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폭염엔 “물·그늘·휴식”… 노동자 안전 강조 [금요저널] 가평군은 ‘7월 노동 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합동 점검과 혹서기 안전수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여름철 재해 예방을 목표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천 중심의 교육과 점검을 병행했다. 특히 경기도 노동안전과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에 중점을 뒀다. 가평군은 현장에서 장마철 핵심 안전수칙 포스터와 위험 요인별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을 통해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교육은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의 협력으로 진행해 참여한 노동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또 휴게실 환경 점검과 함께 생수 나눔 캠페인도 진행해 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취약 현장을 꾸준히 점검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신뢰 행정’ 으로 인허가 투명성 강화 [금요저널] 가평군은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일 군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인허가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태원 군수와 허가과를 비롯한 군청 각 분야 허가·민원 담당 공무원, 가평군측량협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개발행위·산지전용·농지전용허가 등 현안 사항 설명 △인허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시 유의 사항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협조 사항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인허가 제도의 방향을 점검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며 “인허가 부서와 설계·측량업체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가평군의 균형발전과 인구 증가, 이미지 개선 등 긍정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향후 제도 개선과 민원 처리 효율화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2022년 8월 4일 시행종료 된다고 밝혔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이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군민은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오는 8월 4일까지 가평군청 민원지적과 및 건축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된 부동산은 이해관계인 조사 및 2개월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시 확인서가 발급되며 신청인은 2023년 2월 6일까지 의정부지방법원 가평등기소에 등기신청 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재산권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by가평군, 청평역 폐선 부지에 청춘역 1979 조성 기념 공연 열어 [금요저널] 가평군은 구)청평역 부지에 청평고을 조성을 기념하며 청춘역 1979 메인광장에서 기념음악회를 오는 6월 25일 진행한다. 가평의 복선 전철이 들어서며 폐역이 된 청평역사와 주변 선로부지가 용도를 다해 새로운 쓰임을 모색해야 하던 때였다. 가평군은 2016년 경기도 넥스트창조오디선 공모에서 ‘7080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젊음이 있는 청평고을 조성’사업으로 넥스트상을 수상하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옛 경춘선이 다니던 청평역사부지와 인근 부지는 청평역사 부지, 폐선로 연계도로 호명산 진입로 등 4개 구역 7개 단위사업으로 나누어 메인광장, 테마트레인, 7080테마공간, 특화가로 인도교 설치 등으로 변신했다. 청춘역 1979라는 이름 역시 70년~80년대 젊음과 청춘의 상징이었던 청평역사가 지어진 1979년을 기념하며 명명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청춘역1979 조성을 기념하며 오는 25일 청춘역 1979 메인광장에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청춘역 1979 조성 기념식 겸 지역가수 공연으로 2부 행사는 인기가수 박군, 별사랑, 윤태화, 바다새가 출연예정으로 인기가요는 물론 행사가 진행되는 날의 역사성을 잊지않고 6.25 관련 추모곡을 부를 예정이다. 공연은 가평군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가능하다. 가평군은 “이번 청춘역 1979의 조성을 계기로 1970년~80년대 대학가요제와 M.T 등으로 젊음의 상징이었던 청평이 재현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또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서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6.25를 맞이해 호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가평군의회, 제306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6월 22일 오후 2시에 제306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 24일까지 3일간으로 제8대 가평군의회 마지막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등 24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제2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배영식 의장은“오늘부터 3일간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임시회가 제8대 가평군의회의 마지막 회의이므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이번 임시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안건들을 초심의 자세로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by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 김성기 군수 감사패 전달 [금요저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21일 윤장원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23일 개최하는 무공수훈자회 6.25전쟁 사진전과 6.25전쟁 72주년 기념행사 등 주요 6월 보훈사업에 대한 논의와 6월 30일자로 퇴임 맞이하는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보훈단체협의회 회원 900명의 마음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38대~제40대 가평군수를 역임한 김성기 군수는 지난 10년간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훈수당을 현실화 하고 보훈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가평군 보훈회관 신축 및 한국전쟁 당시 한국전 참전국가에 ‘가평석’ 지원, 호국보훈의 달 유공 표창 등 국내외 보훈가족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키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군수는 이 자리에 비록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지금의 가평이 있기까지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수많은 국가유공자와 보훈유족들이 있어 무탈하게 군수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군수직 3회 연임이란 명예를 안고 떠나는 군수님이 이제는 자유로운 가평군민으로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는 앞날을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by지승건설, 조종면과 북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지승건설은 지난 21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의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지승건설 양의석은 “물가상승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권택순 조종면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서 기부해 주신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제가 다시 회복되어 어려운 분들이 힘 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 라며 감사를 전했다. 남경호 북면장도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취지에 맞게 북면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가평군, “소통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수료 [금요저널] 가평군은 희망과 행복이 있는 마을 만들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 제2청사에서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가평군 소통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지난 6월 2일∼21일까지 가평군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매주 화, 목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소통과정 교육은 소통의 스킬과 지역 주민 간 갈등해결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습득을 통해서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소통전문가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시험평가를 통해 소통전문가 2급 민간자격증이 주어지며 향후 공동체 활동과 연계해 사업사업 추진 시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배운 스킬들을 활용해 마을공동체의 진정한 소통에 도움이 되고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소통의 기술과 지식들이, 가평군의 다양한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매개체로서 소통의 리더 들로 활약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가평군 북면 마을복지계획 수립 워크숍 실시 [금요저널]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북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계획수립TF-team 제1차 워크숍을 북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복지계획 컨설팅 업체인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의 강의로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강의 ‘마을에서 마을을 말하다’와 지난 5월 한달간 실시된 마을주민 욕구조사 설문지를 바탕으로 욕구조사 분석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TF-team 위원 17명이 참가해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 제2차 워크숍에는 마을자원조사 및 마을현안 문제들을 도출해내는 ‘객관적 시각으로 마을 바라보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면 마을복지계획은 총 네 차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주민의견을 최종 주민공청회를 통해 올 11월 가량 공표할 예정이다. 남경호 북면장은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설문조사와 워크숍 참석 위원들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주민주도의 해결 가능한 계획이 도출되도록 남은 시간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가평군 상면 체육회장, 이웃돕기 성금 백만원 기탁 [금요저널] 상면 체육회장이 지난 21일 상면행지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양의석 회장은 “본격적인 혹서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위선경 면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by가평군청 [금요저널] 민선8기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인 취임식이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이 참여하는 취임식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수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인과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같이 무대에 올라 민선8기 출범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자 취임식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1일 10시30분부터 진행되는 행사에 초청장을 발송하고 참여를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6월 25일까지 가평군청 자치행정과 으로 전화 신청을 하면 취임식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취임식 참여 신청자 중 일부를 선발해 서태원 가평군수 당선인과 무대에 올라 민선8기 출범을 함께 하게 된다.
by가평군 청평여울시장, ‘제2회 힐링 청평 버추얼챌린지”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가평군 청평여울시장의 가장 큰 축제인 ‘제2회 힐링 청평 버추얼챌린지’가 500여명이 참여해 성공리에 마쳤다. 전통시장인 청평여울시장이 주최하고 가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평여울시장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11~6.19일까지 진행됐다. 지난 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행사는 가평의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청정 자연환경 보호를 생활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 됐다. 가족 단위, 일반시민, 자전거동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행사로 자전거동호인은 청평 패밀리코스와 청평 호명산 챌린지코스이며 최소 5km 이상, 걷기·마라톤은 7~80년대 강변가요제가 열렸던 청평역과 시장 주변 코스로 2km 이상 달렸다. 지난 15일 비오는 날 혼자 참가한 한 라이더는 “평소 건설 일을 하고 있어 이런 날이 아니면 어렵다. 열심히 일하고 이렇게 혼자 가평의 자연을 보며 라이딩하는 재미가 삶의 활력소이다”고 말하며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대회를 주최한 이태규 상인회장은 “지난 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개최한 행사였는데, 참가하신 분들의 반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올해 가을쯤에 한 번 더 개최하고 앞으로 전통시장과 청평의 청정자연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방 전통시장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장활성화에 노력하는 상인회와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번 ‘제2회 힐링 청평 버추얼챌린지’행사를 통해 지방 소도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큰 행사를 보며 청평여울시장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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