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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법륜스님 초청 공개특강 개최…삶의 지혜 나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다음달 20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내 안의 질문들, 삶의 지혜를 찾는 즉문즉설’을 주제로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에서 주관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잠시 멈춰서 내면의 물음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동작구민대학은 2023년부터 명사 초청 공개 특강 ‘동작지식 LIVE 콘서트’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12회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정토회 지도 법사이자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이 강연자로 나선다. 법륜스님은 세대를 아우르는 인생 멘토로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인생수업’, ‘야단법석’, ‘법륜스님의 행복’ 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행복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마음이 복잡할 때, 삶의 답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라는 물음을 던지며 청중이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고 고민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동작구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총 3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추첨으로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법륜스님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5년 정신건강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3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재활·인식 개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 심사했으며 그 결과 동작구보건소가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에 따르면 동작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성인·증진·생명사랑 등 3개 팀으로 편성된 센터는 직원의 95%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일반 상담 4,273건 △중증정신질환자 등록 관리 상담 5,291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신질환자 가족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돌봄 부담 완화와 사회적 편견 해소에 힘썼다. 아울러 정신건강 인식 개선 사업과 자살 예방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부 기관인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중위소득 150% 이하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심리치료·입원치료비 등을 지원했고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사업과 사례 관리도 병행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촘촘하고 체감 가능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수해 복구 위해 따뜻한 마음 모아요 [금요저널] 동작구에서 115년 만의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침수 가구들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당1동과 상도3·4동 등 동작구 일대 피해 복구가 시급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200세대 대상으로 청소, 가구 정비, 전기 점검뿐 아니라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도 교체한다. 도움 받은 어르신은 “집이 물에 잠긴 후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막막했는데 복구를 위해 땀 흘리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지난 22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서진건설 신명진 회장을 만나 피해 복구 및 수해민 돕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진건설은 서진건설그룹의 계열사들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1억원의 성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호우피해 복구지원 모금캠페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집중 추진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작구 전용모금계좌로 현금 또는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현물 기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집중 모금 기간이 끝나도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금을 진행한다. 전달된 구호 성금 및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구호물품세트 제작,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호우 피해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업복귀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연말까지‘화재 취약 공사장’54곳 합동점검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용접작업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 및 예방활동’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박일하 구청장이 특별히 요청한 사항으로 대형 화재사고의 주요 원인인 용접, 가스 공사 공정이 있는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주된 내용이다. 구는 오는 29일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 분야별 전문가와 관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중 용접작업이 예정된 공사장 54곳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시작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기작업 인근 가연성 물품에 대한 방호 조치 및 소화기구 비치 불꽃·불티 비산방지 조치 대형, 중·소형 건설공사장의 용접작업장 등이다. 특히 상도4동 청년주택,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 신축공사장 5곳은 용접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안전관리와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관내 도시가스공사 현장 21곳을 대상으로 배관 및 공급시설물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수시로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건설현장 용접화재는 조그만한 부주의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안전수칙도 적극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 입주 [금요저널] 동작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주거 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하고 이재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공공·민간 시설을 조사해 임시 주거 시설을 계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먼저 22일 구청에서 LH와 수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총 53호실의 공공 임대 주택을 확보했다. 협약에 따르면 구에서는 LH 공공 임대 주택을 최대 2년간 임대해 구호기간 동안 이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보증금은 면제되고 월 임대료는 50% 감면된다. 임대료는 구에서 부담하며 추후 이재민 대상 수요 파악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거주기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LH는 동작구의 수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구는 SH와도 협의를 통해 공공 임대 주택 24호실을 확보했으며 22일 4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한편 구는 LH 및 SH의 긴급 주거지원 공공 임대 주택뿐 아니라 민간 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며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을 추가 확보 중에 있다. 최근에는 상도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과 협의해 개발 구역 내 위치한 ‘드림캐슬타워’ 공실 90호실을 확보한 바 있다. 22일 기준 64세대의 이재민이 드림캐슬타워에서 임시거주 중 으로 기존 거주지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이용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임시 주거 시설 마련으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 주거 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호우 피해 건축물 긴급점검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건축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8~9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건축물 균열 및 부대시설 붕괴 위험 등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이 커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노후된 민간건축물만을 대상으로 상시 시행하던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과 시설물의 균열 및 변형 등 구조 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빠짐없이 살핀다. 육안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여부를 판단한 후 안전조치 및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긴급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이행을 안내한다. 집중호우기간 주·야간 긴급점검 체계 구성을 통해 지난 8~21일까지 총 31개소 호우 피해 건축물 대상 안전성 검토, 보수·보강 방안 제시 등 긴급점검을 지원했다. 향후 호우피해와 관계없이도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동작구청 안전재난담당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점검을 통해 건축물 균열 등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9월 중 동작구 안전과 방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수해 폐기물 신속 처리에 집중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8, 9일 양일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까지 동작구에 발생한 수해 폐기물 누적 수거량은 약 3600톤에 달한다. 수해 이후 일 평균 수거량은 600톤 정도로 평소 일 평균 수거량이 200톤인 것을 감안하면 3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수해 폐기물은 장기간 방치 시 악취를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감염병 위험도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직원들을 비롯해 군 병력, 자원봉사자 등 총 4천여명의 인력과 서울시·타구 지원을 포함한 차량 및 장비 417대를 총동원해 주요 수해 폐기물 발생지역에서 집중 수거를 진행했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과 지하 침수 가구의 미배출된 토사 등 추가 폐기물 수거와 지저분해진 도로 물청소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을 매립지로 반입하는 수송차량을 4대에서 17대로 증차했다. 노량진 환경지원센터와 대방 적환장에 쌓인 수거 폐기물을 수도권 매립지로 신속 반입하기 위해 대행업체 차량과 임차 차량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 사당권역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사당역 인근 신축공사장을 토지주 협조를 받아 임시 적환장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이번 주를 수해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잔여 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로 최대한 반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 주민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수해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힘을 보태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주민 민원 줄어 [금요저널] 동작구가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과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흑석로 교차로는 상습 불법주정차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어 민원이 많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도 확장 공사를 진행해 불법주정차 차도 구간을 보도로 조성했다. 보도폭 2m에서 5m로 확장 보도 구간 20m 연장 펜스·볼라드·주정차금지 표지판 설치로 불법주정차 원천 차단 및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 김00씨는 “ 불법주정차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이었는데 공사 이후 사고 위험이 줄었고 보도가 넓어져 좋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관내 순찰 및 주민 민원 청취를 통해 노후, 파손 등으로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를 지속 정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점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수해 복구에 역량 총동원 …민·관·군·경 지원 행렬 [금요저널] 동작구에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수해 복구를 위한 민·관·군·경의 지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9일 동작역 집중호우 현장을 찾은 한덕수 총리에게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군 병력 긴급 투입과 정부 차원의 전사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군부대·경찰청 인력 지원 직능단체·자원봉사단체 봉사 서울시 자치구 양수기·폐기물 수거차량·방역차량 지원 민간기업 후원 등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7일간 수해 복구를 위해 나선 누적 인원은 총 4천여명에 달한다. 먼저 시·구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다수 직능단체와 자원봉사단체, 개인 봉사자들이 수해 복구가 긴급한 지역에 분산 투입돼 침수 가구 쓰레기 배출과 거리 대청소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까지 자원봉사에 나선 인원만 1천 5백여명으로 구나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지 않고 개별 봉사에 나서는 인원을 합하면 훨씬 많은 수가 복구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부족한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과 자원봉사센터 전화접수를 통해 봉사자를 계속 모집 중이다. 서울시 내 다른 자치구에서도 피해 복구에 적극 동참했다. 양수기 193대 2.5톤 수거 차량 25대 50여명의 수거지원 인력 방역 차량 2대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했다. 군부대에서는 병력 약 1천 9백명과 차량 74대, 경찰청에서도 3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해 수해 복구를 함께 극복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 관계공무원들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와 함께 구는 적십자와 민간기업의 후원 등을 통해 관내 이재민 대피소 18곳에 도시락, 모기장, 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 8천개 가량을 지원했다. 또한 사당1동에 쌓인 수해 폐기물 처리를 위해 사당역 인근 신축 공사장 토지주의 협조를 받아 해당 부지를 임시 적환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보건소, 수해 이재민 위해 '찾아가는 의료지원' 나서 [금요저널] 서울 동작구 보건소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관내 임시대피소 20여 곳에서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소속 의사, 간호사, 공무원 등 4~5명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오전/오후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혈당 체크 등 진료뿐만 아니라 수해 복구 중 발생한 찰과상 및 피부염 등 응급처치 및 필요시 의약품 투약으로 2차 감염 예방에 힘쓴다.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에서 거주하는 경우 밀집된 환경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항원 검사 등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구는 재해로 인해 상심이 큰 이재민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 12일 사당종합체육관에서 보건소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사당동 아파트 옹벽 붕괴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마음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의료지원 외에도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 방역물품을 부족한 곳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대피소와 관내 침수피해지역에 집중소독 등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의료지원을 통해 폭우로 가슴을 쓸어내린 주민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 전통시장 현장 방문…수해 피해 복구‘총력’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전통시장 및 상점가 침수피해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침수점포 양수기 지원 파손된 보도블록 복구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 실시 자원봉사자 지원 등 민·관·군 300여명이 함께 점포폐기물 정리·점포청소를 돕는 등 복구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수해복구 과정에서 발행한 다량의 수해 폐기물의 신속한 수거를 지시했다. 침수피해가 집중된 남성사계시장과 성대시장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구는 클린기동대와 수거대행업체를 지원해 수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풍수해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 복구비를 점포당 2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통시장 수해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상인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오늘부터 침수피해 현장을 조사 후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코로나19 상담·선별진료소 확대 운영…“재유행 적극 대응” [금요저널] 동작구는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선별진료소 시간을 연장해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한다. 이는 최근 서울시 코로나 콜센터 운영이 종료됐지만, 검사자 및 확진자의 증가로 상담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대응역량을 강화한 조치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추가 배치해 운영 중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격리기간·격리통지, 의료기관 안내 등 재택치료 관련 행정사항과 선별진료소 문의, 검사결과 안내 등이다. 운영 시간은 365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주민의 PCR검사 편의를 위해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는 13일부터 토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6시로 연장한다. 아울러 사당문화회관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달 25일 운영을 재개하고 저녁 시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일요일 오후 1시~9시 운영한다. 토요일·공휴일은 미운영한다. PCR검사 대상은 ‘우선순위 대상자’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등 역학적 연관성 있는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 검사희망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방심하지 말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