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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구 합계출산율’ ’ 22년 19위에서 ’ 24년 8위로 점프

동작구, ‘자치구 합계출산율’ ’ 22년 19위에서 ’ 24년 8위로 점프 [금요저널] 올해 1월, 동작구 흑석동에 7남매 다둥이 가족이 탄생했다. 구는 지난달 26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해당 가구를 찾아가 일곱 번째 아이 출생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계출산율도 서울시 자치구 중 ’ 22년 19위에서 ’ 24년 8위로 대폭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출산 관련 지원사업을 총동원해 7남매를 비롯한 다둥이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첫 만남 이용권, △개월 수에 따른 부모 급여 및 아동수당, △동작 출산축하금, △동작 출산 축하 용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출산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작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비용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은 자치구 최고 수준이다. 또한 자치구 최초로 둘째아부터 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를 월 2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다자녀 가정 감면 혜택’, ‘백일 축하용품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한편 구는 3월 이전 개소한 건강관리청에 모자건강센터를 새롭게 재배치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및 신생아 지원 △출산 이후 모자 건강교육 등 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도 불구하고 7남매를 양육하는 다둥이 가정은 매우 특별하고 축복할 일”이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그대로’ 동작구, 종량제봉투 판매 이윤 7→9% 인상

‘소비자가격은 그대로’ 동작구, 종량제봉투 판매 이윤 7→9% 인상 [금요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율을 상향해 판매소와 구민의 상생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3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종량제봉투 현금매입에 대한 판매소의 부담은 줄였으나, 판매 이윤이 여전히 낮아 경제적 어려움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달, ‘동작구 폐기물관리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수수료율을 기존 7%에서 9%까지 인상했다. 특히 구민에게 재정적 부담을 전가하지 않기 위해 공급가를 낮춰 소비자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번 인상으로 관내 지정판매소 1곳당 연 이윤이 29만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판매소의 이윤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구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율 상향 관련 문의사항은 동작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율 인상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히 살피며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금요저널] 동작구가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자치구 최초로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 교육’을 운영해 14명의 취업생을 배출했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교육으로 업계 전반의 고질적 문제였던 운전자 부족이 다소 해결돼, 기존 18.5분이었던 배차간격이 16.7분까지 단축됐다. 구는 이러한 긍정적 효과를 이어가고자, 올해도 지난 4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을 희망하며 동작구 취업지원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26세 이상 구민이다. 대상자는 △1종 대형면허 소지 및 운전적성 정밀검사 적합 △해당 면허 운전경력 1년 미만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4조 제3항 결격사유 미해당의 조건을 충족하고 사망사고·음주운전·난폭운전 등의 이력이 없어야 한다. 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24명을 모집하며 4~6인 단위로 선발되는 즉시 서울시 교통연수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합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달리 출퇴근이 가능하며 실제 운행 현장과 유사한 실습 중심으로 5일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양성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이 관내 마을버스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며 취업 성공 시까지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구비 서류를 지참해 교통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교육을 통해 업계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마을버스 운행 횟수 감소로 출퇴근 시간이 지체되었던 주민들의 불편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구민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료…목표액 초과 달성

동작구, 구민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료…목표액 초과 달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구와 동작복지재단,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구는 2024년보다 1억원 상향한 14억원을 목표로 기존 모금 활동뿐 아니라 ‘키오스크 기부’ 와 ‘제로페이 기부 QR코드’를 활용한 모금도 펼쳤다. 특히 동 주민센터 일일찻집을 추진해 15개 동에서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모금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의 온기를 전파했다. 이를 통해 관내 개인·기관·단체 등 총 6,859명이 참여했으며 성금 7억 350여만원과 성품 7억 3천여만원이 모여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구는 △사랑의 김장김치 △쌀 △설맞이 음식 △한파물품 △생필품 등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잔여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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