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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 윈터라이트 12월 포스터 [금요저널]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0일 토요일에 크리스마스 특별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생태탐방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모티브로 한 지그재그 모양의 완만한 산책로로 해마다 연말을 즈음해 탐방로의 조명을 밝히며 특별한 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세 가지 특별한 트리를 만나게 된다. 지난해 걷는 트리로 주목을 끌었던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외에도 아날로그 감성의 ‘철탑트리’와 미디어파사드·레이저쇼가 결합된 환상적인 ‘미디어트리’ 점등이 있을 예정이다.전시관 앞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스크린 형태의 ‘미디어트리’는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송출하며 애기봉의 새로운 ‘소원나무’ 역할을 하게 된다. 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포토존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야간 미디어트리쇼에 앞서 △뮤지컬 싱어즈△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뮤지컬 ‘애기봉’ 갈라쇼가 펼쳐지며, 미디어트리 점등영상과 함께 와이어 액션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실내 체험존에서는 ‘스노우볼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겨울 감성을 담은 체험이 운영되며, 산타클로스와의 포토타임도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애기봉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는 자연과 예술, 첨단 미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겨울철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 애기봉을 찾아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광미 선물세트 출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임금님 진상용 쌀로 우수성을 입증해 온 김포자광미 상품을 출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김포 토종벼 ‘자광미’를 담은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 첫 출시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한 자광미 안정재배 업무협약기관인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김포고촌농협 김재국 상임이사,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장영철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김병수 시장은 “김포농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김포만의 특성을 살려 브랜드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광미를 시작으로 밀다리 술, 밀다리 떡 등 추가상품 개발을 검토하고 지역축제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자광미를 시작으로 김포쌀이 대표적인 케이푸드로 도약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는 김병수 시장이 사라져가는 김포 토종벼 종자인 ‘자광미’를 2024년에 농업기술센터 예찰답에서 종자를 복원하고, 올해 소비자에게 밥맛을 선보이게 하기 위하여 확대재배하여 수확한 자광미를 선물세트로 상품화한 것이다. 김포의 가장 오래된 토종쌀인 ‘자광미’ 현미와 백미 그리고 김포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한 신품종쌀인 ‘한가득’ 백미를 각각 1인분인 160g씩 파우치에 담아 3종류별 3개씩 넣어 ‘400여년의 시간을 이어 밥맛 좋은 김포자광미’로 소개하고, 건강과 미용을 생각하는 특별한 분들께 선물하기 좋은 특별한 김포농특산 관광선물상품으로 개발했다.자광미 현미에는 100g당 안토시아닌 4.75㎎, 총폴리페놀 444.41㎎, 총플라보노이드 433.62㎎이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왔고,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고 감칠맛을 내는데 도움을 주는 아스파르트산 및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이 일반 밥쌀에 비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성분이 ‘자광미’만의 특별한 밥맛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프리미엄 자광미 선물세트’는 김포금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장영철 대표가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올해 수확기 10월달의 잦은 강우로 수확량이 적어 300세트 한정 선착순으로 주문판매할 예정이다. 키가 커서 재배가 까다롭고 생산량이 고시히가리 기준 1/2수준으로 적은 특성이 있어 가격은 일반 쌀에 비하여 다소 고가이지만 그 특유의 맛과 희소성을 고려하여 출시기념 50% 할인하여 판매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명작물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포시와 김포금쌀연구연합회에서는 장영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하여 내년에 1㏊이상 확대재배하여 ‘김포자광미’의 독특한 밥맛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임은 물론 자광미와 지역자원을 결합한 전통주와 누룽지 등의 먹거리 개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포문화재단은 자광미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김포고촌농협은 장곡로컬매장에 있는 즉석도정기 활용 판매 다변화 등에도 협조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교하도서관, ‘도시 속 공공건축 산책’운영 [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문화예술아카데미 ‘도시 속 공공건축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건축과와 연계해 파주시 공공건축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강연으로 1차시는 ㈜필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기옥 총괄건축가가 ‘연결도시 파주’를 주제로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파주의 입지, 역사, 정체성에 대해 정리해보고 건축과 도시를 통해 변화하는 파주의 미래를 그려본다. 2차시는 김진숙 공명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일상에 스며드는 공공건축’을 주제로 공공건축 이야기를 나눈다. 3차시는 우대성 우연히프로젝트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더불어 나누는 곳, 알로이시오 기지 1968’의 사례를, 4차시는 정희재 정희재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어린이의 공공건축 키움센터’의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파주시는 인구 증가로 도시가 성장하면서 다양한 공공건축물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을 바탕으로 획일적인 관공서 형태의 공공건축물을 지양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공공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건축과를 신설하고 총괄 및 공공건축가를 위촉해 사업 자문, 대규모 기획 등 공공건축사업을 함께 추진했으며 설계 공모 시스템이 개선된 후 지난해 개관한 광탄도서관은 우수한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대표적인 공공건축인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공공건축에 대한 강연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파주놀이구름 외부공간 개선사업.파사드 설치 [금요저널]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내 위치한 파주놀이구름의 외부공간 개선사업을 실시, 출입구 전면에 파사드를 설치했다. 파주놀이구름은 과거 신도시 홍보관으로 이용되다가 장기간 미활용 상태에 있던 유비파크를 EBS 대표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테마파크로 2021년 10월에 개장됐으나 과거 유비파크 외관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시민들에게 테마파크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외부공간 개선사업을 추진, 높이 8m, 넓이 25m에 이르는 입체적인 구조의 파사드를 설치했다. 파사드는 환상의 숲, 꿈의 마을, 모험의 세상 등 놀이구름 공간별 특성을 곳곳에 구현해 전시 공간과 일체감 있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특히 주 이용객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비현실적인 테마, 일러스트로 표현한 색채는 동화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난 연말에는 방문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족 휴게실 수유공간 확대 그물다리 보강 어린이용 안전바 설치 등 시설 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파주놀이구름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총 17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중 관외 방문객은 전체 65%인 11만명으로 타 지역에서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경기북부권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건설분야 합동설계단 운영 종료.138건 설계완료 [금요저널] 파주시는 27일 건설분야 합동설계단 운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건설사업 조기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술직 공무원 의 기술 교류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운영해왔다. 합동설계단은 7주간 도로 하천, 상·하수도 및 소규모 주민참여사업 등 138건의 사업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발주 및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설계 과정에서 지역 내 생산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반영했으며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의 장비 등을 사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합동설계 운영을 통해 설계 경험이 부족한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에게 실습·습득을 통한 설계 능력 향상 효과를 거뒀다. 조춘동 도로건설과장은 “합동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난방비 지원 대책회의' 개최…사각지대 살핀다 [금요저널] 난방비 폭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파주시는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재정과 복지, 시민·안전 분야 국·과장들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김 시장은 파주시 자체 지원대책 마련과 난방비 긴급 지원을 위해 시 의회와 적극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서 가스 및 전기요금 감면제도를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현 제도를 의무가입으로 변경하는 방안과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히 지급해 서민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릴 것을 건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에 민생경제가 얼어붙고 있다”며 “취약계층 등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서민들을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난방비 대책회의를 열게 됐다”며 서민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맞춤형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금요저널] 파주시는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유발하는 감염증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 전파된다.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에 취약하며 감염증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백신 수량 및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준공영제 마을버스 5개 노선에 6대 증차 [금요저널]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5개 노선에 6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코로나19 완화에 의한 마을버스 승객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운정신도시 입주자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증차 운영된다. 증차 노선은 075번 노선 2대, 076번 노선 1대, 030번 노선 1대, 062번 노선 1대, 065번 노선 1대 등 5개 노선이다. 도시형교통모델 예산확보로 마을버스 신규노선 4개 지역과 기존 2개 지역에 대한 증차도 병행해 교통 불편 지역과 소외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 반도체 수급 등으로 차량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진 점을 감안, 올해 상반기 말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마을버스 운행 실태를 조사해 이용객 수가 많은 노선에 증차와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증차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시 포곡읍, 사회보장협의체 홀로어르신 20가구에 난방유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20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등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난방유는 각 가구당 3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나서서 발굴했다. 읍내 2곳 주유소에서 대상 가구에 기름을 넣어주고 읍에서 이를 확인한 뒤 비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불 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송원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기름값이 크게 올라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어르신들이 많아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산림교육센터,‘겨울방학 피날레 가족여행지’딱이네 [금요저널] 나흘간의 설 연휴가 끝났다. 남은 겨울방학 기간에 가족끼리 가볼 만한 장소는 없을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이번 주말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용인산림교육센터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용인특례시는 올해 1월부터 용인산림교육센터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지난 2020년 2월 개관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이용이 어려웠다. 지난해 6월부터 임시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정광산 기슭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있다. 산림·목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나눔숲 복지센터와 목재문화체험관, 교육동·숙박동·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곳의 장점은 산림 관련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 체험, 숙박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에코어드벤처 등 다양한 산림 레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센터에서 진행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숲길등산 숲해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반기별로 예약을 받아 운영하는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외에는 모두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산림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수업내용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스 감소, 불안감 완화 등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맨발 걷기, 산림욕, 숲체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숲길등산은 숲길을 거닐며 산림생태자원의 지리·지형적 가치와 지역의 역사적 의미 등을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김대건길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며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생태체험, 관찰학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상설 프로그램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해설이 있다. 상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도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산림교육 분야에 뛰어들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유아숲 체험원이 있는 도시다. 유아숲 체험은 유아들이 숲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껏 뛰놀며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숲 체험에서 아이가 스스로 느끼고 궁금한 점을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 해결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유아숲 체험원 11곳에서 진행되는 정기형/체험형 유아숲 체험과 병설유치원과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유아숲체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 행복나눔숲' 등이 있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용인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만3세부터 연령대에 따라 동물자동차, 스피커, 냄비받침, 나무도마 등 만들고 싶은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2000원~50000원 선이다. 이외에도 나무로 만든 감사패, 안내판, 명패도 주문제작할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학교 내 숲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 교육을 위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도 진행한다. 센터 예약은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예약하면 된다. 산림교육을 목적으로 교육시설을 사용하는 경우엔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그외 일반연수나 세미나 등은 1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정상 운영하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심신을 치유하시길 기대한다"며 "숙박형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용인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 3년째 건넨 맛있는 사랑,‘대구서 온 착즙주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에 있는 한 중소기업이 용인특례시의 보호아동들을 위해 3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대구에서 착즙 주스를 생산·판매하는 The 청송이 500만원 상당의 착즙 주스 41박스와 액상 비타민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한라봉 착즙 주스를 기탁한 후 지금까지 기탁한 물품 금액이 1000여만원에 달한다. The 청송은 그동안 대구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에 기탁을 하게 된 것은 The 청송의 유주은 대표가 시청에 근무하는 한 직원과 SNS를 통해 인연을 맺으면서다. 유 대표는 이 직원이 아동보호 업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시의 보호아동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주은 대표는 “용인에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기탁을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년째 관내 보호아동들을 위해 착즙 주스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기탁받은 주스는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보호시설 13곳과 위탁가정 66곳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미세먼지 저감시설이란? 어린이 눈높이로 알려줘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흥구 신갈동과 수지구 풍덕천2동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의 유해성을 알려주기 위해 시에서 직접 기획하고 교육자료까지 제작했다. 먼저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쉽게 알려주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해당 지역에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시설의 기능과 필요성에 대해 OX퀴즈로 알아보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6일 기흥구 신갈동 시립신갈어린이집에선 환경연구사 등 시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7세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퀴즈에선 앞서 지난해 12월 시가 어린이집 입구에 설치한 스마트 에어샤워에 대한 내용도 담아 어린이들이 기기의 역할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에어샤워는 매일 등원할 때마다 바람이 슝 하고 나와 재미있기만 했는데 나쁜 공기를 막아주는 고마운 기계라는 것을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엔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 대상의 시설이 많다”며 “어린이와 어르신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미세먼지 교육 및 불법소각 감시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점검하는 등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인 오는 3월 말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정책을 시행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