공촌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는 “겨울에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자 연희동장도 “공촌초등학교 전교생의 하나 된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공촌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