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추가경정예산 1조 5779억원 보다 131억원 증가 - 지방세 등 자체수입 및 국·도비 변경분 반영, 각종 사업 불용액 등 최종정리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5-12-16 11:34:31
경상북도 경산시 시청
[금요저널] 경산시는 11일 제2회 추경예산보다 131억 원 증가한 1조 5910억 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였다.
3회 추경예산안 일반회계 규모는 기정액 대비 114억 원 증액된 1조 4119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1439억 원으로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가 47억 감액되고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가 47억 증액되었다.
기타 특별회계는 17억 원 증액된 352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국ㆍ도비 변경분, 지방세 등 자체 수입 및 조정교부금 조정분을 반영하고 각종 사업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 △ 용성 내촌리 도로 확포장공사, △ 장군산 등산로 보도육교 설치 공사, △ 상암~계당 간 도로 확포장공사, △ 남하 소하천 정비 등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비 64억 원, △ 미래차 전자 제어 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 구축 18억 원, △ 과학 영농 지원 센터 건립 35억 원, △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 5억 원, △ 시내버스 비수익 노선 손실보상금 등 32억 원, △ 복지 관련 국도비 변경분 112억 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 열리는 제266회 3차 본의회에 상정하여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26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