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군 로컬푸드협의회 공식 출범

가평군 로컬푸드협의회 공식 출범 [금요저널] 가평군은 ‘가평군 로컬푸드협의회’가 28일 가평이음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가평군 로컬푸드협의회는 가평군이 추진하는 푸드플랜(지역먹거리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와 연계해 지역 농업인들이 주도해 설립한 조직이다.그동안 가평군은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왔다.이날 출범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가평군농협, 가평군축협, 가평군산림조합,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로컬푸드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로컬푸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모종을 함께 심으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김금순 가평군 로컬푸드협의회장은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농업인과 소비자가 신뢰로 연결되는 상생의 순환 구조”며 “가평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자립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 로컬푸드협의회와 협력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산자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과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가평군은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지원, 학교·공공급식 연계, 생산자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이를 통해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가평군의회, 제333회 임시회 폐회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의회(의장 김경수)는 10월 29일(수)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월 2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3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가평군수 제출 조례안 8건, ▲‘LPG배관망 시설 안전관리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6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를 받은 9건의 예산 관련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또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가평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장 8개소에 대해 현지 확인을 실시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최정용 의원은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특별재난지역의 항구복구 사업에 대한 ‘지역 업체 수의계약’기준 완화 촉구’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제25조(수의계약) 조항의 시급한 개정과 대규모 복구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 의무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에 대한 즉각적인 재검토 및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김종성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끝으로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가평상담센터의 운영 중단은 가평군민의 복지와 편의에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다”며 “중앙정부와 국민연금공단에 군민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달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평상담센터 폐쇄 결정이 철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급수 취약지역에 ‘깨끗한 물’ 공급 확대

가평군, 급수 취약지역에 ‘깨끗한 물’ 공급 확대 [금요저널] 가평군이 상수도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개인 지하수나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는 미보급 지역에서 수질 저하와 수량 부족 문제가 반복됨에 따라, 올해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도 기반 확충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상수관로 15.6㎞를 신설하고 가압펌프장 7개소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방상수도 확장 대상지는 △가평읍 마장리·개곡리 △설악면 위곡1리·선촌2리 △청평면 청평5리·대성1리 △상면 행현1리·항사리·원흥리 △조종면 신상1리·상판리 등 11개 마을이다. 가평군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약 200세대, 400명 규모의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후변화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방상수도 확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재개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국정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집적회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28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IC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형태는 같지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해 IC칩이 내장된 것이 특징이다.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규 발급과 재발급 모두 가능하다. 특히 IC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접촉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손쉽게 발급하거나 재발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민센터 방문 시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방법도 지원된다. 가평군은 발급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 지난 9월과 10월 기간에 의무적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했던 17세 이상 신규 대상자에 대해 발급 기한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기간은 과태료 부과 산정에서도 제외된다. 예를 들어, 2007년 8월생이 2025년 8월 31일까지 발급하지 못했더라도 11월에 신청할 경우 9월과 10월은 과태료 부과 기간에서 제외된다. 가평군은 IC 주민등록증 발급과 관련해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급 절차와 안내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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