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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운전자회 간담회 [금요저널] 시민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16일 김포시청에서 김포시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열고 모범운전자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김포시 관계자와 모범운전자회 임원들이 참석해 시민 교통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범운전자들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김포시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질서 확립과 각종 행사 및 출·퇴근 시간대 교통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들을 공유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모범운전자회의 봉사활동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시도 봉사자 우대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김포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되는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현 선수 입단 [금요저널]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정현을 영입하며 국내외 테니스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영입은 김포시가 프로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정현 선수는 한국 남자 테니스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성과를 이룬 선수다. 2017년 차세대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 우승을 통해 세계 테니스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연파하며 개인 최고 세계랭킹 19위를 기록하는 등, 정현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선수로 자리매김했다.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이미 탄탄한 성과를 쌓아온 팀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19개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김포시를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팀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안정적인 선수 운영과 지속적인 성과를 통해 김포시 테니스 부흥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김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팀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정현 선수 영입은 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 무대를 경험한 정현 선수의 합류는 전력 강화는 물론,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팀 전반의 수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세계적인 선수를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에 영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현 선수의 경험과 명성이 김포시 테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영입으로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팀으로 도약하게 됐으며, 김포시는 명실상부한 테니스 중심 도시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어서오산 휴센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체험프로그램’ [금요저널]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어서오산 휴센터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 ‘오 해피, 산타의 겨울’에 참여할 어린이 및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빛내는 인테리어 소품인 리스를 제작한다. 원형의 리스 틀 위로 목화솜, 솔방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제작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카드 키트도 증정한다. 시간대별로 어린이·가족 단위로 1회 최대 6가족으로 운영된다.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세트장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어서오산 휴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자개를 이용한 소품을 제작하는 휴공방, 겨울을 따듯하게 밝히는 포근나무등과 컬러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산 드라마세트장은 현재 동절기 휴무로 관람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2022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실천한다면 작게는 내 가족과 이웃이 모두 안전한 거리를 만들 수 있고 크게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할 수 있다”며 “눈 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설로 인한 보행자 및 교통안전을 우려하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근길 아침 갑작스레 내린 눈에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펼쳤으나 마을 이면도로 등 오산시 전 구역 제설작업을 하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설’과 ‘한파’가 동시에 몰아치면 도로구간이 결빙되어 있어 운전이나 보행 시 위험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철 가장 큰 자연재해는 ‘눈’이기 때문이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내린 눈을 바로 치우지 않으면 그대로 얼어붙어 제설 도구나 염화칼슘 등 제설제로도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다”며 “급격히 눈이 쌓이면 눈사태, 교통혼잡,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눈 치우기에 동참한다면 시민들 불편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대설특보 발효 시 35명의 제설 인력과 덤프 등 23대의 제설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비탈길 등에 설치되어 있는 제설 모래 등은 필요한 경우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는 14일 오는 2032년까지의 관광종합계획을 담은 ‘화성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화성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9개월간 용역을 진행한 여가공간연구소는 지역 관광자원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글로컬 관광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여가공간연구소는 특히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이자 체류형 종합관광지 도약이 필요하다며 서해안 관광밸트 육성과 제부도 대표관광지의 명소화가 필요하다고 추진전략을 내놨다. 이어 화성시의 다양한 로컬자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여가·힐링형 관광자원강화와 역사·문화·체험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및 관광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여가공간연구소는 이와함께 궁평항 낙조 명품 관광지 조성 사업 제부도 보행 친화 섬 조성 사업 화성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 예술형 편의시설 확충 사업 등 총 사업비 2,800억, 26개 사업을 세부사업으로 제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소방서 격려 방문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이 김포소방서와 원활한 소통과 업무 협력을 위해 14일 오산소방서를 방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불철주야 오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 출동대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이 있어 오산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방공무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오산소방서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안전한 오산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 서장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전 직원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오산시 시정방향에 맞춰 협력하면서 오산시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백년동행을 위한 교육현안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새로운 교육 정책 방향을 추진하면서 지역 초등교장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 공감터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주재로 폭넓은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관내 25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 특색교육과정을 비롯한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구하는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특기생 지원 확대 등 장학금 개편, 오산시 행복기숙사와 같은 민선 8기 들어 추진해온 성과를 설명하면서 새로운 코딩교육 추진, 학교특색과정 운영 지원 등 내년도 새롭게 추진할 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교장단도 오산시의 적극적인 학교 지원에 맞춰 함께하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들의 꿈이 있는 도시, 희망이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에 대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산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늘처럼 교장선생님들을 모시고 그 어떠한 안건이라 할지라도 소통하고 협력하며 오산교육을 위한 자리를 지속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갈매동 새마을금고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 [금요저널]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새마을금고 갈매점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계좌로 지정 기탁돼 갈매동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규 갈매동 새마을금고 지점장은“이번 후원금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가 갈매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갈매동장은 “동절기에는 저소득 가구가 더욱 소외되기 쉬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희망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금고 갈매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갈매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 [금요저널]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갈매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안여규’씨로부터 갈매동 내 취약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 계좌로 지정 기탁돼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취약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갈매동 명사공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여규 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여규 씨는 “매년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생각나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는데 명사공으로 활동하면서 그 마음이 더 커져 후원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에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갈매동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여규 님께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끊이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섬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전 방사한 멸종위기종 양비둘기 첫 번식 확인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올여름 전남 구례군에서 고흥군으로 이전해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양비둘기 2개체가 첫 번식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양비둘기 2개체는 원래 전남 구례 야생에서 서식하던 개체였으나 고흥군에 양비둘기 개체수가 급감해 지역적 절멸 위기에 처하자 개체수 증식을 위해 이전시켜 방사한 것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올해 8월 구례에서 살던 양비둘기 2개체를 안전하게 포획해 고흥 연방사장에 이전시키고 2개월 동안 현지 적응을 시킨 후 9월에 고흥 인근 해안가에 방사한 후 관찰하는 시범연구를 추진했다. 연구진은 약 2달 후인 10월 23일 방사한 암컷이 고흥 인근 해안가 갯바위 절벽에 위치한 조그마한 굴에서 건강한 새끼 양비둘기 2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을 포착해 이전한 양비둘기의 첫 자연번식을 확인한 것이다. 이번 시범연구를 통해 건강한 야생 개체군을 일부 이전해 약화된 소규모 개체군을 증식할 수 있다는 것이 국내 최초로 입증된 것이다. 지역적으로 절멸위기에 처한 고흥군에서도 양비둘기가 안정적으로 증식할 수 있다는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구례 화엄사 양비둘기 공존협의체`의 협력도 이번 시범연구에 큰 힘이 됐다. 이 협의체는 2019년부터 6개 기관 및 단체가 공동 구성한 기구로 전남 지역의 양비둘기 서식지 보전을 위한 생태연구, 증식관리, 대국민 인식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구례 화엄사 일대에 서식하는 집비둘기 29마리 중 90%인 26마리를 잡는 등 양비둘기의 주요 멸종요인인 잡종화 예방에 주력했다. 1980년대까지 양비둘기는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는 텃새였으나, 집둘기와의 경쟁 및 잡종화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현재는 전남 구례, 경기도 연천, 전남 고흥 등 일부 지역에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와 개체군 보전 기술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양비둘기 보전계획`의 이행력 강화로 양비둘기를 성공적으로 복원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고물가 상황극복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추진노력 등 243개 지자체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정량실적과 정성실적 등 총 20개의 평가지표가 활용됐으며 올해 1월~10월까지의 실적을 4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분야에서는 63개 지자체에서 상·하수도 및 쓰레기봉투료에 대해 총 859억원 가량의 요금감면을 추진했다. 또한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추진하였던 47개 지자체 중 30개 지자체가 요금을 동결하거나 내년 이후로 인상시기를 조정했다. 이와 같은 결과, 올해 10월말 기준 지방공공요금 물가상승률은 1.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소비자물가가 5.7% 상승했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분야에서는 199개 지자체에서 총 6,103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물품 지원 및 상·하수도 요금감면 등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소당 연평균 지원액은 55만 8천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167개 지자체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 제정을 완료했고 17개 지자체는 연내 시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각 지자체에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규모 및 시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 분야에서는 216개 지자체에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간협력 합동활동 등 홍보활동 2,974회, 간담회 388회를 실시했다. 아울러 모든 지자체에서 총 39,311명을 투입해 156,985개 업소를 점검하고 가격·원산지 표시위반 등 528건을 적발하는 등 물가안정 저해 요인 해소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물가안정을 위한 특수시책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기획홍보, 명절·성수기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했으며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정량 및 정성평가 합산 그룹별 상위 10%인 ‘가’ 등급을 부여받은 기관은 그룹별로 대구광역시, 충청북도 등 2개 광역자치단체, 부산 남구 등 7개 자치구, 경기 의정부시 등 15개 시·군 등 총 24개 기관이다. 각 지자체는 그룹별 평가등급에 따라 재정특전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2월15일 오전, 그룹별 최우수인 ‘가’등급 지자체에 대한 재정특전 지급 증서 전달식과 함께 지방물가 안정관리 유공 지자체 소속 공무원 17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평가는 고물가 상황과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비중 있게 평가됐다”며 “고물가 상황 지속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지방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개정·배포 [금요저널] 소방청은 119구급대원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표준화된 절차와 지침대로 구급활동을 할 수 있도록‘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을 현행에 맞게 개정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은 구급대원의 현장 및 이송단계의 응급처치 전문성을 확보하고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2012년 최초 제정된 것으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개정한다. 이번에 개정되는 표준지침은 현재 시범사업 중인 병원전 단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확대 지도의사 의료지도 지침 보강 119상황실 운영지침 중 신고 접수단계 중증응급환자 기록일지 추가와 같은 119구급업무 정책을 연계한 사항 등을 반영해 개정된다. 지난 9월부터 전국의 구급대원과 응급의학회, 보건복지부로부터 개정의견을 받아, 각 시·도 대표 구급대원을 포함한 33명의 개정단과 서울대학교병원 홍기정 교수를 포함한 의학 자문단 5명이 참여해 개정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표준지침은 열 번째 개정을 맞아 2012년 최초 표준지침이 제정된 후 열 번에 걸친 개정연혁을 모두 정리해 수록했다. 또, 조직 구성 및 관련법률의 개정에 따라 자주 바뀌어 온 ‘119구급대 운영지침’과 비교적 개정사항이 적은‘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으로 나누어 현장 대원들이 보다 쉽게 119구급정책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태한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이번 표준지침은 구급대원이 언제 어디서나 보기 쉽도록 E-Book으로도 제작해 현장 활용도와 교육 효과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병원 전 단계의 응급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