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현업업무 사업장 근로자 대상 응급처치용 구급용구 배부

양주시, 현업업무 사업장 근로자 대상 응급처치용 구급용구 배부 [금요저널] 양주시가 현업업무 종사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경미한 부상을 즉시 치료할 수 있도록 구급용구를 외부 현장 사업장 위주로 10월말까지 배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급용구 배부는 주로 건설공사 현장이나 제조업에서 발생하는 큰 사고로 즉시 병원에 이송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과는 달리 경미한 사고로 부상당한 경우에 신속하게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구급용구를 제작하게 됐다. 구급가방에는 응급 처치에 필요한 기본 의료물품인 에어파스, 탄력붕대, 알콜솜, 지혈대, 과산화수소 등 총 22종의 의약외품이 구비되어 있다. 구급가방은 각 사업장의 고정된 위치에 비치해 놓는 것이 아니라 현장 작업 시 항시 휴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에게 사전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구급가방이 사업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에게 중대재해 예방 비상상황 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큰 사고일때는 119신고 및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용인시 특산품 지정 및 육성과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용인시 특산품 지정 및 육성과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6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특산품 지정 및 육성과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미상 의원을 비롯해 남홍숙, 김영식, 박은선 의원과 문용우 모현시설채소연합회 회장, 김종순 새바람파란청경채 대표, 홍성집 용인시화훼연합회 사무국장, 전상훈 농업회사법인 용인팜 대표, 김주원 경기도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이호선 가은MPC 대표, 용인시 안성용 축산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 전에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생산물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농축임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특산품 지정 및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황 의원은 ‘용인시 특산품 지정 및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전국에서 유통되는 청경채의 70%가 용인시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용인 모현읍에서 생산되는 청경채는 가락시장에서도 최상급으로 인정해 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례 제정을 통해 “청경채뿐만 아니라 용인시 우수 생산물의 품질 차별화를 꾀하며 구매촉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용우 회장을 비롯해 김종순 대표, 전상훈 대표 이호선 대표는 ”우리가 홍보를 많이 해도 어려움과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홍숙 의원은 ”조례를 기반으로 특산품을 지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용인시 우수 생산품을 활성화시키자“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도 “반도체 산단에 용인시 백옥쌀과 채소 등을 납품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용인시 우수 생산물을 키워나가는 큰 그림을 그리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은선 의원은 “브랜드화시킬 수 있는 용인시 농축임산물을 발굴해 관광과 문화도 함께 연계해 용인만의 특색있는 대표 브랜드로 만들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홍성집 사무국장은 “남사 화훼보다 규모가 작은 음성이 화훼 특구로 지정되었는데, 남사도 화훼 특구로 지정되어 용인의 화훼산업이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김주원 대표는 ”용인시 특산품을 사면 쿠폰 제공이나 할인 혜택을 주어 활성화 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품종을 개발해 혼자 브랜드화 시키는 과정이 너무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이런 애로사항을 시와 의회에서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인구 110만의 용인특례시에 공식적인 대표 특산품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한 황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고 더 늦기 전에 단계별로 신속히 움직여 용인의 우수 생산물을 브랜드화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모두 함께 기여하자“고 촉구했다.

시흥시의회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 마을교육특구 활성화 방안 모색

시흥시의회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 마을교육특구 활성화 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 가 11월 4일 배곧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해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는 박소영, 오인열 의원이 참여하며 시흥시의 교육 현황과 정책을 분석하고 시흥형 교육 특화 사업의 지속적인 유지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난 1차 정이마을 마을교육특구 방문에 이어 배곧상상마을 마을교육특구에서 추진 중인 학교 교육과정 연계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배곧상상마을 마을교육특구에서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배곧동 내 10개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증강현실, 가상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인열 의원은 “기존의 교육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으로 확산되어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증강현실 교육에 지역의 자원이 접목되어 정주의식 함양을 기대할 수 있는 교육처럼, 이러한 연계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의원은 “좋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려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야 하기에 찾아가는 연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활용 자원이 많은 시흥에서 마을자치교육과 연계해 마을 특구 사업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는 범죄’…안양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딥페이크는 범죄’…안양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6일 오후 4시 범계역 일원에서 일상 속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등의 관심 제고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폭력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안양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가 주관했다. 지역연대는 안양시와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안양과천군포의왕YWCA 가정폭력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2개 민관기관이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지역연대 참여자 20여명은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물, 디지털 성범죄 및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디지털 범죄 관련 상담과 신고 방법, 피해 대응 등을 적극 안내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각심을 갖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디지털성범죄피해지원센터,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게 상담, 법률 자문 및 자료 삭제 의뢰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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