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지난 2020년 출범한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드론농업 확산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단체로, 부산청년미남회 농업인들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드론 방제·시비* 등 첨단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스마트 영농 활동뿐만 아니라 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저아밀로스 함량의 반찹쌀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다.
영농단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강서지역아동센터를 기부처로 선정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농업과 지역 아동을 잇는 상생의 취지를 담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영농단 관계자는 “자라나는 강서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우리 지역 특화 쌀인 '황금예찬'을 먹고 튼튼하게 자라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부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을 통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년 영농단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미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키운 귀하고 의미 있는 지역특화 쌀을 지원받아 아이들이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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