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홍보대사 최영조씨, 청소년 운동복 지원 [금요저널] 가평군은 28일 가평군청에서 홍보대사 최영조 씨와 함께 운동용 티셔츠 기증식을 갖고 청소년 엘리트 체육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 출신의 체조 선수로서 각종 종목별 체육대회 유치와 스포츠 분야 대외활동을 이어온 최영조 홍보대사가 운동복 82벌을 기증함으로써 마련됐다. 최 홍보대사는 지난 2023년 11월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태원 군수, 최 홍보대사,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청소년 체육지도자 및 선수 등이 참석했다. 기증받은 운동복은 앞으로 가평지역 초·중·고 운동부 소속 선수 8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 씨는 “미래 가평군을 대표할 선수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청소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의 마음을 전해준 최영조 홍보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평군과 가평군체육회는 경기도 육상대회 및 종목별 대회의 가평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로거·기자단 참여… “가평지역 농촌 팸투어 신나요” [금요저널] 가평군은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인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2차 팸투어를 지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꽃보다 당신, 꽃길만 걷잣’을 주제로 ‘자라섬 봄꽃 페스타’ 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블로거와 기자단 등 20여명이 참가해 가평의 아름다운 농촌 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화관과 한복을 착용하고 자라섬 봄꽃 페스타 현장에서 다채로운 봄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겼다. 이후 아홉마지기마을로 이동해 차조강정과 예쁜말바람종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더불어 북한강 수상보트 타기, 양떼목장 양먹이주기 체험, 지역 예술가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일정을 마무리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블로거는 “자라섬의 흐드러진 봄꽃 사이에서 예쁜 한복을 입고 인생 사진을 찍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더 많은 여행객이 자라섬 봄꽃 페스타 기간에 가평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와 관광업계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 정책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가평군은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7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7~8급 공직자 40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산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정책역량개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서는 보고서 작성 및 보고 기술 등 스마트 워크 스킬 강의 머그컵 및 머그화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잠재된 적극적 역량 개발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 등 생각을 깨우는 인문학 강의 등으로 행정환경의 복잡·변동성 확대에 따른 공직 대응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7~8급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성한 것으로 기존 일률적으로 실시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급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군은 신규 공무원 88명을 대상으로 정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창의성을 정책기획 및 업무추진역량으로 배양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군 및 각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실효적 정책개발을 위한 정부의 핵심정책 및 국고 보조 사업에 대한 실용적 학습 등을 통해 실무중심의 업무 실효성을 제고했다. 서태원 군수는 “공직자 한명 한명의 좋은 정책역량이 군의 훌륭한 자산이 되고 나아가 가평발전의 자양분이 되어 군민이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추구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다양하고 진철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중심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해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민원서비스에 직결되는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평가지표에 대해 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의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가 등급부터 최소 마 등급까지 부여됐다. 군은 5개 평가항목 중, 국민신문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그 외 분야는 나 등급 등을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금년에도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구축 및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전담부서 소속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또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위해 호신용 호루라기, 녹음기 등 민원창구 근무자 휴대용 보호장비를 구비 배부하고 상·하반기 가평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으로서 안전한 민원업무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매월 격주 목요일 밤 8시까지 야간 여권 접수 운영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곳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종합민원실 구축 및 민원정책 홍보공간 일원화 등을 통해 환경개선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협업하는 시스템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고객응대, 불만고객 응대방법 등의 교육으로 직원 친절마인드를 향상시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민원인 중심의 신속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긴급난방비 지원한다. [금요저널] 가평군과 군의회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관내 총 1만209가구에 20억8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두 기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입 가격 급등과 유례없는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관내 난방취약시설에 대해 ‘긴급난방비 지원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합의문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450가구에 20만원을, 경로당·아동시설·장애인시설·보육시설 등 난방취약시설 204개소에 4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키로 했다. 또 정부나 경기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소상공인 6,555개소에 20만원을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가구인 소상공인에게는 중복해 지급되지 않는다. 긴급난방비는 실지급 대상 자료 추출 및 예비비 편성, 중복자료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28일부터 지역화폐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난방비 요금감면을 해주기로 했으며 경기도는 노인 및 장애인가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20~40만원의 난방비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난방비 긴급지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단비와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급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주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세심한 주민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생활안전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왔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가구별 식비 및 숙박비 등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공급가액의 100%를 군비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경영환경개선사업에서는 소상공인 자부담 10%, 군비 90%를 지원해 왔다. 개선사업은 점포 인테리어 개선, 옥외광고물 교체, CCTV설치, 무인결재시스템 설치, 안전위생 설비, POS기기 설치 등에 따른 비용을 업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3개월 이상 주소 및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연매출이 10억원 이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군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현장방문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앞서 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체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따른 소상공인 자부담 면제 결정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부담 면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온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가 될 수 있는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자체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경영회복에 따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해에는 관내 87개 사업체가 최대 300만원까지, 지난해에는 175개 업체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아 점포 환경개선 및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금요저널]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가 주거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 순찰, 여성 안심귀가, 취약계층 돌봄, 공구대여, 환경개선, 간단집수리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불편한 사항을 처리하는 곳으로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일종의 동네관리소다. 북면복지회관 2층에 마련된 행복마을사무소에는 사무원 1명과 행복마을지킴이 8명 등 9명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교대 근무를 한다. 지난해에도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원거리 통학생 등하교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맞춤형 주민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 주민들이 접근성이 높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다양한 생활 문제를 해결케 하고자 개소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지역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더욱 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기원 동참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뛰어든 가운데 많은 체육인들도 유치기원 유튜브 영상제작에 참여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는 2025년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를 위해 유명 체육인 및 관내 체육동호회 회원들과 합작해 응원 영상제작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 홍보미디어팀 자체장비를 활용해 유튜브 영상제작에 참여한 체육인은 가평이 고향인 프로골퍼 지은희 선수가 지난 7일 참여했다. 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 종목별 3팀씩 12개팀 체육 동호회도 적극 참여해 유치 지지를 응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10일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단을 출범했다. 유치 추진단은 대회 개최계획서 작성, 경기도 현장실사 대응, 개최지 선정이 예상되는 4월 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특히 서태원 군수는 지난 달 31일 도를 방문, 김동연 지사에게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을 건의하고 모든 군민의 염원의 뜻도 경기도에 전달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의회도 대회 유치지지 결의문을 채택해 힘을 실어주는 등 행정과 지역주민이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다양한 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5년 4~5월중 3일간 열리는 경기도 체육대회는 31개 시·군 1만2000여명이 참여해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며 4일 동안 25개 종목 2만여명이 참가하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2026년 9~10월 중, 개최될 예정으로 가평군 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군은 낮은 재정자립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종합운동장 시설개선, 한석봉 체육관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 야구장 및 축구장, 테니스장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1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는 등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경제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올해 처음으로 이사비용 또는 생필품 구매 비용 등의 이주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 사업은 환경이 열악한 쪽방, 반지하, 여인숙, 컨테이너 등의 비정상 거처에서 공공임대로 이주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통해 민간주택으로 이주하는 가평군민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이사·용달 업체 및 생필품 구매품목이 명시되어 있는 현금영수증 또는 카드 전표 등을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단, 청소비를 비롯해 중개수수료, 술, 담배, 의류, 진료비, 사치품, 식사비 등은 지원품목에서 제외된다. 전입일 기준 3개월 내에 입주하는 공공·민간 주택이 소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10억여 원을 들여 위기가정에게 긴급복지지원 및 생활지원비 지원으로 조기 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주거비, 사회복지시설이용비, 교육비, 해산·장제비, 전기요금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키로 했다. 지원유형별 가구 수에 따라 최저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군은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원, 2인 이상 15만원의 생활비도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쪽방, 반지하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긴급복지지원 사업으로 생계비 592건, 의료비 128건, 주거비 3건, 연료비 241건 등 총 964건에 6억3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생활지원비로는 9천800여 건에 24억여 원을 전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가평군 지역현안해결 소통의 자리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10일 가평군을 방문해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 부지사는 서태원 군수로부터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설립 인구감소지역 내 가평꽃동네 도비 보조율 상향 지원 지방도 364호선 도로개설사업 추진 등 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서 군수는 가평읍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가평 어비계곡 관광자원화 사업 등에 대한 재정지원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가평군은 수도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면 현안 및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이 자리가 경기도와 가평군이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고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라며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날 소통의 자리에서 논의됐던 대응방향 등을 토대로 실행전략을 마련해 긴밀한 협력으로 현안사업을 조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서 군수는 지난 달 31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 김동연 도지사를 예방하고 군 현안문제에 대해 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서 군수는 변화의 중심 경기도에 소속된 가평군이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경제는 늘 침체되고 있다며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꽃피우고자 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희망을 호소했다. 이어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과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소중히 생각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를 위해 24시간 응급의료를 비롯, 임산부 ·소아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 건의문도 전달했다. 가평지역에는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고 일반병원은 7곳이지만 한 곳을 제외하면 한방·요양·정신건강·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이어서 의료서비스가 제한적이다. 응급의료시설도 가평읍, 설악면 등 2곳 밖에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의정부, 강원 춘천 등의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산부인과, 조산소 등 임산부 등과 관련된 시설도 전무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행복가평, 설악면 다함께돌봄센터 문 열어 [금요저널] 가평군은 설악면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가평읍, 2021년 청평면, 지난해 조종면에 이어 4번째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등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해당지역 초등학생에게 독서지도, 신체활동, 음악지도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용시설이다.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을 넘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2~8시, 방학 때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설악면종합복지회관 2층에 마련된 돌봄센터는 정원 25명 규모로 아동돌봄 전문성을 갖춘 시설장 및 돌봄교사 각 1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정원 충족시까지 이용아동을 모집 중에 있으며 이용대상은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의 부모가 일하는 경우, 다자녀가구,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이다. 군은 지난 2018년 말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고자 ‘다함께 돌봄 4개년 수립계획’을 통해 관내 순차적인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설악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다함께 돌봄 4개년 수립을 완성했다”며 “지속적인 아동들의 돌봄서비스 향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46억여 원을 들여 초·중·고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만8세 미만 아동수당 지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지원, 어린이 음악놀이터 운영 등 어린이들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공약사업으로 아동이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청평면에 연면적 99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및 안전체험교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산림병해충 방제로 건강한 숲 조성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사업비 30억여 원을 들여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군은 매개충 우화시기 이전인 3월말 전까지 소나뮤류 1만본 제거, 나무주사 1.5ha 등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이후 추가 고사목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단목베기로 진행하던 사업을 재선충병 발생지역 산주동의에 대해서는 모두베기 및 나무조사 실시 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인력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 점검 및 고사목 예찰을 한층 강화하는 등 선충병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자연적 확산을 방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북면 목동리 산36번지 외 23필지 60ha에 대해서도 소나무허리노린재 항공방제를 벌여 산림자원을 보전키로 했다. 또한 가평군청 등 공공청사 13개소 116ha의 생활권 주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상면·조종면 1권역, 가평읍 2권역, 청평면 3권역, 설악·북면 4권역으로 나눠 감염목 3천220여 본을 제거하고 15.82ha의 잣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은 북방수염하늘소에 붙어 잣나무 신초를 후식할 때 수목 조직내부로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고 수분과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잣나무를 고사시키는 무서운 병해충”이라며 “피해상황을 신속히 확인해 적기방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땔감사용 및 소나무류 무단이동 금지, 사업시행 동의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재선충병 감염의심목 발생 시 군청 산림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은 잣나무 면적이 약 20,000ha정도로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잣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형질이 우수하고 오래된 잣나무가 많아 산림휴양으로 활용되는 등 경제적, 환경적 가치는 금액으로 산출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