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모가면 누리관에서 열린 모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 주민설명회 질의응답 시간에 이재훈 노인회장이 어르신 및 주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라는 당부의 말을 강조하고 있다.] 이천시 모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사업자와 주민, 민·민 갈등이 5년여 만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일단락됐다. 이천시는 12일 모가면 복지센터 누리관에서 (주)그린스마트(대표·조봉옥)와 모가면 이장단협의회, 노인회,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겸을 수렴했다. 해당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그린스마트가 이천 모가면 어농리 81-2 일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시설로,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을 하루 48t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2021년 7월 그린스마트는 총 4천732㎡ 부지에 하루 48t·연 1만5천840t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 설치 사업계획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접수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악취, 유해물질 배출 등 환경 피해와 건강 위협 등을 이유로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 반발 해왔다. 반면 건립 예정지 일부 주민들은 2022년께 선진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등을 견학한 뒤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낙후된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고 주민복지를 도모할 기회로 삼자며 적극적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데 부분적 합의를 했다. 이후 일부 주민 및 사회단체 간 협의로 환경부 심의 및 허가 자문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 제안의 수용 여부 최종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그린스마트 측은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분진, 악취 등 대기 오염 우려와 더불어 의료폐기물 수집, 운반,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세균 감염, 소각 시 배출되는 다이옥신과 같은 발암물질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에 대해 최신 설비를 갖춘 처리방법과 밀봉 운반 과정, 대기오염 및 폐수 배출 방지 대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대기오염 감시를 위해 각종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염도 자동측정 전광판을 설치하고, 정부의 배출기준 시스템과 연동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가동이 중단되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오세린 이장단협의회장은 “해당 시설 건립을 위해 80% 가량의 주민들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자체가 허가권자는 아니지만 사업 수용시 주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재훈 노인회장도 “초기에는 반대했지만 사업자에 신뢰가 생겨 최대한 협조를 통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지지하겠다고 동의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탕 등 복지시설 건립 등에 많은 배려 바란다”고 했다. 조봉옥 대표는 “주민설명회에서 약속한 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하고 소각장 운영에 따른 주민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각장을 운영함에 있어 모든 사안은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고, 사회환원 사업을 통해 이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또한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주민 배치도 추진위의 추천을 통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스마트측은 소각장 추진과 관련해 모가면 23개리 마을에 발전기금 지원, 사업장 내 목욕탕 설치, 모가면 전체 대학 입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 자녀 출생시 1천만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
[13일 오전 기흥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세천 산책로 매화나무에서 매실을 수확한 권현찬 기흥동장,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등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흥동 제공 13일 오전 10시20분께 기흥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세천. 이곳에 모인 권현찬 기흥동장을 비롯한 기흥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은 공세천변에 심어져 있는 매화나무에서 매실을 수확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 모인 봉사자들은 산책로를 따라 심어진 40여그루의 매화나무에서 약100kg가량의 매실을 수확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단순 매실 수확이라는 현장 봉사에서 그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마을 구성원들이 직접 관리해서 기른 매실을 수확, 가공을 거쳐 상품화한 뒤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동에 따르면 매실과 매실청 등의 가공품 판매 수익 전액은 지역 홀몸어르신 등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3일 오전 기흥동행정복지센터 옆 공세천 산책로에서 권현찬 기흥동장(왼쪽),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등 봉사자들이 매화나무에 달린 매실을 수확하고 있다.] 김영숙 기흥동통장협의회장은 “ 주민들이 손수 가꾼 나무의 수확물이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보람을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정문환 기흥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매실 수확이 단순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현찬 기흥동장은 “단순한 수확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관리, 수확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공동체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기흥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2022년도 생활문화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문화 공간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도 생활문화 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양문화재단은 마을단위 문화거점 사업, 고양생활문화센터 청년기획단, 고양생활문화축제‘소나기’, 고양시민 밴드동호회 페스티벌 ‘한여름 밤에 꿈꿔락’, 취미향상 프로젝트 I ‘책이 필요한 순간, 시민생활문화 예술창작 지원 ‘집 앞 예술마당’,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3기, 지역예술가와 동아리 협력 프로젝트, 고양생활문화축제 플리마켓 ‘동동가치’로 구성된 9개의 공모사업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단위 문화거점 사업’은 고양시 곳곳의 생활문화 거점공간을 확보하고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문화 공간 확보가 가능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고양생활문화센터 호수마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고양생활문화센터 청년기획단’ 모집은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고양생활문화축제 ‘소나기’를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 갈 시민기획자는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축제 당일 생활문화 체험과 플리마켓 장터에 함께하는 ‘생활문화 플리마켓 동동가치‘ 사업 참여자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고양시민 밴드동호회 페스티벌 ‘한여름 밤에 꿈꿔락’은 고양시 아마추어 밴드동호회들에게 고양시문예회관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고양생활문화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되는 ‘취미향상 프로젝트 I ‘책이 필요한 순간’’은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강연, 체험,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민들의 취미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신청 접수는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예술가와 동아리 협력 프로젝트’는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이 협동하는 창작 활동으로 해당 사업의 참여자 접수는 8월 19일부터 27일까지다.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문화를 기획하고 함께 실행해 보는 과정으로 올해는 청년 과정과 일반 양성과정을 구분해 진행한다. 시민들의 일상 속 관심사나 취미를 예술의 형태로 표현하는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생활문화 예술창작 지원 ‘집 앞 예술마당’’은 우수 공모작을 선정해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내용 및 신청방법은 공고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통합안내서를 다운받거나,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고양생활문화센터 공식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를 통해 고양시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는 경험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를 생산하고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민들의 생활문화 거점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고양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 ‘어울림마당’, ‘호수마당’은 분기별 정기대관과 수시대관을 통해 생활문화 동호회 및 모임에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고양시문예회관’도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의 장으로 연중 대관이 가능하다.
by고양시 ‘최신판’ 자전거 도로 지도 배부 [금요저널] 고양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지도를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6월 중 배부될 예정인 자전거 지도는 지난 1월 배부했던 지도에 현장 상황을 업데이트한 것이다. 고양시 자전거길 16코스에 대한 상세지도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후면에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법 등을 담고 있다. 지도에는 시민이 자주 찾는 자전거길로 진입할 수 있는 장소를 표시하고 사진을 첨부해 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자전거 지도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광정보센터, 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한다. 인터넷상으로는 고양시 홈페이지 생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도를 원하는 시민이 담당부서에 연락하면 잔여 수량에 따라 개별적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 발행한 자전거지도 책자가 큰 인기 속에서 제작 수량이 모두 소진되어 새롭게 지도를 제작했다 앞으로도 자전거도로 지도를 통해 고양시의 자전거도로와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고 현장을 처음 찾는 시민도 자전거도로를 찾기 쉽도록 만들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by고양시, 한강하구 특별 관광프로그램 재가동 [금요저널] 고양시가 일상회복에 발맞춰 한강하구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관광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는 ‘행주에서 대덕까지, 평화누리길을 걷다’ 프로그램 재가동으로 첫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행주에서 대덕까지, 평화누리길을 걷다’는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광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생태전문가가 동행해 한강하구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의 신비로운 공생을 이야기로 들려준다. 라이더가 이끌어 주는 3인용 평화자전거를 타면서 한강하구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총51회로 진행된다. 한강하구의 지리와 생태를 보고 느끼며 성인은 물론 유아 및 학생도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 속에서 보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일일 선착순 10명까지 인터파크티켓 앱을 통해 6월 7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또한 6월 중순부터는 미개방 지역이던 군철책을 따라 걷는 DMZ 평화의길 도보 프로그램과 323천㎡의 면적에 새롭게 조성된 수변공간 고양한강평화공원, 행주방문자센터로 리모델링된 행주군막사를 선보이는 코스 등을 엮어 한강하구의 평화와 생태, 역사가 흐르는 명품 관광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에서 대덕생태공원, 대덕생태공원에서 장항습지까지 이어지는 이번 관광 프로그램이 치유와 활력을 되찾는 힐링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y고양어린이박물관, 경기콘텐츠진흥원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 선정 [금요저널]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경기콘텐츠진흥원 ‘2022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이달부터 AR 전시 체험 콘텐츠 개발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공공기관과 개발사와의 매칭을 통해 VR·AR콘텐츠 및 서비스 상용화 기회 확대를 목표로 시행됐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외 7개 기관이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은 1억원을 지원받는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이루후 스튜디오와의 삼자 협약을 바탕으로 오늘 11월 콘텐츠 개발을 마무리하고 박물관 내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R 전시 체험 콘텐츠는 총 2가지로 먼저 박물관 3층 ‘애니팩토리’ 내에 AR 스튜디오를 조성해 가상 공간에서 나만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R 전시 체험 앱을 활용해 애니팩토리 곳곳에 숨겨진 캐릭터를 만나고 애니메이션의 제작 원리, 제작 방법 등을 배우는 체험도 준비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꾸준히 스마트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으로 관람객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by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 파주읍은 6월부터 하반기 ‘출발 드림 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발 드림 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가정 입학생을 대상으로 체육복, 실내화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비용을 지원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읍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수급자 가정의 초·중·고·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30명으로 지원 금액은 10만원~3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6월 중 신청인이 지정한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우편으로 발송된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일까지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시민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 지원을 받은 학생은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노트북을 사용해야 되는 일이 많았는데 신입학 준비금으로 노트북 장만에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성근 파주읍장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파주시 조리읍, 산들바람길 양귀비꽃 만개 [금요저널] 파주시 조리읍은 조리읍 공릉천 소재 산들바람길에 양귀비꽃이 만개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만2,000㎡ 규모에 꽃씨를 파종한 이후, 봄 가뭄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기 위해 조리읍의 각종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관수작업, 풀 뽑기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공릉천변에 양귀비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올봄에 식재한 달맞이꽃, 보라유채, 억새꽃, 백일홍 등 다양한 계절꽃들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산들바람길을 더욱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조리읍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들바람길 사업의 일환으로 산들바람정원 조성이 추진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산들바람정원은 시민들이 직접 가꾼 시민정원 10개로 구성되어 있다. 산들바람정원은 5월에 조성이 완료돼,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현장에서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13일 정원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를 거쳐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by파주시 탄현도서관, 성인 인문특강‘왜 K-Culture인가’운영 [금요저널] 파주시 탄현도서관이 오는 10일 성인 인문특강 프로그램 ‘왜 K-Culture인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왜 K-Culture인가’는 시민들이 세계 문화의 주류가 되고 있는 K-콘텐츠의 성공 원인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자 문학·영화평론가인 강유정 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K-콘텐츠를 나누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파친코’,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 K-소프트파워의 파급력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강연을 통해 최근 수상을 거듭하는 한국 영화와 문학으로 세계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 문화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파주시, 시립운정중흥어린이집 신규 개원 [금요저널] 파주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을 실현을 위해 6월 7일 시립운정중흥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한다고 밝혔다. ‘시립운정중흥어린이집’은 초롱꽃마을8단지 중흥S클래스 내 연면적 452㎡, 정원 85명인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시는 어린이집 적기 개원을 위해 아파트 시행사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시설 무상임대 사용 협약을 체결했고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집 이름을 입주자가 제안한 이름으로 선정하는 등 입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시립운정중흥어린이집을 개원함에 따라 총 3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으며 보육의 공공성이 강화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by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8월까지 출·퇴근 시간에 발생하는 교차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자 벧엘교회교차로 상습정체구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 대상인 벧엘교회교차로는 운정신도시를 관통해 파주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지방도359호선 상에 위치해 차량통행량이 많으며 특히 한길지하차도 진출입구간 부근 병목현상으로 출·퇴근시간 상습정체가 발생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벧엘교회교차로에서 미리내생태육교까지 양방향 가변녹지를 철거해 왕복 2차로에 추가 차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한길지하차도의 병목현상을 완화할 예정이다. 상습정체구간 개선은 5월 20일 착공을 시작으로 지장물 이설, 녹지 철거, 도로포장 등의 공사를 거쳐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 가속화 및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 등으로 발생하는 교차로 상습정체 구간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을 경감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파주시 국가유공자,‘호국보훈의달’맞이 평화곤돌라 무료탑승 [금요저널] 파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임진각 관광지 내 평화곤돌라 무료탑승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거주 국가유공자는 무료탑승이 가능하며 파주지역 외 국가유공자 본인에게는 우대금액의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국가유공자를 동반한 고객에게도 최대 3인까지 대인·소인 요금의 50% 할인을 제공한다. 무료탑승 및 할인은 국가유공자가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는 경우, 가능하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감사한 마을을 담아 범위를 넓혀 곤돌라 탑승 기회를 주고자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즐거운 DMZ 하늘길 여행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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