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안산, 시흥, 김포 등 해안가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픽+보도자료(1)] 주요 수사내용은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하는 행위 등이다. [카드뉴스+(1)]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운영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해 표시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카드뉴스+(2)]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영업주의 인식 부족·부주의 등 사소한 과실에 의한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 준수사항 안내문을 제공하고 현장에 게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드뉴스+(3)] 경기도는 누리집(www.gg.go.kr/gg_spr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정식 의원, 박종각 의원, 김보석 의원이 지난 9월 30일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 성남 글로벌융합센터 1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지역구 국회의원,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팹리스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시스템반도체는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센터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팹리스들의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 밀착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검증 및 설계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 요리 매연 정책적으로 줄인다…6일 토론회 [금요저널] 성남시는 요리 때 발생하는 매연이 대기오염과 국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오는 10월 6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지구를 위한 콜라보 토론회’를 연다. 성남시와 ㈔에코맘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요리 매연 없이 숨쉬기 좋은 성남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다. 환경 분야 전문가, 교수, 외식업자, 기업가, 언론인, 연구원 등 9명이 좌장, 발제자, 토론자로 참여해 요리 매연을 정책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발제자인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건강한 도시를 위한 요리 매연 저감 대책’을, 최상진 E아이랩 대표는 ‘요리 연기 배출 환경개선을 위한 지역관리체계 개선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요리 매연의 위험성, 요리 매연 제거를 위한 미국의 정책, 지자체 지원의 필요성, 통합 관리를 위한 전담기구 설립 등 발표 내용에 대해 6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인다. 성남시는 토론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해 미세먼지 관리 대책 수립 때 반영한다. 요리 매연에 노출된 학교 급식실, 음식점 조리실 등 시민 이용시설 환경개선에 주력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 나오는 요리 매연의 원인인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국립암센터의 ‘흡연 여부로 분류한 폐암 발생률’ 자료를 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폐암 진단을 받은 2만7653명 중 여성이 31.6%고 이 중 93.6%가 비흡연자이다. 전문가들은 요리 매연을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고용노동부는 조리 도중 발생하는 ‘요리 매연’을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폐암 발병 원인으로 보고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산재로 인정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7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주년 성남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비전을 선포한다. 장애인, 청소년, 소상공인 등 각 분야 시민대표 8명과 함께 민선 8기 시정 구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공식 발표하고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만들기에 관한 비전을 내놓는다. 시정구호·방침 공모에 참여해 입상한 9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모범시민 5명, 문화상 선정자 4명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성남시립국악단의 모둠북 협주곡 ‘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나의 노래는’, ‘노래가 만든 세상’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달군다. 기념식에 이어 성남시청 중앙 현관에선 시정 구호 현판식을 개최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현판제막을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성남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티맵모빌리티㈜, SK㈜ C&C와 협업한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수요예측과 입지분석’ 모델이 가명정보 활용의 우수사례로 뽑혔다. 성남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가명정보란 개인 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정보와의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를 말한다. 성남시는 앞선 4월 가명정보를 결합한 분석 모델을 적용해 지역 내 63곳의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설치 적합 입지를 찾아냈다. 이 중 60곳은 전기차 충전시설 우선 설치지역, 3곳은 수소차 충전시설 최적 입지로 분석했다. 입지 분석에는 성남시의 차량등록 정보와 주차·충전소 정보 16만5천건,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한 전기차 충전소 정보, 방문 구역, 주요 시설물, 주행 정보 1960만건이 활용됐다. 이들 가명정보는 SK㈜ C&C가 결합해, 분석 모델로 구축했다. 성남시는 수소차,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수요예측과 입지분석 결과 정보를 이달 중에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의 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수요예측과 입지분석은 가명정보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관련 기업 지원과 함께 대시민 행정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표축제인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5시 실내공연장에서 각각 덜미·덧뵈기 공연과 남사당 드랍 더 비트(Drop the Beat) 공연을 진행했다. 3. 남사당의 새로운 시도-드랍더비트1 꼭두각시 놀음을 남사당 용어로 ‘덜미’라고 부르는데 목덜미를 쥐고 노는 인형놀이 또는 뒷덜미를 잡혀서 노는 인형놀이라는 뜻에서 유래됐다. 박첨지 놀음, 꼭두 박첨지 놀음 등의 용어로도 불린다. 덜미는 총 40여 개의 인형과 10여 개의 소도구에 의해 연출되며, 각각 독립되어 연관된 2마당 7거리로 구성돼 인형을 조종하는 대잡이와 대사를 받아주는 산받이의 형태로 극이 진행된다. 3. 남사당의 새로운 시도-덜미2 이번 공연은 이시미 거리로 ‘박첨지가 새를 쫓으러 가다가 사람이 나오는 족족 잡아먹는 용강 이시미(이무기)에게 막 잡아먹힐 뻔한 위기에 처하는데 홍동지가 와서 그를 구해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3. 남사당의 새로운 시도-드랍더비트3 덧뵈기는 ‘탈을 쓰고 덧본다’라는 뜻에서 사용된 ‘가면극’의 남사당 은어이다. 남사당의 덧뵈기는 우리나라의 남부, 중부, 북부지방의 다양한 탈놀이를 종합해 만들었다. 특정한 지역성을 띠지는 않지만 완전한 민중놀이로 정착했으며 재담, 춤사위, 연희 등 해학적인 풍자와 세련된 만담으로 다른 지역의 탈놀이와 차별성을 갖는다. 3일 공연은 덧뵈기 중 셋째 마당인 샌님잡이로 양반을 조롱하는 천민의 비판적 시각을 담고 있다. 공연 ‘드랍 더 비트’는 안성에 구경 온 춘향이와 이몽룡이 안성팔경과 남사당 놀이를 구경하고 안성의 경치와 문화에 반해 안성에 살기로 했다는 내용으로 전통적인 남사당놀이와 힙합 및 비트박스 등 현대 대중음악을 혼합해 만든 새로운 창작극이다. 축제 관계자는 “조선후기 대중문화를 이끌었던 남사당 공연을 현대 대중문화와 융합시켜 새롭게 재해석한 공연을 축제에 찾아오신 관객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또한 이번 기회에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덜미와 덧뵈기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셋째날인 지난 10월 2일 저녁 7시 주 축제장소인 안성맞춤랜드 메인무대에서 바우덕이 국악콘서트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2. 국악콘서트1 국악단 소리개, 사물놀이 몰개, 타악단 타고가 한국전통음악의 세계화를 보여주는 합동공연을 펼쳤고, 공연 직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2. 국악콘서트2 우리 전통 사물놀이 악기(꽹과리, 북, 장구, 징)와 가야금이 피아노, 첼로, 색소폰, 플룻 등 다양한 서양악기와 함께 어우러져 경쾌한 재즈와 사물놀이의 앙상블, 가야금과 선장구의 콜라보레이션, 강렬한 타악 연주와 댄스 등 장르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명불허전의 수준높은 콘서트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2. 국악콘서트3 전통문화예술의 확장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한 세계화를 보여주고 있는 국악단 소리개의 상쇠 이영광 단장은 이날 공연 중 “이번 바우덕이 축제 주제가 위로와 응원인 것처럼 저희가 여러분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 국악콘서트4 바우덕이 축제는 마지막날인 3일 국악가요콘서트, 안성시민예술무대, 나래의 가얏고 등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고, 마지막으로는 저녁 7시 메인무대에서 퓨전 국악그룹 AUX, 남상일의 장타령 등으로 이뤄진 폐막식을 진행하며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1.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이 바우덕이 축제 캐릭터를 촬영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축제 3일 차(10월 2일)에는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이 안성맞춤랜드를 가득 채웠고, 조선 시대 왕의 행차를 재연한 어가행렬과 클래식 콘서트,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등이 장식되며 눈길을 끌었다. 1-2.다정한 모녀가 버나돌리기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버나돌리기 체험과 고운 빛깔의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눈에 띄었고, 축제장 곳곳을 돌며 화목한 가족의 모습은 물론, 전통 공연과 안성맞춤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에 담으려는 관람객이 가득했다. 1-3.왕의 행차를 재연한 어가행렬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늘(10월 3일)은, 국악 콘서트와 안성시민예술무대 등이 마련되며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전하고 폐막식을 통해 바우덕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1-4.바우덕이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환한 미소와 함께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올해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전통의 진수와 즐거움을 만끽하셨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한복을 고이 입은 시민들이 축제장 곳곳을 장식했다. 1-6.축제장에는 안성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려는 관람객으로 가득했다. 1-7.축제에 참여한 아이들이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1-8.축제장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담으려는 시민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콘텐츠 창작자에게는 공연·전시 기회를, 도민에게는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작자와 도민 간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콘텐츠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10월 한 달간 웹툰·문화기술 등 콘텐츠 관련 행사 5개를 연이어 개최한다. 웹툰페어1 경기도는 ▲경기 국제 웹툰페어 10월 6~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연천 재인폭포 실감콘텐츠 조성 10월 7일~11월 6일 연천 재인폭포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 10월 15~16일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기술 전람회·콘퍼런스 10월 26~30일 스타필드 하남 ▲콘텐츠 디지털 전환 축제 10월 28~30일 수원 화성행궁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문화기술2 ■ 경기 국제 웹툰 페어 가장 먼저 시작되는 2022 경기 국제 웹툰페어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 3A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웹툰 관련 기업, 협회 등 123개사, 309개 부스로 구성됐다. 수출상담회는 국내 웹툰 업체 49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54개 사간 비즈니스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전환3 ‘은밀하게 위대하게’, ‘나빌레라’의 HUN,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등 스타 웹툰작가 팬사인회뿐만 아니라 ‘명탐정 코난’의 김선혜 성우 밀착 인터뷰, 웹툰 삽입음악(OST) 버스킹, 인스타툰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 국제 웹툰페어 누리집(www.webtoon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인디뮤직4 ■ 연천 재인폭포 실감콘텐츠 조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연천 재인폭포를 배경으로 하는 지역자원 실감콘텐츠 구현도는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오르:빛 재인폭포’라는 주제로 미디어파사드(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 등이 펼쳐진다. 단순 시각을 넘어 청각적 요소를 더해 콘텐츠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다. 재인폭포5 재인폭포를 야간 개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66625)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사전 예약하지 않아도 출렁다리 등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사전 예약한 사람에 한해 폭포 앞 관람공간 입장 및 무선 헤드셋 무료 이용 등의 특권이 있다. ■ 경기 인디뮤직 페스티벌 인디음악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도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기 인디뮤직 페스티벌은 10월 15일과 16일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됨에 따라 8월 29일부터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이 1주일 만에 매진되는 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디음악인 출신 자우림, 넬, 잔나비, 크라잉넛, 옥상달빛, 이센스 등 탑 뮤지션뿐만 아니라 크랙실버, 박문치, 너드커넥션 등 인디신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디음악인 오디션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 출신 음악인도 함께 만날 수 있다. 2022년 인디스땅스 결선 탑(TOP) 6의 결선 무대도 함께 열려 우승자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일권 3만 원에 판매한다. 유료티켓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 인디뮤직 페스티벌 누리집(www.gimf.co.kr)을 확인해야 한다. ■ 문화기술 전람회·컨퍼런스 문화기술 전람회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상상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진행된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은 문화예술이나 디자인과 기술이 만나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말한다. 올해 문화기술 산업육성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한 결과물을 포함해 로봇 확장현실(XR),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실감콘텐츠, 미디어아트까지 다양한 사례들을 직접 시연·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전시 위주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콘텐츠 디지털 전환 축제 콘텐츠 디지털 전환 축제는 수원 화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미디어아트들과 기존 장르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다. 화성행궁 내부 봉수당에서는 화성행궁을 디지털로 디자인하고 빛과 소리로 재해석한 윤제호 미디어 아티스트의 디지털 아키텍처 쇼가 펼쳐지며, 행궁광장에는 30m LED 미디어월을 통해 감각적인 콘텐츠가 전시된다. 행궁광장 우측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콘텐츠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사전용 누리집(www.gcd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그간 경기에서 발굴·지원한 사업의 결과물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추진했다”며 “세계 속에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해 콘텐츠 지원체계 선순환 구조를 더욱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사업별 참고자료 1 경기 국제 웹툰페어 개최 □ 사업개요 ○ 추진목적 : 웹툰기업 비즈매칭, 웹툰IP 기반 2차 성공사례 전시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 마련 및 웹툰산업 육성에 기여 ○ 기간/장소 : 10. 6.(목) ~ 10. 9.(일) 4일간 / 킨텍스 제1전시장 ○ 사업예산 : 650백만원 ※ 도비 100% ○ 사업목표 : 참가기업 200개사, 관람객 15,000명, 수출계약추진액 600만 달러 ○ 추진방법 : 경기콘텐츠진흥원 공기관위탁 □ 주요내용 ○ (B2B) 비지니스상담회, IP상담회, 서비스상담회 및 체결식 등 - (비지니스상담) 국내제작사 49개사, 국내외 플랫폼사·바이어 등 53개사 - (IP상담회) 웹툰/웹소설 IP 보유기업과 2차 콘텐츠 제작사(영화/게임/드라마/OTT 등)간 상담회 - (서비스상담회) 서비스 운영기업(SW, HW, 번역, 배경, 채색 등)상담회 ○ (B2C) 제작사, 플랫폼, 작가 등 웹툰 콘텐츠 전시(123개사, 309부스) - (전시·홍보) 웹툰 제작사, 작가, 플랫폼, 2차 콘텐츠 제작기업 등 - (아카데미) 웹툰관련 대학, 관련학원, 지역웹툰 캠퍼스 등 - (특별존) 인스타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 한글날 기념 웹툰전 등 - (부대행사) 웹툰작가 토크쇼 및 강연, 진학정보·콘텐츠제작 강연 등 ≪2021 경기국제웹툰페어 개최 성과≫ ∙기간/장소 : 2021. 10. 7.(목) ~ 10. 10.(일), 4일 / 킨텍스 ∙사업구성 : B2C 전시회(오프라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온라인) ∙주요 성과 : 전시회 관람객 12,062명 / 수출상담회 수출계약 추진액 553만 달러 ※ 참가기업 총 199개사(전시회 93개사, 수출상담회 106개사) □ 향후계획 : 광역버스 매핑홍보 및 SNS 홍보 추진 2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 □ 사업개요 ○ 추진목적 : 인디음악인의 공연·홍보 지원을 통해 공정한 음악환경 조성, 도민에게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화 향유 기회 확대 ○ 행사기간 : 10. 15.(토) ~ 10. 16.(일) / 2일간 ○ 행사장소 :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 ○ 사업예산 : 800백만원 ※ 도비 100% ○ 추진방법 : 경기콘텐츠진흥원 공기관위탁 □ 주요내용 ❶ 스타와 만나는 팬들을 위한 공연 - 헤드라이너 공연을 포함한 인디 뮤지션 20팀 및 신대철 밴드의 레전드 무대 공연 10.15.(토) 넬, 잔나비, 옥상달빛, 신대철, 빌리카터, 박문치, 너드커넥션, 롤링쿼츠, 잭킹콩, 엔분의일 10.16.(일) 자우림, 크라잉넛 이센스, 크랙실버, 넉살X까데호, 스프링스, Balming Tiger, 휴이, 애쉬 아일랜드, 아이반, 릴러말즈 ❷ 스타가 될 인디 뮤지션을 위한 공연 -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인디스땅스 오디션 TOP6 결선 공연 및 TOP3 시상 ≪ 인디스땅스 개요 ≫ ∙ 목 적 : 우수 뮤지션 발굴부터 해외 진출 지원까지 One-stop 지원을 통한 음악산업의 성공모델 발굴 ∙ 대 상 : 뮤지션(청년예술가), 레이블, 에이전시, 예비창작자, 도민 ∙ 지 원 : (Top 40팀) 영상마케팅 지원, (Top 20팀) 음원제작 및 유통지원, (Top 3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초청 경연/우승팀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 (부대행사) 관객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1일 3팀) 및 푸드트럭을 통한 다양한 먹거리 제공 3 문화기술 전람회·콘퍼런스 □ 사업개요 ○ 사업목적 : 국내외 문화기술 작품·연사 전시·초청 강연 등을 통한 문화기술 산업 생태계 확대 및 ’22년 지원기업 결과 발표 ○ 사업대상 : 제작지원 기업 및 산업 관계자, 국내외 전문가, 일반도민 등 ○ 사업기간 : 2022. 10. 26.(수) ~ 2022. 10. 30. (일) - 컨퍼런스 : 10. 26.(수) ~ 10. 28.(금) ○ 개최장소 : 스타필드 하남(전람회) / 메가박스(컨퍼런스) ○ 사업예산 : 총 490백만원 (전람회290, 컨퍼런스200) ○ 추진방법 : 경기콘텐츠진흥원 공기관위탁 □ 주요내용 ○ 문화기술 전람회 - 전시공간 : 스타필드 하남 실내 6개 공간 및 미디어타워 등 - 전시내용 : 문화기술 콘텐츠 및 22년 제작지원 기업 콘텐츠 초청·전시 (초청콘텐츠 4건 및 문화기술 제작지원 콘텐츠 8건 내외) - 문화기술 아카데미, 찾아가는 체험교실 등 기타 문화기술사업 연계 진행 ○ 문화기술 콘퍼런스 - 장 소 :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 5관 (현장 및 유튜브 생중계) - 전체주제 : “실감콘텐츠/XR 산업과 예술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 - 구 성 : 국내외 전문가 및 아티스트의 강연, 강연 주제 관련 전문가 대담, 실감콘텐츠 연구개발 성과 발표(3개사) 및 문화기술 사업화/공공 지원기업 프로젝트 발표(11개사) 등 □ 향후계획 ○ 전람회·컨퍼런스 세부운영계획 수립 및 홍보 : ~ ’22.10. ○ 전람회·컨퍼런스 개최·운영 : ’22.10.26. ~ 10.30. 4 연천 재인폭포 실감콘텐츠 조성 및 운영 □ 사업개요 ○ 추진목적 : 지역자원 활용 실감콘텐츠 개발 및 지역민 문화 향유기회 제공 ○ 운영기간 : 2022.10.7.(금) ~ 2022.11.6.(일) (매주 수~일) ○ 운영장소 : 연천 재인폭포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21) ○ 사업예산 : 850백만원 ※ 도비 100% ○ 추진방법 : 경기콘텐츠진흥원 공기관위탁 ○ 사업내용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연천 ‘재인폭포’의 자연환경과 주상절리를 실감나게 선보일 수 있는 프로젝션맵핑 □ 주요내용 ○ 메인콘텐츠(16분) : 높이18m×폭30m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및 사운드 - 프리영상(8분) : Vakki(빠키) 작가의 ‘교차되고 반복되는 작은 진동’ - 메인영상(8분) : ‘orbit(빛이 경험한 대지의 시간)’을 주제로, 우주를 돌던 빛이 재인폭포에 떨어져 정착하는 과정을 미디어파사드로 표현 ○ 부대행사 : 개막공연 및 주말공연 등 - 개막공연 :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하는 실시간 야외 디제잉 공연 ∙ 일시/장소 : 2022.10.7.(금) 18:00 / 연천 재인폭포 ∙ 주요내용 - 사회자의 내빈소개 및 인사말, 콘텐츠 소개 (약 20분) - 프리영상 작가(Vakki)의 실시간 디제잉 공연 및 메인영상 상영(총 16분) - 주말공연 : 마술공연 및 재인폭포 설화 연계 줄타기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운영방식 : 평일 4회, 주말 5회 운영 -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한 폭포 앞 관람 신청 접수 (회차 당 100명 제한) - 사전 예약 관객에게는 무선 헤드셋 제공, 깊이 있는 음향 감상 가능 - 사전 미예약 시 출렁다리 위 등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 □ 향후계획 ○ 미디어파사드 시연 최종 리허설 및 현장점검 : 10.4.~ 10.6. ○ 개막이벤트(디제잉 공연 등) : 10. 7.(금) 18:00~ 5 콘텐츠 디지털 전환 축제 □ 사업개요 ○ 추진배경 : 디지털 전환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전시·운영하며 한자리에서 경기도 콘텐츠 산업의 현주소 확인 및 미래비전 제시 ○ 사업대상 : 국내외 콘텐츠분야 기업·협단체, 도민 ○ 행사기간 : 2022. 10. 28.(금) ~ 2022. 10. 30. (일) ○ 개최장소 : 수원시 화성행궁 ○ 사업예산 : 총 500백만원 □ 주요내용 (메타버스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 디지털 아키텍처 퍼포먼스 - 전시공간 : 화성행궁 봉수당 - 작가/작품 : 윤제호 / Dimensions - 전시내용 : 화성 행궁을 디지털로 디자인, 빛과 소리를 통해 표현(15분 내외) ○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존 - 장 소 : 화성행궁 광장 - 참여작가 : 양민하, 사일로랩, 조영각, oOps.50656 - 전시내용 : 가로 폭 30m의 LED월에서 ①‘기록의 디지털 확장’을 주제로 아티스트의 콘텐츠 전시, ②관객 참여 콘텐츠 전환 체험 ○ 경기콘텐츠진흥원 인큐베이팅 존 - 장 소 : 화성행궁 광장 - 전시내용 : ①도서를 영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②인공지능 제작도구를 활용한 웹툰의 재해석 콘텐츠, ③오디오북 체험 콘텐츠, ④1인 크리에이터의 실시간 방송 콘텐츠 등 □ 향후계획 ○ 콘텐츠 디지털 전환 축제 개막식: 10. 28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경기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 곳에서 물놀이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아 든든한 도민 여름 안전지킴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도내 하천과 강, 계곡, 호수 등 26곳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했다. 경기도119시민수상구조대 이 기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에 빠진 3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병원 이송 1건, 응급처치 93건, 안전조치 2,822건 등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구조와 사전에 위험 활동을 제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8월 3일 양평 용문천에서는 급류에 떠내려가는 주민(49세)과 반려견이 순찰하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구조됐으며, 7월 16일에는 가평 배터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진 어린이들(8세‧6세)이 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무사히 구조됐다. 7월 31일에는 양평 용문천에서 바위에서 떨어져 다친 주민(60세)이 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발견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119시민수상구조대+2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올여름에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도민들의 안전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며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는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재난본부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을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포상을 추진한다. 소방공무원 3명과 일반인 24명 등 총 27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중 포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태양광발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에게 창업 관련 전문지식과 사례를 공유하는 ‘2022년도 태양광발전 창업 교육’을 연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태양광발전 창업 교육’은 민간 태양광발전 투자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태양광발전 사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12) 창업 교육은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부권 교육은 10월 19~20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북부권 교육은 10월 26~27일 의정부 신한컨벤션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필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되며, 필수과정에서는 ▲태양광발전 관련 정책과 제도 ▲태양광발전 시스템 개요 및 사업구조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절차 ▲태양광발전소 입지선정 및 고려사항 ▲태양광발전 설비 추진사례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해 다루게 된다. 심화과정은 ▲경제성 확보 및 금융 조달 방안 ▲전력 및 공급인증서 거래시장의 이해 ▲협동조합 소개 및 사업 진행내용 공유 ▲영농형 태양광 관련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필수․심화교육 종료 후 신청자를 받아 실제 태양광발전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권역별/과정별로 50명(총 20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16일 24시까지 경기도에너지센터 누리집(ggenergy.or.kr)에서 참여하기→행사/교육 참여 신청→해당목록→참가신청 순으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마감 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에너지센터 누리집(ggenergy.or.kr) 또는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ggeea.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985-0519)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공공·민간 임대와 분양이 혼합된 주택단지의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임대와 분양 세대 간 ‘공동대표회의’를 구성하는 등 공동의사결정을 규정하는 준칙개정이 필요하다는 제도개선 권고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9월 15일 제84차 정례회를 열고 직권으로 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개정’을 경기도에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15) 최근 사회적 약자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 증가하고, 임대주택 거주자가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도록 동일 단지 내 임대와 분양주택을 혼합하는 혼합주택단지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으로, 분양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으로 각기 다른 법을 적용받는 관리 규정 때문에 주민 간 갈등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혼합주택단지 관리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임대사업자가 공동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정방법과 절차 등이 마련돼 있지 않다. 임대사업자의 권한을 임차인대표 회의에 위임하는 규정도 없어 현실적으로 임차인의 의사 반영이 어려운 구조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와 분양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수시 협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내용을 협약서 형식으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 반영해 개정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입주자대표, 임차인대표, 임대사업자 등 세 주체가 참여하는 ‘공동대표회의’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의사결정 방법에 관한 사항도 담도록 했다. 더불어 이원화된 현행 관리 규정을 정비해 입주민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동주택관리법 등 관련 법령 개정 건의도 권고했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이 같은 의결사항을 해당 부서인 공동주택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부서는 30일 이내에 옴부즈만 의결사항의 수용 여부를 통보해야 한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처분 또는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거나 불편·부당을 겪는 개인․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법률적인 문제가 없는 행정 분야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대상이 된다. 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경기도옴부즈만 누리집(gg.go.kr/ombudsma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1-8008-4910~4911,2908)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