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충남예술관광 국제교류포럼’개최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공주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12일 오전 10시,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관광 실무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2025 충남 예술관광 국제교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예술과 관광이 만든 활기찬 충남’을 주제로, 국내외 예술과 관광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충남민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강연 △지역예술인 공연 △예술관광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강연에는 △황운기 축제문화연구소 감독 △스가와라 켄스케 오마츠리재팬 총괄책임자 △치바 치에코 슈쿠토쿠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국제 예술관광의 흐름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지역예술인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고마국악관현악단, 기타리스트 윤승선, 성악가 한동희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공주예총의 국제교류 모델 △아산민예총의 사진·문학 융합 기획전 △서산 해미읍성 축제 사례 △아산문화재단의 장애예술 한복패션쇼 △홍주문화관광재단의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등 충남 지역의 예술관광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한수 충남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충남은 예술성과 관광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으로, 문화가 가진 힘을 국제적 시각에서 다시 조명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예술과 관광이 서로 시너지를 이루는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예술 및 관광분야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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