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개소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개소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에 자율주행로봇 등 인공지능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는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이 19일 공식 개소했다.‘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기술의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실증 공간이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단계적으로 조성 중인 도내 6개 인공지능 혁신클러스터 거점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연 시설이다.해당 랩은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 약 451㎡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율주행로봇과 다관절 로봇 등 인공지능 기반 제조 자동화 기술을 실제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제조공정 자동화와 작업 효율 개선, 인공지능 기술 도입 가능성 검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성남시 혁신지원센터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되면서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조성된 시설로, 2022년 개소 이후 제조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현재 센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5개 전문 기관이 입주해 기술 개발 지원, 시험·인증, 교육, 컨설팅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성남하이테크밸리는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로, 인공지능기술을 실제 생산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하기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성남시 관계자는 “경기 피지컬 인공지능 랩 개소로 성남일반산업단지 제조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시험하고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경기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 실증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수상

성남시,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수상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제5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주거복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지자체의 주거복지 계획 타당성과 추진 노력도, 정책의 차별성·독창성, 사업 효과성, 향후 확산 가능성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성남시는 ‘든든한 시작, 함께하는 주거복지’를 모토로 △성남시 맞춤형 공공임대 운영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청년·다자녀 가구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상담소 운영 등 통합적인 주거복지 전략을 추진해 시민 주거권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살기 좋은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동부보건소, 특수학급 학생 구강건강 위한 방문형 사업 성료

남양주시 동부보건소, 특수학급 학생 구강건강 위한 방문형 사업 성료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 권역 초등학교 10개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초등학교 특수학급 구강보건사업’을 12월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치과 접근성이 낮고 정기적인 구강 관리와 교육이 어려운 특수학급 학생 특성을 고려해, 교실 안에서 구강 보건 교육과 예방 처치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동부보건소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반복 교육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4월 11일부터 각 학교 특수학급을 직접 방문해 구강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구강건강의 중요성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과 세균 △올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교육 후에는 구강 위생용품이 포함된 홍보물을 배부해 실천 중심 교육 효과를 높였다.또한 교육과 함께 구강검진과 불소바니쉬 도포 등 예방 처치도 실시했으며, 검진 결과는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문으로 제공해 가정 내 구강 관리로 이어지도록 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인된 필요성을 바탕으로, 2026년도에는 2월 중 참여 학교 신청을 받고, 4월부터 ‘찾아가는 초등학교 특수학급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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