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지역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통한 청년 창업·창직 인재 배출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2025년 청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강사 양성과정’과 ‘2025년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창업·창직 인재 28명을 발굴·육성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강사 양성과정은 코딩·인공지능 기초 역량부터 강의 기획, 실습 중심 수업 설계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수료생들은 민간 자격증 ‘ACE 코딩 강사’취득에 도전하며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공연·전시·영상 아카이빙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기획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료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기획한 문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현장 중심의 경험을 쌓았다.
양평군은 두 과정이 청년들의 전문성 강화뿐 아니라 지역 문화 활성화와 디지털 교육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향후 지역 학교, 청년 공간, 문화행사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핵심 인재로 성장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양평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취·창업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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