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연과 쉼’ 있는 보행특화거리 조성 완료 [금요저널] 가평군이 최근 ‘자연과 쉼이 있는 보행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자라섬, 남이섬, 가평역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기존에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의 혼용, 부족한 안전시설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았다. 특히 노후화된 보행로는 침하와 융기로 인해 이동이 불편했고 어두운 가로환경은 야간 보행자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이로 인해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이동하는 데 큰 불편을 겪어왔다. 가평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4년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사업비 9억5천만원을 투입해 350m 구간에 보행데크를 설치하고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완전히 분리했다. 또한 유휴공간을 쉼터로 재구성하고 안내체계 개선과 장애물 정비를 통해 보행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사업은 보행 안전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경관 특화 디자인은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야간활동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태원 군수는 “보행특화거리 조성은 단순한 보행로 개선을 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과 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보행환경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보행특화거리 조성으로 가평군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명예군민 10만 돌파” [금요저널] 가평군은 한국관광공사의 생활인구 유입 사업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가평군민 등록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23일 기준 10만1,492명으로 이는 지난 6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가평군 정주 인구 대비 약 1.6배에 달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들이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으로 가평군민을 제외하고 누구나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가평군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26곳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가평브릿지 짚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서태원 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가평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북면행정복지센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위문 실시 [금요저널]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북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위문을 실시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된 사업으로 금년도는 명패가 영예롭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가구 승병훈 외 8인의 가구방문을 실시해 부착 또는 전달했다. 가구를 방문한 유족 중에는 부모 대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국가유공자의 유족으로 인정받음을 기뻐하며 그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남경호 북면장은 “이번 위문에 전달된 명패가 조금이나마 조국을 위해 희생하셨던 애국지사 분들의 감사함을 전달하는 것인데 이 의미가 잘 전달되길 바라며 그 노고가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금년도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가족에 관심을 갖고 위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제19회 설악면민건강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주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1일 오전 7시 30분에 제19회 설악면민 건강걷기대회가 설악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설악면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오전 7시 45분 생활체육공원을 출발 설악중·고등학교를 지나 신포대교를 반환점으로 해 돌아오는 3㎞구간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은 면민의 화합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스포츠 수건을 제공하고 완주자에게는 행원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주 설악면장, 서태원 군수 당선인, 김경수 군의원 당선인 등 내빈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면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별히 금번 행사를 위해 ㈜한글과컴퓨터,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 ㈜디에프디인터내셔날 더스테이힐링파크, 그 외 지역 내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져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긍정적 평가를 받는 단초가 됐다.
by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생은 지금부터 신바람 나들이’ 실시 [금요저널]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1일 북면 특화사업인 ‘인생은 지금부터 신바람 나들이’를 실시, 가평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요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을 관람했다. 이번 특화사업 ‘인생은 지금부터 신바람 나들이’는 문화 · 여가 소외계층의 문화체험 및 여가활용을 도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를 맞아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가요악극 관람에는 관내 문화소외계층 12가구가 참가했으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자로 참석했다. 이번 관람한 가요악극은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그린 내용으로 가평영화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연극을 관람한 오모 어르신은 “오랜만에 집을 벗어나 연극을 본다는 설렘에 한주 동안이 즐거웠고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지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경호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범위를 저소득 구호활동에 그치지 않고 문화·여가활동 지원, 교육지원 등 저소득계층의 생활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by가평군,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북부권역 예선대회 성료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가평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진행한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북부권역 예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평군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연극협회 가평지부가 진행을 맡은 이번 청소년연극제는 경기도 북부권역 6개 시·군의 고교 연극팀 8팀이 참가했다. 가평군은 2014년부터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연극동아리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경연 첫날인 7일에는 가평고·덕계고 8일에는 경민고·백마고 9일에는 일산국제컨벤션고 10일에는 포천고·송우고·문산수억고의 청소년 연극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극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5팀은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열리는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청소년연극제 심사위원을 맡은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이은정 이사는 “연극제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의 연극을 향한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연극 작품을 통해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빵사모’회원들, 조종면 취약계층에 도넛850개 기탁 [금요저널] 가평군 소재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들은 지난 10일 직접 만든 도넛 850개를 조종면의 취약계층들을 위해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빵사모는 2009년부터 주부,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회원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빵을 직접 만들고 그렇게 만든 빵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에 기부했다고 한다. 허기순 빵사모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빵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정성껏 만든 빵을 받으신 분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택순 조종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빵사모 회원일동에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의 빵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가평군, 돌발병해충 공동방제의 날 협업방제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돌발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북면 백둔리 일원에서 협업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가평군은 돌발병해충이 부화하는 시기인 5.30.~6.10.를 ‘공동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 313.8ha를 방제할 수 있는 돌발병해충 약제를 공급했다. 돌발병해충은 기후변화, 작부체계 다양화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돌발적으로 발생되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병해충을 말한다. 이와 같은 병해충은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등을 유발해 상품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농가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적극적인 방제가 요구된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인 독려와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산림과, 농업정책과 및 농업인이 함께 진행했으며 과원 및 산림지에 전용약제를 살포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장동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월동기부터 사전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상황을 예측하고 부화시기 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돌발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시행 중”이며 덧붙여 “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이 중요한 만큼 적기에 공동방제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 북방산 개구리 시험 방류 실시 [금요저널]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가평지부본부장, 북면이장협의회, 북면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군청 환경정책과, 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북면 소법리 347번지 일원 연못외 5개소에 올챙이 200,000미를 6월 10일 11시부터 1시간 동안 북방산 개구리 시험 방류를 실시했다. 북면은 물이 깨끗하고 산이 아름다워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는 등 깨끗한 청정지역이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 불법포획, 산란습지의 감소, 들고양이 증가 등으로 개구리의 멸종이 가속화 되고 있어 북방산 개구리 방류사업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6월 5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북방산 개구리 시험 방류를 실시해 학생과 주민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및 확산시킴은 물론 자연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을 위한 먹이사슬 복원, 여름철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남경호 북면장은 개구리 방류행사 참여자들에게 “북방산 개구리 시험 방류 추진으로 자연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을 위한 먹이사슬 복원에 동참해 주시 것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by가평군,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등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정보에 취약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 지원사업 및 가평군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등을 돕는 “가평군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가평군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사업은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정부나 지자체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안내, 서류준비, 사업접수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6명의 소상공인 매니저는 6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권역별로 2명씩 배치되어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경영 애로사항 상담 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이 있어 소상공인 매니저의 도움이 필요한 관내 소상공인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 매니저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정보부족 등으로 정책수혜 해택에서 소외되었던 소상공인분들이 소상공인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사업정보를 제공받고 맞춤형 지원을 받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by가평군, 호국·보훈의 달 기념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6월 9일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모범 국가유공자 9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바탕으로 보훈정신 계승 및 각 보훈단체에서 단체 활동과 회원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로 가평군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부근, 김승국, 최옥자, 김영도, 이부영, 신현수, 남경석, 이태호, 김우일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명예로운 표창을 수상하신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음에 감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영웅들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잊지 않고 계승해 대한민국의 평화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편리하게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3월과 9월에 경유 차량 소유주에 부과되는데 그동안 고지서 가상 계좌,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한 납부가 가능했다. 그러나 고지서 미확인 등의 사유로 납기일을 놓치거나 매번 고지서를 수령해 납부하는 불편함이 있어 납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자동이체 납부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납부자의 편의를 향상하고 이를 통해 체납자 발생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해 자동이체 신청서를 작성하고 거래통장과 함께 은행에 접수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신청 시 신분증, 거래통장 도장을 지참해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또는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사이트 접속 후 회원 가입 → 자동이체 신청 → 가평군 지로 번호 입력 → 출금 계좌 등을 입력하면 간편히 신청이 가능하다. 자동이체 신청이 완료되면 부과월인 3월, 9월 매 20일마다 출금이 완료되며 금융결제원 계좌정보 통합관리 어플에서 무료로 출금정보 모바일 알림서비스도 제공하니 편리하게 납부 및 출금확인까지 가능하다. 단, 납기일에 예금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자동이체가 불가능하며 납기일 내 납부가 안 될 경우 가산금을 부담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동이체 신청을 통해 번거로운 수납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금 납부 등의 체납 처분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이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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