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리초등학교 전 학년 장애인식개선 체험 진행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리초등학교 전 학년 장애인식개선 체험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주간을 맞아 14일부터 21일까지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체험형으로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체험에서는 시각장애. 지체장애, 중증장애인들이 즐기는 스포츠인 보치아 체험을 진행했다, 시각장애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알고 점자블럭의 역할과 점자블럭 위에 있는 방해물의 위험과 점자블럭의 필요성 알리고 지체장애 체험으로 휠체어 사용방법 및 장애인을 만났을 때의 에티켓을 배우고. 보치아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모두 함께 비장애인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가고 있음을 배우는 시간이다. 특히 초등학생은 “장애인 친구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란 물음에 100명 중 99명은 “도와줘야 해요”란 대답을 할 정도로 장애인을 시혜적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으로 교육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꿔 장애인 친구를 만나면 서로 편하고 자연스럽게 대하며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수평적 관계를 형성함으로 어릴 때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림으로 공생적관계를 형성하고 유니버셜디자인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이 장애인식개선 체험의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신리초등학교 아이들은 한결같이 장애가 있는 친구를 대할 때는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해 보일 때는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물어야 하고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보장구는 신체의 일부로 함부로 만지거나 옮기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장애인 친구들과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자가 시각장애인 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퀵보드나 자전가 같은 것을 함부로 놓아두면 안되겠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이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IL센터 관계자는 용인IL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누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사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체험이나 교육은 물론 동료상담, 권익옹호, 인권문화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기대회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약자를 지원함으로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 청년 대상 해외 탐방 지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 청년 대상 해외 탐방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우리들의 첫 번째 세계문화탐방 페스타 In Tokyo’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달장애 청년 8명과 함께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를 탐방하는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외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관내 발달장애인 청년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도쿄타워 △센소지 △우에노 동물원 △디즈니랜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고 현지 음식을 체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경험했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장애인복지관장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직접 해외 문화를 체험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세상과 더 많이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 청년들은 향후 열릴 소감 발표회를 통해 각자의 여행기를 공유하고 느꼈던 점과 좋았던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성료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추진해 총 18개 기업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상 어려움 △판로 개척 △제도 개선 등 13건의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홍보 및 판로 확대에 대한 지원 부족’ 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건의사항 중 6건에 대해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업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특히 조경 분야 기업의 홍보 요청에 대해서는 시의 행정시스템을 활용한 긴급 홍보를 실시했고 판로 개척 건의는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으로 연계하는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실적인 고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분기별 정례 간담회 △창업팀 대상 간담회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간담회 방식 도입 등으로 소통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백영 재정경제국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행정과 기업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드라마콘서트 형식 민원응대 교육… 공감 기반 감성행정 실천

하남시, 드라마콘서트 형식 민원응대 교육… 공감 기반 감성행정 실천 [금요저널] 하남시는 4월 22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마음으로 봅니다’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공연과 해설이 어우러지는 ‘드라마콘서트’ 형식의 참여형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극 5편과 강연이 교차되는 구성으로 민원서류 갈등, 콜센터 응대, 주차단속 항의, 전화상담 태도, 첫인상 응대 등 현실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민원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특히 '할아버지와 콜센터' 에피소드는 공직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콜센터 직원의 반복되는 설명에도 어르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은 ‘설명력도 친절역량’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의 언어로 말하는 행정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객석 곳곳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묵직한 여운을 느끼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드라마가 끝난 뒤 이어진 해설에서는 “고객은 설명의 10%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며 “아무리 정중하게 말해도 전달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국 불친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상황을 단순한 대응이 아닌, 시민 감정과의 ‘소통’ 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현장에서 종종 마주하는 상황이 그대로 재현돼 공감이 됐다”며 “작은 말투나 표정 하나에도 민원인의 마음이 움직일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공감 기반 민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원 코디네이터’ 제도, ‘팀장 책임 상담제’, ‘민원처리 추진단’ 등을 통해 복합민원 해소와 민원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동시장실, 열린시장실, 시민참여 주간회의 등을 운영하며 시민과 행정 간 거리를 좁히는 실질적인 소통 구조를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 성과로도 입증되고 있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민원행정 선도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공직자의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시민에게는 깊은 위로가 될 수 있다”며 “하남시는 단지 민원을 처리하는 행정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감정까지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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