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 조민식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과장, 파이낸스뉴스 송민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구글, 퀄컴, 델타항공 등 약 800여개의 기업과 약 2,000여명의 CEO 또는 임원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암참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지원 및 경제협력 △투자유치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 지원 △암참 회원사와 고양특례시 내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 증진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제상공회의소인 암참과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양시가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는 여러 글로벌 기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면적이 넓고 김포공항까지 20분, 인천공항까지 4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강점이 있으므로 다양한 기업이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암참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고양특례시와의 협력을 통해 암참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고양특례시의 야심찬 경제 발전 목표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암참과 고양특례시는 본 협약에 따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상호 성장을 도모해 고양시가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시는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개발 및 정책을 펼치고 있다.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약 534만평 규모로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정밀의료, K-컬처, 마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AI, 우주항공산업을 유치시켜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복귀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외국인 투자를 용이하게 할 것이며 인센티브로는 외국인투자기업·국내복귀기업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배제, 5년 간의 관세 면제, 지자체 조례에 따른 재산세 및 취득세의 감면 등이 있다. 아울러 약 26만평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첨단기술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건물 온실가스 줄인다… 고양시, 친환경 녹색건축 지속 확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총 배출량 현황에 따르면 약 57.1%가 건물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사용이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녹색건축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 2021년도부터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주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에 공사를 마쳤고 2차로 추가 신청을 받아 15가구에 대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 등이다. 공사는 건물 내외부 단열 공사, 기밀성 창호·조명등 교체, 온수난방패널 설치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매년 2월 고양시 누리집, 현수막 등으로 공고하고 관련 서류 작성 후 고양시청 건축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건축물의 노후도, 규모 등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녹색건축물 조성 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가구를 최종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는 총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지역 건축사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협약을 맺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고양지역 건축사회와 협력해 녹색건축물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 가구 선정 시 대상자와 현장자문단의 지역 건축사를 연결해 전문성 높은 컨설팅을 실시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장 조사를 통해 사업 신청 내용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 금액이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공사가 끝난 가구를 한 달 뒤 방문해 주택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한다. 아울러 방문조사 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소개해 에너지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실시한 75개소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 효과와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난방비, 전기세 등 에너지 사용량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6%가 감소했다고 답했고 주거환경 개선 효과와 관련해서는 90%가 만족한다고 했다. 이 밖에 소음 발생량, 거주환경 개선도 등 주관적인 문항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고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51가구에게 13억3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녹색건축물의 영역을 공공으로 넓혀 백석도서관과 대화도서관이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건축물 친환경 새 단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총 85억을 확보한 바 있다. 오래된 창호, 환기·냉난방 장치 등을 교체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건축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제3회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 ‘북적북적’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김포시가 주최주관한 제3회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 ‘북적북적’이 24일 마산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시,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3년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김포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특히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책 속의 한 문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마산도서관 외벽에 모습을 드러냈다. 8월 1일부터 책 축제 사전행사로 진행된 ‘책 속의 한 문장’은 평소 시민들이 함께 나누고 싶은 총 100개의 문장을 추천받아 축제 당일 마산도서관 외벽에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가족은 물론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 속의 한 문장’이 이렇게 현판으로 제작되어 도서관에 전시되니 뿌듯하고 더 자주 가족과 도서관에 찾아야겠다”고 전했다. 또 실물 책의 질감과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서 현실과 같은 느낌을 주고 동시에 디지털 북으로서의 편의성을 띤 플레잉 북 개념의 새로운 그림책 콘텐츠인 메타버스 그림책 박물관은 367명의 시민이 찾으며 체험시간 마감 후에도 줄을 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5명의 그림책 작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및 출판사 등 22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시 및 체험 3,060명, 전시 및 공연 700여명, 등 총 4천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시민 여러분의 책 축제와 도서관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도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촌읍 이장단협의회, 쌀 100포 ‘통큰 기부’ [금요저널] 고촌읍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9월 23일 고촌읍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100포를 기부했다. 최종원 이장단협의회회장은 “고촌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정성을 모아 쌀 100포를 기부하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항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장단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촌읍에 기부된 물품은 관내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고촌읍 이장단협의회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한 쌀은 고촌읍 주민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의 훈훈한 바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본동 행복마을관리소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 마련 [금요저널] 김포본동 행복마을 관리소에서는 문화 소외계층인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영화 상영 및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어르신들에게 비용 부담 없이 편안한 문화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허현자 관리소장은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술공연과 영화로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밝게 웃으시고 박수치는 모습에 뿌뜻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가장 젊은 날 가장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 ‘김포파주인삼농협’, ‘연세하나병원’, ‘경희유치원’에서 함께 준비한 작은 선물꾸러미로 집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또 한번의 행복을 선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남 마이스터농업대학 교육생, 김포시 한우 우수사례 견학 [금요저널] 지난 9월 21일 전남 농업 마이스터대학 한우전공 교육생 20여명이 김포시 한우 우수사례로 고체발효 생균제 자가제조 농가 및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한우 사양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전남 농업마이스터 대학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은 먼저 통진읍 가현리에 위치한 선정농장을 방문해 김정일 대표로부터 술지게미를 이용한 생균제의 면역력 증강 효과와 전반적인 한우 사양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고 이어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 견학으로 초유 은행의 역할과 유용미생물 활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김포시 친환경축산관리실은 올해 6월부터 새로운 사업으로 초유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초유 은행은 관내 젖소농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초유를 정기적으로 수거해 저온 살균처리, 품질검사를 거친 후에 초유가 필요한 한우 농가에 무상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밖에도 축산관리실은 송아지 설사 진단, 미생물 보조사료, 악취감소용 미생물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견학을 마친 교육생들은 “김포 한우농가는 금한우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해 사료 가공장 사업을 지원받았고 이곳에서 식품가공 부산물을 이용해 완전배합사료를 함께 만들어 사용한다 또한 초유은행 사업으로 부족한 초유를 공급받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런 사업들은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농가경영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된다 오늘 배운 내용과 정보들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본동,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점검 [금요저널]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김포본동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함께 가을철 개학기를 맞아 김포본동 관내 학교 주변 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김포본동 직원들은 상가의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홍보 자료 배부를 통해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 등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계도하는데 힘썼다. 캠페인에 참가한 지도위원들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 준 지도위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의 날 [금요저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9월 21일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김포시 관내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역주민 대상으로 9월 20일 21일 23일 마산동 솔터3단지, 장기동 센트럴자이 1단지,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 1단지 및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동뇌 공개강좌’와 ‘동네방네 치매 바로 알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사회 저변에서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동네방네 치매 바로 알기’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주택 내 상담관, 체험관, 정보관을 운영해 다채로운 체험과 카카오 플친 이벤트 등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 및 자료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인 뉴고려병원 뇌신경센터 송경선 과장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사가 알려주는 치매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동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보건사업과 김영주 과장은 “지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대면으로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지역사회 내 범시민적인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에 앞장설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친환경 농업기술 교육 제안은 농업기술센터로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교육을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농사 시기별로 13회 진행했다. 마지막 수업이 끝날 때 수강생들과의 대화로 내년에 보완할 농자재 제조 방법과 해결이 어려운 농사일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교육과정의 목적은 친환경 농사를 어려워하는 초보자에게 훈련기간을 제공하고 기본 농자재를 공동으로 제조하는 학습활동을 통해 경험 많은 선배와 실패가 두려운 후임과의 소통 체계를 마련하려는 취지이다. 또한, 친환경농자재 구입비를 절약하고 농업 현장에서 생기는 갖가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올해 처음 시작한 교육이다. 내용은 2월 16일 첫 번째 수업에서 봄감자 초기 생육촉진 영양제 제조 실습으로 ‘유용미생물 이용 아미노산액비 제조’ 시간을 가졌고 만들어진 농자재는 참여자들이 밭에서 시험해 보도록 제각각 나누었다. 이어서 친환경농업 토양관리와 비료사용처방서의 이해, 해충방제 농자재 제조, 농업용 연수기 활용, 태양열 토양소독 등이 진행됐다. 9월 21일 친환경농자재 허용물질의 특성과 원료의 배합에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강조했고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해 농업의 대처 방안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를 질문하며 전 과정을 마쳤다. 교육을 주관한 기술지원과는 친환경농업은 ‘자연과 어울려 산다’라는 개념 이해하기에서 출발하고 건강한 작물이 면역력을 높임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다음번에 참석하고 싶은 분들은 과학영농팀 전화번호 로 문의하고 기타 농자재 제조 실습에 대한 제안도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용인시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 협약 [금요저널] 성남시와 용인시 두 도시 경계에 있는 고기교 일대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다리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성남시는 9월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폭 8m, 왕복 2차로의 길이 25m 고기교는 폭 20m, 왕복 4차로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용인시는 사업비 4억원을 반씩 분담해 접경지역 교통 영향 분석 용역을 시행한다. 고기교 확장 때 성남시 대장동과 서판교 쪽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량 분산 대책을 선행하고 주변 교통 영향을 고려한 사업 시행을 위해서다. 관련 대책의 하나로 용인시는 고기리 유원지~동천동 간 도로 조기 건설, 고기동 지역 난개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시는 주변 도로망 구축, 추가 민자고속도로 건설, 경기도 관리 지방하천인 동막천 정비에 협력하기로 했다. 확장 추진하는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다리다. 관리청인 용인시가 2003년 건설했다. 고기교 북단 3분의 2가량은 성남시 담당이다. 주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차량 정체 현상이 극심해 출퇴근 시간 때는 시속 10㎞ 정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해 민원이 잦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발휘해 고기교 주변 지역의 교통개선에 협력할 것”이며 “교통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상호 발전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강웅철 경기도의원-정춘숙 국회의원-이상인 용인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신상진 성남시장-안철수 국회의원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기교 교통불편 해소의 길 뚫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종종 수해까지 발생하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초 이상일 용인시장이 신상진 성남시장과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 등에 공동 협력키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강웅철 도의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은 고기동 주변 도로 등 도시기반 시설 확충 민자도로 사업계획과 연계한 교통난 해소 대책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 추진 고기교 확장 건설 협력 용인시 중로 3-177호선 조기 건설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연구 용역’을 올해 안에 의뢰하고 용인시와 성남시는 용역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고기교 확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력하게 된다. 용역 비용은 양 시가 공동 분담한다. 이 시장은 “고기교는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침수 피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지만 두 도시 사이에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시스템이 잘 작동되지 않아 문제가 방치돼왔다”며 “민선8기가 시작되자마자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의원과 문제의 조속한 해결에 합의한 바 있고 김동연 지사도 적극 협력해주셔서 오늘 난제를 해결하는 큰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협약 내용이 좋은 만큼 이제 실천이 중요하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성남시와 함께 고기교 일대 교통망을 확충하고 인근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서 교통기반시설도 잘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기교 주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신 김동연 도지사와 신상진 시장, 안철수 · 정춘숙 국회의원 등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용인과 성남이 이 문제를 잘 해결해서 전국 자치단체 간 모범적인 협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와 주변도로가 정비되면 지난 8월과 같은 수해가 고기교 주변에서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고기교 일대 교통개선을 위해 용인과 성남이 합의한 대로 일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지만 경기도도 도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고기교에 인도가 없어 시민 안전이 우려되므로 인도는 지금 당장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인도 설치에 필요한 비용 절반을 성남시가 부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고기교 인도 설치 비용 절반을 부담하겠다”고 흔쾌히 동의했다. 신 시장은 “두 도시 시민 불편을 오랫동안 야기해왔던 고기교 문제의 돌파구를 이상일 시장과 함께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기교는 동천동과 성남시 대장동을 연결하는 길이 25m, 폭 8m의 왕복 2차로 교량으로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빚어왔다. 이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망 확충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용인시와 성남시의 입장이 달라 문제 해결이 지연돼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쏟아진 폭우로 동막천이 범람하면서 고기교와 함께 도로시설과 주택, 상가 등이 침수돼 용인시는 38억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고기교 일대를 포함한 동천동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정부는 지난 1일 이를 수용해 동천동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하고 피해복구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1일 경기도에 동막천 추가 준설에 필요한 예산 1억5000천만원을 지원해줄 것과 도가 계획하고 있는 동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도는 현재 동막천 준설에 필요한 예산이 경기도의회 2회 추경 심의 중이며 동막천을 포함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설계용역 입찰 공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의정부 청년, 정책을 설계하다 의정부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9월 23일 의정부 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4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입법 전문가 및 청년 활동가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의정부시 정책과 시의회 조례 입법 프로세스, 지방정부와 의회의 기능 등을 알아보는 강의를 듣고 조별 토의 및 타 지자체의 정책이나 조례를 비교 분석하며 의정부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굴하는 자리이다. 4주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는 23일에는 청년, 의정부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해 18명의 청년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청년들이 발굴한 조례안에 대한 시의원과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정책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과 병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