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구, 가을장터 개장 … 플리마켓과 직거래장터의 환상적인 만남

동작구, 가을장터 개장 … 플리마켓과 직거래장터의 환상적인 만남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옛 청사 주차장에서 ‘2025 추억과 나눔이 오가는 동작 가을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김장철 맞이 ‘직거래장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플리마켓은 약 30개 부스에서 의류, 도서 소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를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자매결연 도시 등에서 들여온 김장철 필수 품목과 지역특산물이 시중가보다 최대 33% 저렴하게 판매된다. △축산물 타임세일 △선착순 증정품 지급 △당일 배달서비스 △칼갈이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도 운영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동작복지재단 등에 후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고구마 등을 맛볼 수 있는 ‘추억의 간식 부스’, 주민수거보상제·김장 쓰레기 배출 요령 등 생활 속 환경정책을 알리는 ‘홍보 부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힐링 캠핑존’ 이 마련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가을장터는 나눔과 실속을 모두 담은 주민 참여형 축제”며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사랑상품권 올해 300억원 조기 완판 …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동작사랑상품권 올해 300억원 조기 완판 …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동작사랑상품권’ 이 지난 9월 조기 완판되며 올해도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동작사랑상품권 발행규모와 기본 할인율을 기준으로 할 때 △생산유발효과 54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25억원 △취업유발효과 4,170명 등의 경제적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올 들어 △1월 120억원 △4월 80억원 △6월 30억원 △7월 20억원 △9월 50억원 등 총 5차례에 걸쳐 상품권을 발행했다. 주목할 부분은 구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구매 할인과 페이백을 병행하며 기본 10%,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이는 자치구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매회 완판 행진을 이끄는 주요 요인이 됐다. 또한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 폭증하는 유동 인구를 인근 상권으로 유도하는 전략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6월과 7월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총 50억원을 특별발행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구매 할인율 10%를 적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추석을 앞둔 9월에는 최대 12%의 할인율로 발매한 결과, 개시 10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같은 달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 노량진1·2동 지역에서 사용한 상품권에 5% 추가 페이백을 적용하는 깜짝 이벤트를 추진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구는 이 같은 성과가 단순한 할인 정책을 넘어, 지역 상권별 특성에 맞춘 ‘핀셋형 발행 전략’의 효과가 발휘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 한 해 구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동작사랑상품권이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 알차고 실속 있는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수요일마다 구청 여행 떠나요” 동작구, 신청사 투어 운영

“수요일마다 구청 여행 떠나요” 동작구, 신청사 투어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45년 만의 신청사 이전을 기념해, 관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청사 투어’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주민들이 신청사 주요 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23일 첫 회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2개 동씩 총 9주간 진행된다. 회차별 15명 내외의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약 50분간 운영된다. 동작구 토박이인 구민 강사가 투어 가이드로 참여해 흥미를 더한다.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여행 콘셉트로 구성된 투어는 2층에서 초대형 슬라이드 ‘동작 스타’를 탑승하며 시작된다. 슬라이드를 타고 지하 1층으로 이동한 뒤 △오픈스튜디오 ‘3D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 체험’ 및 ‘앵커체험’ △푸드코트 미식 탐방 △타임캡슐 희망 메시지 작성 및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통합민원실과 정보자료실 등을 둘러보고 대회의실에서 ‘45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한 뒤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구는 참여 주민이 푸드코트 등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특별임대상가를 홍보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투어가 주민들이 구청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청사 투어를 통해 누구나 즐기며 머물 수 있는 ‘이웃 같은 신청사’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청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서울시 최초 ‘청년주택 대상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 실시

동작구, 서울시 최초 ‘청년주택 대상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년들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청년주택 대상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방치 시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학업과 직장생활로 바쁜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오는 12일과 18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현장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12일에는 ‘양녕청년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상도이음센터 소회의실에서 18일에는 ‘더써밋타워·더클래식동작’ 입주민을 위해 드림타워 7층 강의실2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두 일정 모두 20~69세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허리둘레 등 대사증후군의 주요 지표로 구성된다. 검사 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 생활 습관 개선 가이드 등이 제공된다. 또한 위험인자 개수 및 약물복용 여부에 따라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으로 분류해, 군별 특성에 맞춰 3~12개월 주기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청년 1인가구 무료 검진 사업’과 연계해 대사증후군이 확인된 경우 관리 대상자로 등록하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대사증후군 검사 홍보를 강화해 청년층의 건강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보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