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남동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대부도‧제부도 및 시흥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 등 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주민총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부도‧제부도와 시흥 일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남촌도림동 지역 특성과 접목할 수 있는 주민자치 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임태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의 주민총회 성과를 되짚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주민 참여와 체감 성과를 한층 높인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미 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높이고 자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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