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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발산동, 지역 기업 ‘한울정보넷’에서 라면 100박스 기부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10일, 지역 기업 한울정보넷으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한울정보넷은 정발산동에 위치한 사무용 기기 임대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로, 매년 지역 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올해도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라면을 기부했다.기부된 라면 100박스는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서비스 이용자,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등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이는 겨울철 식료품 지원이 절실한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울정보넷 윤만승 대표는 “작은 식료품 한 박스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정발산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대덕동, 어르신께 ‘사랑의 불고기’전달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관내 저소득 어르신 25세대를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불고기와 꽃 화분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을 활용한 동 특화사업 ‘대덕동 사랑의 꾸러미’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손길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었으며, ‘희망’이라는 꽃말을 지닌 크리스마스 대표 식물 포인세티아 화분도 함께 준비해 더욱 풍성한 마음을 전했다.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평소 대화가 필요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류에도 마음을 기울였다.김학운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식사를 드시고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협의체가 지역의 든든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종학 대덕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행정복지센터도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와 다양한 돌봄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꾸러미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와 민관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을 46,561필지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확정 필지 수는 작년 1년간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를 중심으로 관련 인허가내역과 각종 공적장부를 검토해 확정됐다. 이후 일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와 개별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월 28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올해 일산동구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약 6.5%낮아졌으며 개별토지 역시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어려운 시장상황과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작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토지 관련 과세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각 구 보건소에서 2023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추가하고 소아청소년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소는 환자의 가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2023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개정으로 지원이 확대된 내용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의료비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147개에서 1,189개로 확대됐으며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에 대한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에서 기준중위소득 130% 미만 적용으로 소득 기준이 완화됐다. 희귀질환 지정사업 안내는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확대된다 더 많은 환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더 많은 환자 및 가족들이 의료비 경감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사랑의 떡만둣국 나눔 행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설 명절맞이 사랑의 떡만둣국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풍성한 설 명절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직접 사골육수를 만들며 정성껏 조리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정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떡만둣국 밀키트를 시작으로 2023년도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강추위에도 열심히 활동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방경화 일산1동장은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대상자를 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2023년 차세대 강소농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강소농’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차세대 강소농’은 만18세 이상 ~ 만5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말한다. 차세대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에 대한 신기술, 세무, 온라인 마케팅 등 맞춤형 교육과 농가진단을 통해 기술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정예의 차세대 강소농을 집중 육성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성공적 모델로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강소농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채소, 과수 등 550여 농가가 분야별로 선정됐으며 그 중 화훼분야 농가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단위로는 8만 7천여 농가가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을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모집 방법은 고양시 홈페이지 ‘2023년 차세대 강소농 모집’을 확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무자비 삭감 예산, 고양시민을 위해 확보하겠다”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3년도 본예산을 대량 삭감한 시의회 의결에 대해 ‘재의요구권’ 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25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의회가 시장의 핵심정책이라는 이유와 감정만을 앞세워 상식에 벗어난 심사를 진행해 본예산을 무자비하게 삭감했다”며 ‘시의회의 행태’에 대해 비난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 유례없는 사건이고 명백하게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단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시민에게 발생 가능한 중대한 피해의 예방을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맞았지만, 현명하고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며 시 직원들에게 당부한 뒤 “오늘과 같은 상황을 맞이해 시장으로써, 여러분의 동료로써 죄송하다”고 토로했다. 시의회가 시장의 핵심정책이라는 이유로 삭감된 예산을 보면, 서울시 기피시설의 피해를 파악하고 시민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시 경계 현황조사 관련 예산’과 1기 신도시 재건축 대비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기본 근간이 될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예산’이 있다. 또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전략산업을 유치할 ‘바이오 콘텐츠 전략적 투자유치 지원 예산’은 물론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고양시 성장관리방안 재정비 예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의회가 감정만을 앞세워 상식에 벗어나 일방적으로 삭감한 예산은 각 부서의 업무추진비로 90% 일괄 삭감했다. 이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규칙’을 무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 “공직자의 의욕과 사기마저 꺾어버리는 감정적이고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시장과 집행부의 발목을 잡기위해 의도적으로 예산을 삭감한 것이라 판단하기에 이르렀다”고 비난했다. 이 시장은 나아가 “시의회가 필요한 의장단 업무추진비 1억7,000만원은 전액 편성하고 국외 연수 출장비는 3억2,000만원으로 증액 통과시킨 것은 스스로 모순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더 어려운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마주하게 됐다”며 “시민의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시민을 이해시키고 예산이 편성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민선8기 고양호의 같은 배를 타고 있는 동료로써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보태주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며 “시장 역시 이 긴급한 상황을 벗어나가 위해 정치적·행정적 역량을 모두 동원해 시정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양시 시집행부는 2023년도 본예산 2조9,996억원을 편성했으나, 시의회가 역점사업 11건 24억여원과 업무추진비 208건 13억여원 등 총 308건 110억여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이에 반해 의회운영업무추진비 1억7,100만원을 시집행부처럼 10%만 적용한 당초 1,700만원으로 조정했다가 최종적으로 부활시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 새해 첫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2023년 첫 정기회의’를 동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창섭 중산1동장, 유광석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해, 2022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해 돌아보고 2023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을 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시립 중산누리어린이집 원생들의 새해 인사와 덕담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2023년 주민자치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분과위원회의 적극적 활동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분과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창섭 중산1동장은 “주민자치를 위해 항상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중산1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광석 중산1동 주민자치회장은“위원님들과 함께 2023년에도 중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입양가정을 찾기 전 아동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위탁부모 가정에 100만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양대상아동 보호비는 아동이 새로운 가정을 만나기 전까지 보다 세심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입양대상아동을 보호하는 위탁 부모님에게 지원된다. 위탁가정에서는 그동안 매달 지자체로부터 90만~1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아왔으나 이 비용으로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에 한계와 부족함이 많이 있어 추가로 지급되는 비용이다. 위탁모 나유림씨는“보호비 지급으로 입양 전 보호아동에게 발달시기에 맞는 장난감, 교구를 사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된 것 같아 양육환경에도 좋은 변화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보호비 지급으로 인해 입양 대상 아동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국내 입양 활성화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입양 대상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시장 “시의회 예산삭감, 비상식적…재의요구해 시민필수예산 확보하겠다”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회 2023년 본예산 예산심의와 관련해 “명백하게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며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고양특례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일 제270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도 본예산에 대해 “시의회가 일방적이고 폭력적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며 “이는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의결이며 명백하게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고 전했다. 이어 “주요사업 예산이 필요성이나 합리성과 관계없이, 시장의 핵심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삭감됐다”고 말했다. 그 예로 서울시 기피시설로 피해를 참아온 고양시민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시 경계 현황조사’예산 3821만원,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근간이 될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4억원,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전략산업 유치를 추진할 ‘바이오 콘텐츠 전략적 투자유치 지원’2억원,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2억7300만원, ‘고양시 성장관리방안 재정비 용역’ 2억원 등을 꼽았다. 이 밖에도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계획 수립용역 6000만원 로봇박물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2200만원 건강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9억원 고양시민복지재단설립 계획수립 용역 2200만원 고양박물관 설립타당성 조사용역 2억원 한옥마을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1억원 등 이 시장의 공약관련 사업예산이 삭감됐다. 또한 집행부의 업무추진비는 90% 일괄 삭감하고 의회업무추진비와 의원들의 국외 연수 출장비는 전액 편성하는 등 시의회가 이율배반적이고 모순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수적우위를 앞세워 시장과 집행부의 발목을 잡기 위해 의도적으로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의회의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예산심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업무추진비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시행되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규칙’에 의거해 집행하는 예산이다. 조직운영을 위한 기본경비이며 공공 업무운영을 위한 필수예산이다. 이재민과 불우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약자를 돕기도 하고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을 위한 활동,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지역경제활성화 등 폭넓게 공공 업무 운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예산심사에서 사업 총 308건에서 110억 2958만원을 삭감했다. 그 중 공무원 업무추진비 208건 13억2633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2억3405만원, 의원 국외연수 출장비 3억2천만원은 삭감없이 전액편성했다. 시는 예결위 의결을 앞두고 민주당 측이 증액 요구한 주민자치회 운영지원비 등 18건 중 일부를 수용하는 대신, 삭감예산 중 공약 이행과 민생에 직결되는 일부 사업을 반영하는 쪽으로 시의회와 논의를 시도했다. 그러나 민주당 측에서는 이를 전면 거부하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역점사업 및 업무추진비 예산 대부분을 삭감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예결위원장은 “막무가내식 예산삭감에는 동참할 수 없고 이번 사태의 책임은 민주당의 폭력적인 행태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20일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이후 민주당 측 주도로 새로운 예결위원장을 선임해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동환 시장은 “의회의 일방통행식 예산삭감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재의요구권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긴급·중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필수예산 편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추경편성을 상시화하겠다”고 전했다. 재의요구권은 지방자치법 제120조, 제121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지방의회 의결이 월권 또는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치는 경우 자치단체장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 선발·시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장려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33건의 사례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를 거쳐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총 11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교통 분야의 적극행정 성과가 돋보였다. 최우수상은 고양시·대기업·골목상가가 함께하는 상생협력 가치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도시재생과 곽경희 센터장과 김진규 주무관 인허가 신청 시 세무부서 경유해 체납조회하던 업무를 개선해 성실납세자의 민원불편을 해소한 일산서구 세무과 김덕수 과장과 징수과 김선철 부팀장 미가입자 안내문자 대량발송 등 적극 홍보로 종이고지서를 줄이고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시스템 가입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세정과 차형수 팀장과 류선영 부팀장이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시 경유 후 무정차’조건으로 마을버스 노선을 단축해 덕은동 거주 고등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버스정책과 박경태 과장과 이준용 부팀장 개발제한구역 내 기업의 제조시설 확대 애로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의 틈새 규정을 활용해 제조시설 재배치로 공장 증설문제를 해결한 기업지원과 차호원 부팀장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 보행교량을 설치해 도심 속 공원의 생태기능을 강화하고 공원 이용 시민의 접근성을 높인 공원관리과 강유경 주무관과 허승부 주무관이 선발됐다.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사상 실적가점 등 우대조치 부여와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규제와 관행 혁신, 창의적인 위기극복과 문제해결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재개발·재건축 탄력 받는 고양…주거환경 새롭게 바뀐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원당, 능곡, 일산동 등 원도심에 대한 재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조성 30년을 지나고 있는 일산 신도시 재건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법적 여건과 합리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도심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 맞춤형 재건축이 진행되도록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제도적 기반과 여건을 마련해 모범적인 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올해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재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일산 신도시 반영을 위한‘2030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하고 내년에는 노후 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해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산신도시 공동주택 단지 중 2~3단지를 선정하고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위한 사전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 주민 스스로가 원활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민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에는 ‘고양형 재건축 정책세미나&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재정비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며 정책적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주민의견, 제도개선을 논의한다. 일산 총괄기획가를 맡은 김준형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와 함께 해당 단지를 찾아가 주민들과 논의하고 소통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건축 정책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맞춤형 재정비사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당 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주교동 596번지 일대 65,051㎡ 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동, 총 1326세대 규모로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 공원 3개소, 도로 주차장 및 미래공공용지도 포함한다. 원당 2구역은 인근 원당 1·4구역에 비해 사업진행이 정체되어 노후주택,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2021년 11월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했고 올해 1월 중 주민의견이 취합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심의를 상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원당 4구역은 현재 원당재정비촉진구역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5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지난해 일반분양을 완료했고 내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원당 1구역은 2021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주민 97%가 이주를 완료했고 올해 기존 건축물 철거를 시작한다. 향후 원당 1·2·4 구역 재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발달 등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정비구역 해제요청, 추진위원회 미설립 등으로 인해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능곡 1구역이 원당·능곡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처음으로 준공을 마쳐 향후 다른 구역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능곡재정비 촉진지구는 원도심 주택재개발 사업지역으로 능곡 1구역 을 비롯해 2구역, 5구역이 진행 중이다. 능곡6구역은 상업구역으로 자족기능을 담당하고 3구역은 현재 존치정비구역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검토를 진행 중이다. 능곡 1구역은 지난해 9월 30일 부분준공을 받아 아파트 643세대, 오피스텔 48호에 입주를 시작해 현재 415세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다. 지난해 12월 시는 능곡1구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삼성지하차도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개통했다. 능곡 2·5구역은 2021년 7월 23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서 지난해 1월 조합원 분양을 마쳤다. 현재 능곡 2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개최 예정이다. 능곡 5구역은 고양시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해 재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능곡 6구역은 고양시와 사업시행계획인가신청 거부처분 소송 2심을 진행 중이다. 능곡 6구역 조합이 1심에서 승소했으나, 행정심판에서 고양시가 승소해 향후 소송결과에 따라서 사업 진행일정이 달라질 전망이다. 능곡3구역은 존치정비구역 정비계획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여부를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능곡 1구역 준공으로 원당·능곡 재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쾌적한 주거환경, 녹지공간, 일자리를 갖춘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