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부여군 제공)
[금요저널]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면 행정복지센터 커뮤니티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도 민간활성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에 추진한 ‘남면다움 안심화분 프로젝트’성과 보고가 이루어졌다.
남면 지사협은 올해 10명의 위원이 1:1 짝꿍을 맺어 월 1회 화분을 들고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안전을 살피며 정서적 활력을 더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고립감 완화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출 민간위원장은 “작은 화분 하나에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큰 위로와 활력이 되었음을 느꼈다.”라며, “내년에도 따뜻한 돌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공공위원장도 “안심화분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이 함께하는 남면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라며, “2026년에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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