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정에서 안쓰는 장바구니 다시 살린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와 에코백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19일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와 에코백을 기부받아 전통시장 등에서 비닐봉투를 대체하는 ‘장바구니 기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장바구니와 에코백은 수거 후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한다. 특히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많은 전통시장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체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환경 부서에 방문해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전달하면 된다. 단, 수거 대상은 재사용 가능한 상태의 물품으로 한정된다. 가평군은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중 각 읍면별 선착순 10명에게는 ‘투명페트병 라벨제거기’ 또는 ‘폐부탄가스 가스 제거기’ 중 하나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 방치된 장바구니와 에코백이 지역사회에서 유용하게 다시 쓰이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변화를 만든다”고 말했다.
가평군, “주민 편의 최대 반영”… 버스노선 전면 개편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이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으며 8월 18일에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6개 읍면장, 가평교통㈜ 대표 등이 참석해 주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 시범운행 후 2027년부터 전면 개편 노선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용역 내용은 △가평 전 지역 시내버스 노선 재정비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 검토 △운수업체 경영 효율성 분석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군은 대중교통의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향후 주민설명회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주문하며 “이번 용역이 빠르게 마무리돼 군민의 교통 불편이 실질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종 개편안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2026년 하반기 시범 운영 후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에 그치지 않고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가평군, 주택 피해 우려목 제거사업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은 집중호우, 강풍,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주택가 인근의 위험목을 제거하는 주택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은 밭이나 도로변의 위험목은 제외하고 주택가 인근의 위험목을 벌채 대행하는 사업으로 위험목을 주민 자체적으로 벌채해야 하지만 장비 임차에 소요되는 경비가 많고 인력 고용의 어려움이 있어 군은 올해 기간제 근로자 및 전문 용역 업체를 통해 주택 피해 우려목 제거 사업을 11월 말까지 추진 예정이며 현재까지 관내 209개소 2,023본의 위험목을 제거해 자연재해의 우려가 있는 현장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 불안 및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산림과에서는 "조기에 위험수목 제거작업을 완료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피해 우려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가평군청 산림과 산림시설팀에 신청하면 되며 산림재해 우려도와 작업 난이도를 파악해 제거 순위를 결정하고 긴급한 위험목에 대해서는 사업 시행 시 우선 제거하는 등 현장조사를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4리 어르신 경로 말복행사 개최 [금요저널] 청평4리 마을회는 지난 12일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 경로 말복행사를 가졌다. 이장을 비롯한 마을회 임원들이 그 간 무더위와 장마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을 위로하기 위해 말복 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고만재 이장은 “복날맞이 삼계탕을 드시고 남은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마을 어르신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더운 날씨에 지역 어르신들을 정성껏 챙겨준 청평4리 마을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청평면도 마을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행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설악면 선촌3리 승격기념 현판식 개최 [금요저널] 지난 7월 13일 가평군 리·반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 공포로 설악면 선촌2리에서 분리·신설된 선촌3리는 마을의 승격을 기념해 8월 13일 마을회관에서 승격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평군청 김구태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이범주 설악면장, 가평군의회 김경수, 김종성 의원, 이준기 설악면이장협의회장, 신홍철 설악면주민자치위원장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설악면의 발전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축사와 더불어 축하인사를 나누었다. 새로인 선출된 신영균 이장, 정순연 노인회장, 김진형 새마을지도자, 이성세 운영위원장, 박정희 부녀회장 등 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은 참석한 내빈을 위한 삼계탕을 손수 준비하는 등 창립 마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마을에는 가평군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경현단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유림을 중심으로 미원서원복원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8월 말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은 반려견의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8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면 미등록이나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은 군에서 지정한 동물등록대행업체에서 가능하며 동물등록 변경신고는 단순 정보 변경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소유자 변경의 경우 축산정책과 동물복지팀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에는 7월 말 기준 약 6,100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돼 있다. 아울러 군은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 한 달간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산책길 등을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미착용, 목줄 길이 2미터 이내 유지 여부를 단속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직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이라면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반려견을 등록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성 석가사, 청평면에 백미 108포 기탁 [금요저널] 가평군 청평면은 12일 ㈔대성 석가사에서 이웃돕기 물품으로 백미 108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성 석가사는 9년째 우란분절 백중회양으로 백미 108포를 청평면에 기탁해오고 있어 지역사회내의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성 석가사의 주지 성하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이 모여 나눔과 보시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나와 남의 구분 없이 공양미를 드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져 보리심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잊지 않고 꾸준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주시는 대성 석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와 폭우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마음까지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북면행정복지센터, 8·15절 기념 광복회원 위문 실시 [금요저널]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제77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자주 독립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북면에 거주하는 광복회원들이 따뜻한 8·15 광복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북면에 거주하는 광복회원 중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광복회원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 “서건자, 장숙현”님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이진모 북면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셨던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으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우리가 있는 것은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임을 잊혀지지 않도록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경기 가평군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하반기 신규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노인 등 복지 수요자에게 정서·건강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가평군에서 이번 하반기에 지원하는 서비스와 추가 모집하는 이용자 인원은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120명,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와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읍·면별 수시모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는 대기자 수가 많아 각 읍·면의 대기자부터 순차적으로 신청 접수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하는 사업유형에 따라 충족해야 할 가구별 기준중위소득이 120%이하부터 140%이하로 상이하며 선정된 이용자는 소득기준에 맞추어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12개월 동안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필수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보건소, ‘우리 모두 치카치카 다함께 치카치카’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 보건소는 코로나 19로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시기에 온 가족이 가정에서 함께 치면세균막 검사기 대여를 통해 칫솔질 실천율을 높여 청결하고 건강한 구강위생 환경을 도모하고자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리 모두 치카치카 다함께 치카치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관리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면세균막 검사기를 2주 기간동안 대여해 입 속을 직접 촬영하고 관찰하면서 칫솔질이 안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여물품은 치면세균막검사 장비 본체 및 부품이고 2주 뒤에 장비를 보건소로 반납 해야하며 장비 반납 후에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받는다. 또한, 대여 기간 중 구강위생을 집중 관리 할 수 있도록 불소양치용액, 소독용 물티슈, 칫솔·치약세트가 담긴 구강건강꾸러미도 제공 받는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카카오 채널 및 보건소를 방문해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물품 수령 후 안내문의 QR코드를 찍으면 가평군보건소 카카오채널의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영상을 시청을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청룡사, 북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25박스, 백미10kg 25포 기탁 [금요저널] 가평군에 소재한 청룡사에서 지난 8월 12일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5박스, 백미 10kg 25포를 기탁했다. 청룡사는 정기적으로 불자들이 봉헌한 쌀과 라면 등을 가평군을 위해서 기탁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청룡사 도원스님은 “우리 불자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이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모 북면장은 “청룡사 불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이번 성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품은 취지에 맞게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춘역 전시관에서 여유를 느껴보세요 [금요저널] 청춘역 1979 광장에 설치된 쉼터공간에 시화 작품을 전시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청평의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허전했던 쉼터공간 6개소에 시, 그림, 사진작품 등을 계절별·테마별로 전시해 365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청평조성을 위한 ‘청춘역 전시관’을 상시 운영해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휴식과 낭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작가의 작품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 청평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손수 작품을 설치하면서 “청춘역 1979를 중심으로 ‘청평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청춘역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와 예술이 있는 청평, 축제와 예술로 행복한 청평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