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안전보안관, 동지팥죽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안전보안관은 동짓날을 맞이해 지난 20일 대화역 인근에서 ‘사랑의 동지 팥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짓날 액운을 멀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화동 안전보안관 대원들은 국산 팥을 직접 삶아 정성스럽게 팥죽을 만들어 준비했다. 대화동 안전보안관은 연말 사랑의 동지 팥죽 행사를 10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동지 팥죽 판매 수익금은 태극기를 구입해 대화동 내 23개 경로당에 후원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형균 안전보안관 대표는 “안전보안관 대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동지 팥죽으로 액운을 떨쳐내고 새해에는 주민들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여러분이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사랑의 동지 팥죽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안전보안관 대원들께 감사하다 대화동 주민들이 동지 팥죽을 먹고 올 한 해 힘들었던 기억을 떨쳐내고 새해에는 맑은 기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 ㈜일광기업에서 기부금 400만원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23일 ‘고양 난다’ 사업의 일환으로 ㈜일광기업과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일광기업은 일산동구 식사동에 현장 사무실을 두고 무선통신 기지국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기업이다. ㈜일광기업은 2024년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일산동구와 2023년 인연을 맺고 2년째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일광기업 류제만 이사는 일산동구청에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기업의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우리가 전달하는 마음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혀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경제자유구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특화지역 내 신산업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14일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이 시행됨에 따라 고양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고양 JDS지구에 대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을 수립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지역 소비를 유도해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하다. 특화지역 내에서는 에너지 수요와 공급 분석을 통해 최적의 분산자원을 구성·운영해 신규 송전선로 건설 억제 및 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용역은 고양특례시, 한국동서발전,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용역사는 라온프렌즈에서 실시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부서회의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를 통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인근지역인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전력공급도 용역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도연 기후에너지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저렴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공급 방안을 마련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에너지 자립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우수한 어린이 안전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따.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 제고와 정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기초자치단체 등이 추진하는 우수 어린이 안전시책을 발굴·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 현장실사·온라인 국민투표·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고양시 어린이 안전 정책 우수 사업으로는 어린이 분야 재난위기 인식도 진단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무료 지원 어린이 안전·안보 체험관 운영 꿈나무 민방위대장 구성 등이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어린이들의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고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4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2024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슈퍼멘토’로 참석해 멘토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은 지역 대학생들이 후배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과멘토링, 진로멘토링 지원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을 보탰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서서 대학생 멘토를 보니 이런 멋진 인재를 품고 있는 고양시가 참 운이 좋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수료의 결실을 맺은 멘토들을 축하했다. 이어 “대학생멘토단 출범식에서 받았던 주황색 장미꽃을 사무실에서 매일 보고 있는데 여러분 덕분에 제 하루도 환해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대학생 멘토단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대학생멘토단은 학과 소개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후배 청소년의 진로 성장에도 기여한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멘토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고양시 청소년들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은 1부 슈퍼멘토와의 소통의 시간과 2부 2024년 사업 결과보고 및 2025년 사업 안내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대학생멘토단과 고양시장 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멘토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년 동안 고양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꿈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멘토 단원들은 서로 수료를 축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멘토 단원은 “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나 또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은 수료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5년 신규 단원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노인복지기금사업을 오는 2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3주간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기금사업은 노인복지기금 운용수익금 한도 내에서 노인의 복지증진과 안정된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노인을 위한 여가문화 및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교육·봉사·여가·복지 등의 5개 분야와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이 지정되지 않은 ‘노인복지 5개 분야 공모'에는 대한노인회 고양시 3개 지회가 신청 가능하고 사업내용 지정 공모사업인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는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관내 비영리법인·기관가 신청 가능하다.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치매 중증도가 심한 어르신의 주택에 전문 청소 업체와 연계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거주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관 등은 전문 청소업체와 협약 또는 계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기관 회원은 치매파트너 누리집에서 치매파트너 플러스 온라인 교육 수료와 봉사활동 신청 후 주택 청소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서는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방법은 시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노인복지기금사업은 2024년도에는 16개 단체 23개 사업에 총 6,492만원을 집행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지원했다. 2025년에는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어르신 문화여가 지원 외에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비영리 법인·단체, 보건소와의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아트빌공동체',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의 변화 이끌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내유동 신성아트빌라의 주민공동체인‘아트빌 공동체'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올해‘우리가 함께 그리는 아트빌’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 화제다. ‘아트빌 공동체'가 참여한 ‘경기도 소규모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시범사업으로 개별 대응능력이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 쓰레기, 환경미화, 공동규약 제정 등과 같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주민 간 협의와 조율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성아트빌라는 2000년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25년차인 12개 동으로 구성된 노후 연립이다.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보니 개인 차량은 늘어나는데 주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쓰레기를 빌라 입구에 분리하지 않고 버려서 주민 간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지원사업과 공동체 활동에 대해 꾸준히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신성아트빌라 내 주차선 구획에 주민들이 동의하는 과정을 만들어냈다. ‘아트빌 공동체'는 공동체 구성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주민 모임과 여러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차 문제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차선 도색 △주차 협조안내문 게시 △주차스티커 배부 △분리배출 안내판 부착 △주민약속 정하기 등을 결정했다. 특히 지난 8월 7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 주차선 도색작업은 신성아트빌라 104세대 중 82세대의 동의를 얻어 진행됐고 업체와 아트빌 공동체 구성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총 84대 주차구획선을 그릴 수 있었다. 또한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판’을 관리소 벽면에 직접 부착하고 분리배출 안내 전단지를 동별 입구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아트빌 공동체'활동을 함께 한 센터 담당자는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신성아트빌라 주민들과 아트빌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광역센터와 시군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지속되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 주민자치과는 이웃과 함께 어울려 마을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마을살이를 할 수 있도록‘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된 소규모 공동주택 공동체 활동 사례처럼 주민의식 변화와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갈 공동체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4년 환경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조성·보전하기 위한 환경정책들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주요 환경 현안사항과 고양시 환경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2024년 고양시 환경백서에 대한 공개도 이루어졌다. 환경백서는 고양시가 그동안 추진한 환경 정책과 주요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정리한 자료로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된다. 장항습지 생태관의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태관 운영 방향이 설정될 예정이다. 장항습지 생태관은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임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환경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정책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고양시의 환경정책 수립과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열린‘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공모에 참여한 전국 자치단체 89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평가를 실시해 본선 발표대회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시는 이날 ‘납세자보호관, 납세자의 눈과 귀가 되다’를 주제로 세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추진한 지원 활동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위법·부당한 부과처분 취소 및 환급 △실효성 없는 압류재산 해제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납세자 지원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 운영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 등으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권리보호 업무를 발굴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과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함께 나누는 맞춤형 합리적 복지 실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올해 ‘시민 행복시대, 합리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해 대상자를 적극 지원하고 고독사,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방안 마련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출산·육아 부감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확대 기반을 마련해야한다. 저소득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맞춤형 복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아동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2곳 설치했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도 적극 추진했다. 시 누리집에는 아동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을 구축했고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실적은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최초로 민관협업으로 ‘고양시립달빛 어린이집’을 7월에 조성했고 호주 찰튼브라운과의 보육교사 연수 프로그램 추진, 열린어린이집 선정 확대,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도 확대 운영했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확대,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추가지정 및 모니터링 추진 등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셋째 자녀 이상 출산지원금을 300만원에서 최대 천만원까지 확대하고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 내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을 추가 설치 하는 등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4년 매경미디어그룹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수상,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 A등급, 여성가족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2015년 최초 지정 이후 3연속, 15년간 연속 여성친화도시를 이어가게 됐다. 시는 평균수명 및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스쿨존 교통지도 봉사, 365우리동네지킴이,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 공익형 일자리부터 보육시설도우미, 노인돌봄시설 보조, 생명의전화 상담보조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실버카페, 시니어편의점,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학교 서비스 제공형 등 경쟁력을 갖춘 시장형 일자리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1월말 기준 총 8,853명에 이른다.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시니어편의점 3개 시장형사업단은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고양맞춤형 시장형사업 추진으로 노인일자리 선순환모델 제시하다 라는 주제로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1위 최우수상을 받았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근무량과 유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 2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며 민간 일자리로 취업이 가능하게 연결하는 촉매 역할을 했다. 2024년 고양 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단순한 고용을 넘어 삶에 주는 아름다운 변화’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고양시민복지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경기도 최종 협의에서 ‘설립 동의’를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남은 행정절차인 조례 제정, 출연동의안 승인, 출연금 예산 편성 등 시의회 동의와 협조를 통해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어려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경기도 주관 2024년 민관협력 우수 시군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단계별 정상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창릉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과 창릉천 통합하천 단계별 사업을 통해 시의 대표 하천인 창릉천의 통합개발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 정책기조의 변화 및 국가 재정부담 문제 등으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추진방향이 치수 중심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18개 국가하천에 5,278억원이 투입되는데, 창릉천은 함께 선정된 지방하천 4개소 중 유일하게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아 단계별 사업으로 추진된다는 설명이다. 전체 18.42km에 달하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창릉천은 2022년 12월 환경부 주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에서 최종 22개 선도 사업에 선정됐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사업비는 당초 공모신청 기준 3,287억원이었으나, 지난 9월 준공된 환경부 기본구상용역에서는 3,413억원으로 126억원 증액돼 사업의 규모와 경제성 등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18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총 3단계로 개발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아울러 하천법에서 규정하는 국가하천 승격대상에 충분히 충족됨에 따라, 앞으로 환경부 국가하천 승격 추진을 통해 사업의 동력을 더욱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추진되는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비 494억원 규모의 한강 배수영향구간 정비사업이다. 창릉천 하류부 3.35km 구간의 홍수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4월에 시는 공익사업 인정을 위한 사업이해관계자 및 주민에 대한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2단계 사업 대상지는 창릉천의 중류부에 위치한 고양창릉지구 구간 4.41km이며 오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창릉지구는 창릉천을 가운데 두고 좌·우측으로 형성되는 계획인구 약 91,000명의 신도시이다. 시는 통합하천 기본계획의 수립을 통해 3기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창릉지구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변공간을 도입하고 풍부하고 맑은 하천 조성으로 새로운 수변활력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에서는 3기신도시 창릉천 구간을 포함해 단절된 창릉천 고수부지와 산책로의 연결계획이 담긴 42.195km 마라톤 코스 조성계획도 발표됐다. 시민이용성 개선을 위한 친수시설 조성과 하천생태환경 개선, 유지용수 공급계획이 담긴 통합하천 계획으로 고양시는 경기도, 은평구와 지방비 재원분담 등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별로 하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 이후 변경된 재정여건과 창릉천의 통합정비 추진을 위해 국가하천 승격을 통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시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창릉천은 국가하천 승격 요건인 50km2의 유역면적과 20만명 이상의 하천의 관류 인원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국가하천 승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국고 보조 등 창릉천 정비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으므로 앞으로 경기도 및 서울시와 예산협력을 추진하겠다”며 “국가하천 승격을 통한 추가적인 국비지원을 이끌어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릉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500만원 상당 후원 [금요저널] 지난 19일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 후원물품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이충대 본부장, 이연근 팀장, 김승엽 연구원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의 모든 수자원 기초자료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왔다. 올해는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 지원금 200만원과 더불어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학용품을 후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충대 본부장은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길 바라며 전달된 물품으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 라며 이웃을 위하는 마음을 전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임직원분들의 마음을 담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