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노소!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 일직면 주민자치회는 12월 15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경상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주민 10여 명이 모여 한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일직면 주민자치회는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등의 시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일직면 운산리에 위치한 몽실문화센터에서는 요가, 트롯장구, 서예교실 등 자체 강좌를 운영하고있으며, 각종 행사 시 주민들이 무대를 꾸며 참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그 외에도 지역 환경 개선, 산불피해지역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권운호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자치 사업을 발굴하여 살기 좋은 일직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학원 일직면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지역 주민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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