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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군청 [금요저널] 가평군 북면 부녀회는 최근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북면 부녀회는 매년 명절 주변 독거노인들에게 명절음식 만들어 드리기는 물론, 겨울철 김장김치 나눠주기 등의 행사를 하고 있다.특히 올해 여름엔 수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청소를 돕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했다.이옥자 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북면 주민분들이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북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동복 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2025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성황리 마쳐”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12일 음악역1939에서 ‘2025년 가평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평생학습 참여자와 강사, 마을활동가, 기관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기념행사, 학습성과 발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학습자와 강사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이어진 발표마당에서는 경기행복학습마을·평생학습마을 6팀, 도란도란 학습마을 1팀, 평생학습 동아리 6개 팀 등 총 13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참가자들은 시 낭송, 라인댄스와 방송댄스, 영어·중국어 상황극과 합창, 하모니카·기타 연주, 고고 장구 공연 등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 성과를 열정적으로 선보였다.특히 평생학습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전통 민화, 전통주, 짚공예, 천 아트, 원예, 치유미술, 생활도예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장을 채웠다.가평군은 올해 지역 특성에 맞춘 평생학습 사업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학습 공동체 확대에 주력해 왔다.평생학습마을 운영, 성인문해 교육, ‘베이비부머’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가평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개인을 넘어 지역을 변화시키고 활성화하는 힘”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배움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군민 모두가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정자연을 활용한 미래전략사업 추진 [금요저널]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가평군이 산악, 수상레저 자원과 연계한 미래전략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가평군에 따르면 여러 가지 중첩규제로 인해 대규모 개발사업이 불가하면서 오히려 잘 보존된 수도권 최고의 청정도시, 휴양도시, 전원도시의 이미지가 최근 관광여행 트렌드를 반영할 때 미래전략사업으로 추진할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3년간 관광여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로컬관광, 아웃도어·레저여행, 농촌여행, 친환경여행, 체류형여행, 취미여행 등 6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아웃도어·레저·취미 여행은 관광객이 여가활동 및 여행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심화되면서 걷기, 등산, 자전거 등 여가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여행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군은 2024년 완공예정인 자라섬 관광특구 지정 및 자라섬 일대 수변생태관광벨트사업을 비롯해 북한강 천년뱃길사업, 2026년 완공될 운악산 관광레저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북한강 천년뱃길을 운항하게 될 유람선 선착장 중, 하나인 자라섬 꽃섬나루 선착장은 자라섬 남도 짚와이어 인근에 설치해 이곳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할 예정에 있으며 아침고요수목원과 환경성질환센터 숲의 약속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계획 중에 있다. 여기에 ‘청춘’이라는 키워드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언제나 봄 청춘청평 프로젝트를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청평지역에는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추가 연구를 비롯해 호명산 카페거리 육성사업, 청평역1979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군은 음악역1939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기반으로 음악도시 붐업 사업을 실시해 타 지자체보다 우위에 있는 음악도시 이미지를 선정하고 청정도시에 걸맞는 데이터센터 등 산업단지를 권역별로 유치해 균형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인 군이 기회발전특구지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략적으로 준비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가장 시급한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질적인 군정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농·특산물, 자매결연 김포시에서 호응 [금요저널] 청정가평에서 자란 우수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자매결연도시인 김포시에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가평군에 따르면 김포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한 첫 행사로 지난 9~10일 양일간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상호협력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터에는 가평 특산물인 잣과 잣으로 만든 막걸리, 엿을 비롯해 일교차를 이용해 키워 당도가 높은 가평사과 및 사과즙, 가공품 등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6종이 판매 홍보돼 김포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직거래 당일에는 392만원, 둘째 날에는 430만원 등 이틀간 총 822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농가소득에 이바지 했다. 가평군과 김포시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인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자라섬 가을 꽃 축제 마켓섬에서는 김포시 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7일 가평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를 다져 나가기로 손을 맞잡은 이 후, 교류행사 첫 단추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동부 관광의 거점도시인 가평군과 경기도 서부 성장발전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시는 면적, 인구, 지형, 재정규모, 산업구조 등 여러 분야에서 차이가 큰 만큼 서로 장점은 공유하고 단점은 보완하기로 했다. 이에 두 도시는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분야에서 교류하고 주민복지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자원과 시설을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에는 동두천시와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뤄 나기기로 하는 등 지자체간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전체면적의 83%가 산지이고 3%가 수변지구라서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주요 성장 동력이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은 입소문이 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자매결연 도시와 폭 넓은 교류를 통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가능한 농산물 공급 및 안정적인 생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생산자와 식품기업 간, 가평 친환경 쌀 12톤을 비롯해 포도·사과즙 1,600ℓ, 콩 7.2톤 등을 공급 계약 체결하는 등 관내 농·식품 상생협력의 장을 발굴·확산시켜 나가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음악과 옥수수의 만남, 제1회 콘 페스티벌 연다. [금요저널]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 하늘아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축제가 가평에서 처음으로 열려 기대를 모은다. 가평군은 오는 16일 청춘역1979에서 음악과 옥수수가 결합된 제1회 청평호반 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 지역축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청평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순수한 마을축제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에서는 옥수수를 활용한 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옥수수 알따기, 삶은 옥수수와 옥수수강냉이 많이 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가평특선주 영농조합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가평브랜드를 이용한 하이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라섬 뱅쇼 등의 시음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과 내방객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와 이벤트가 흥미를 더하고 다채로운 음악이 흥을 돋는다. 국민가수 바울과 박인준, 성악 강민규 등 지역예술인들의 축하무대와 클래식 ESPOIR가 콜라보 연주 무대를 꾸미고 혜화동 대학로에서 34년째 버스커로 활동 중인 버스킹 1세대 유머리스트 윤효상 씨가 특별출연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무한 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음악협회 정민희 가평지부장은 “음악과 어우러진 축제를 고민하다 옥수수 축제를 기획했다”며 “가평 특산물로 등극한 찰옥수수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청춘역1979에서는 지난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강변가요제, 대성리 MT촌 등 7080시설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창작가요제인 제1회 청춘역1979 페스티벌도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페스티벌은 예비심사를 거쳐 예선·본선 경선대회 등을 통해 선정된 입상자에게는 최고 1천만원의 상금과 음반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마련됐으며 초청가수 및 주민참여 공연, 서커스·버블쇼, 풍선아트 등의 기타틈새 공연과 부대행사로 평생학습축제, 농산물판매부스, 체험부스 등 6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돼 청평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힐링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청춘역1979의 1979는 구 경춘선 청평역이 지어진 연도로 군은 2016년 경기도 넥스트창조오디션 공모에서 ‘7080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젊음이 있는 청평고을 조성’사업으로 넥스트상을 수상하면서 청평을 청평역1979모티브로 7080시설의 추억을 되살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꽃과 재즈의 향연속에 음식점 할인도 OK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3 Colorful Gardan 자라섬 꽃 페스타’ 가을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한 달여간 열리는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관내 음식업소에서도 동참을 이뤄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달 자라섬 꽃 축제와 연계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음식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한 참여 업소를 모집한 결과 식사류 등 일반음식점 16개소, 카페 등 휴게음식점 6개소 등 총 22곳이 동참했다. 이들 업소들은 식사 및 음료 판매시 전체금액의 5~10%가 할인돼 제공되며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라섬 꽃 축제기간 방문한 유료입장권을 업소에 제시하면 된다. 입소문을 타면서 가평 맛집으로 소문난 업소들의 상차림 메뉴도 다양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특산품인 잣의 향기가 가득한 닭갈비 및 막국수를 비롯해 맛도 모양도 솜씨가 묻어 있는 만두와 김밥, 북한강에서 잡은 각종 회와 매운탕, 독특한 양념이 어우러진 육개장 및 바지락 칼국수, 건강한 밥상 돈통마늘 보쌈·족발 및 전복관자솥밥정식, 입이 화끈한 불막열삼 막창 및 삼겹살, 쫄깃쫄깃한 토종백숙 등이 기다리고 있다. 업소별 위치 및 할인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및 군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금년에는 방문객이 더 늘어 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라섬 가을 꽃 축제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에는 올해 20주년을 맞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대규모 행사로 동시에 열려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꽃과 재즈의 향연이 관광객 급증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열린 자라섬 봄꽃 축제기간에는 하루 평균 4천여명으로 총 12만여명이 다녀가 작년 6만3000여명 보다 5만7000여명이 늘어 코로나19 이후 인기가 폭발했다. 군은 자라섬 꽃 축제기간에 관광객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 할인과 더불어 숙박할인시설을 확대하고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꽃 축제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10만㎡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가꾸기 시작하면서 우리 군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며 “꽃과 재즈의 향연으로 가득한 자라섬의 가을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취업난을 맞고 있는 구인·구직자들의 일자리 및 인력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읍면별 소규모로 진행해오던 채용박람회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이후 처음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 관내 유능한 인재와 우수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 one-stop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우수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이중, ㈜경주생약 등 30개 업체는 사전 알선을 통해 1: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팜스코 등 20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참여해 업체의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매칭하는 등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에서는 현장 채용관과 더불어 실질적인 취업 및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취업지원관도 마련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취업을 준비하는데 공통으로 갖추어야할 역량과 개인의 선천적인 적성과 우수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자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진단,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등을 비롯해 일자리 관련정보 제공, 노무 상담, 군 정책사업 안내 및 홍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할 구직자는 군 일자리센터에 사전 알선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취업 희망기업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채용 기회로 인력난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온 구직자들의 고용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취업률 향상 및 취업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공간적 제약으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와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등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취업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해 연중 취업연계 및 일자리 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 및 청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권역별 채용박람회 등을 열 계획이다. 특히 공약사업으로 다문화, 군인가족, 경력단절여성 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재정일자리사업 추진 시 우선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채용 우대기업 적극 참여유도, 읍면별 이동 취업상담소 운영, 취업코칭 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군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0,71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470원에 2024년 인상률 2.3%를 반영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860원보다 850원이 많다. 인상된 생활임금액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23만8390원으로 해당근로자들은 올해보다 5만160원을 더 받게 된다. 군은 최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타 시·군과의 형평성 및 군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이 같이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군과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들이 적용 대상이다. 단,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사업 등과 같이 국비 또는 군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와 그 밖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용을 제외한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정도로 각 자치단체가 정한 임금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16년 3월 조례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을 처음 도입하고 나서 2017년 6,996원, 2018년 8,100원, 2019년 8,983원, 2020년 9,240원, 2021년 9,370원, 2022년 10,010원, 2023년 10,470원의 생활임금 시급을 지급해 왔다. 군 관계자는 “최저임금 상승분과 물가인상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생활임금제가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김포시 공동발전 위해 두 손 맞잡아 [금요저널] 경기동부 관광의 거점도시인 가평군과 경기도 서부 성장발전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시가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두 지자체는 7일 가평군청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두 차례 만남을 통해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해 왔다. 협약서에는 우선적으로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시설 공동할인 등 주민의 후생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가용 자원과 시설 등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이장연합회 및 통·반장 워크숍, 체육활동 등 상호시설 이용 우수시책 공유 및 벤치마킹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온라인 판매 등 판로개척 협조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 및 판매 등 교역 축제 및 군민의 날 상호 방문 축하 문화·예술인의 교류 공연 스포츠 초청 이벤트 및 생활체육 상호 친선 스포츠 교류 관광명소 시설 이용료 및 입장료 할인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각 시·군 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 국장 및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누며 실질적인 상생의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두 도시는 면적, 인구, 지형, 재정규모, 산업구조 등 여러 분야에서 차이가 큰 만큼 서로 장점은 공유하고 단점은 보완함으로써 군민과 시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김포시민들의 힐링과 복리후생을 위해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 그리고 다양한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동두천시와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하는 등 군의 관광자원 등을 적극 알리고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는 자라섬, 청평호반,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잣향기푸른숲 등 관광명소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및 남도 꽃 축제 등 4계절 다채로운 축제는 주변 시·군의 견학 대상이 되며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제316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9월 7일 09시 30분에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4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가평군군정조정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가평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4건, ‘가평군과 동두천시·김포시 간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예산결산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를 받은 5건의 예산관련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의결한 안건 중 ‘만 나이 정착을 위한 가평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은 안 제11조 ‘가평군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의 개정에서 “만 13세”를 “12세”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조례에서 인용하고 있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의 만 13세 규정과 배치되고 규제사전검토 절차 등 미이행으로 행정절차가 선행되지 않아 일괄개정조례안에서 안 제11조 ‘가평군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의 개정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를 받고 의결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등 5건의 예산관련 안건은 원안가결 했다. 한편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가축분뇨 발효부숙퇴비 살포 민원 최소화 대책 마련’ 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강민숙 의원은 지역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는 ‘가축분뇨배출시설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제316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모든 안건 의결 후 폐회에 앞서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이 매우 빨리 지나간다는 의미인 세월유수라는 말이 있듯이 집행부에서는 당초 계획했었던 각종 사업들에 대해 문제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과 확인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내년에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계획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미리 각종 사업에 대한 검토를 철저하게 해서 내년도 사업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면밀히 살펴보시길 당부했다. 아울러 이제 곧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에는 가족들과 웃음 꽃을 피우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유치원 어린이 승·하차장 정차대 완공 [금요저널] 가평군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추진해온 가평유치원 승·하차장 정차대 조성사업이 완료돼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군에 따르면 가평읍 읍내리 545-10번지 일원인 가평유치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내 29㎡면적에 어린이승하차용 정차대 1개소를 조성 완공했다고 밝혔다. 정차대는 사업비 2천여만원이 들어갔으며 금년 1월부터 행정절차를 거쳐 준공함에 따라 교통적체 해소 및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군은 본 사업부지가 학교용지에 따라 토지 무상사용허가 가능여부 등에 대해 가평교육지원청 및 가평초등학교와 협의해 왔었다. 이 지역은 어린이승하차 표지판이 설치돼 통학 및 학부모 차량들이 이용중에 이었으나 평일 출·퇴근 시간대 승하차로 인한 차량정체, 중앙선 침범, 앞지르기 위반, 안전사고 위험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특히 가평유치원이 위치한 동 구간은 2020년 6월 완공된 도시계획도로로 개통 후, 승하차 허용구간을 일부 조정해 사용했으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해 근본적 해결이 필요해온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안전공간으로 미래 새싹들이 마음 놓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4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3개소에서 운영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총 38대를 대상으로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점검에서는 통합버스 신고여부를 비롯해 구조·장치 적법 여부, 종합보험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장치 장착 및 작동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위험요서의 선제적 차단과 안전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재난안전관리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6일 종합운동장 및 여성비전센터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25개 기관 250여명과 산불진화헬기 및 제독차 등 30종 50여점의 장비가 동원돼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훈련은 인근 주변 산불에 의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훈련과 현장에서 대응·수습·복구 등 실행기반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으로써 사고대응 및 수습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 공무원 불시비상소집 및 지진대피 훈련과 한석봉체육관내 자재낙하로 인한 사망사고를 가정한 중대시민재해 발생 상황별 대처요령 및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태원사고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훈련기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하는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현장중심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군청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기획회의를 갖고 임무 및 역할,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으며 훈련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경기도 자문단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는 등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이날 훈련 강평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서태원 군수는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하는 만큼 민·관·군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고 실전과 같이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유지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가평읍과 청평면 등 2개 읍면을 시범적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재난대응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안전협의체는 지역사정에 밝은 이장, 안전관련 단체 간의 협의체로 주민생활현장과 가장 가까운 읍면에서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예찰 및 대응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재난상황에 대한 군민의 수요가 급증되는 상황에 따라 읍면 재난팀을 신설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안전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전문가 투입 등 중앙부처와 협업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