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 개최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제4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 및 민간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 협의체 운영 계획안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과일도시락 지원 사업’을 대상자 20명과 위원 1:1 매칭 하여 월 2회 가정방문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전망구축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여주농업기술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인 ‘여흥힐링팜’사업으로 문화 취약계층의 정서안정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설·추석 맞이 여흥이의 한아름꾸러미 지원, 과일꾸러미 지원, 하절기 냉방 용품 지원, 혹한기 대비 겨울이불 지원, 화장실 안전 지지대 지원, 여흥이네 나눔김칫독 사업 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2026년에도 고독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방문 간격을 주 1회로 늘려 기존 사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장년 마른반찬 지원, 아동·청년을 위한 심리지원 및 소원편지 사업,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진수 민간위원장은 “한해동안 지역의 복지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더 따뜻한 여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완 공공위원장은 “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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