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도서관·어린이 보호구역·공원 등 시민 안전시설 대폭 강화 [금요저널]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 및 공원 등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 에어드리공원 방범용 CCTV 설치,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개관 후 리모델링 없이 운영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 사업은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방호 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드리공원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안심지역 및 방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 예방 및 시민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도서관,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행안부 지방재정분석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개선도 분야 1위 차지 [금요저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과천시는 특별교부세 3천8백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개선도 분야는 관리채무비율, 자체수입비율, 체납액관리비율, 지방세징수율, 지방보조금비율, 자체경비비율 등 6개 주요 지표의 전년 대비 증감률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과천시는 자체수입 확대, 지방세 징수율 향상, 체납 관리 강화, 자체경비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6개 주요 지표에서 전년 대비 큰 개선율을 달성했다. 특히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 시유지 보상금 등으로 182억원 상당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며 자체수입비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2022년 발생한 고액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적극적인 체납 징수와 관리 노력을 통해 체납액 증가를 최소화 하는 등 체납액관리비율도 개선됐다. 업무추진비 절감과 일반운영비 및 여비 최소화 등 자체경비비용 절감에도 성과를 보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강화와 효율적 예산 운용을 목표로 지방세 체납 관리 및 적극적인 세입 발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체계적인 재정 관리와 효율적 운영의 결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백여명 대상 위생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28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2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개시일 1년이상 된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과천시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해설 올바른 식중독 예방 및 관리 노무관리 및 고객친절서비스의 중요성 등 음식점 운영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교육을 통해 식품위생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식품 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및 식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학교와 함께 상담주간 운영 [금요저널]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 10곳과 함께 청소년의 상담 이용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상담주간 행사’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학교별로 진행된 상담주간 행사에서는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홍보활동과 각 학교에 설치된 학교상담복지실의 이용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학교상담복지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센터에서 제작한 간식꾸러미 상자 2천 6백여개를 각 학교에 나눠 전달하고 상담주간에 학교상담실을 찾는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도록 했다. 한 학교상담복지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학교상담실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학생들도 “고민이 있을 때는 친구들과 얘기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상담선생님과도 상담해보겠다”며 기대와 호응을 보였다. 한편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학교와 연계한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상담지원, 학교상담복지사업 운영,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진행, 학교밖 청소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갈현동 현장민원실’을 지정타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상가 1층에 설치해 다음달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갈현동 현장민원실 운영은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충분한 민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민 여러분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현재 행정구역상 갈현동에 속하는 지정타에 공공주택 입주가 진행되면서 행정동인 갈현동을 ‘원문동’과 ‘갈현동’으로 분동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기존 갈현동행정복지센터는 분동 이후 원문동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되며 갈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정타 공공용지1에 신축해 개소할 예정이다. 당초 과천시는 2026년 신청사 개소를 앞두고 2023년 5월부터 지식6블록 스마트케이 빌딩 1층에 임시청사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정타 내 주민들의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임시청사 운영 전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갈현동 현장민원실’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 접수 및 처리, 각종 민원서류 발급, 생활 정보 안내 등의 민원행정서비스와 세무, 건축, 사회복지, 기업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도 설치돼 민원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3번, 5번 마을버스의 노선 조정 및 연장을 통한 개편으로 원도심과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원활하게 연결하고 운행 차량 증차를 통해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주요 지하철역과 시내버스 정류장 연계를 강화해 환승이 용이하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노선이 조정된 3번 마을버스는 과천시청-과천여고-문원초-지식기반산업단지-갈현초등학교를 지난다. 기존에는 시민회관-래미안슈르-경기과천교육도서관 등 중앙로를 중심으로 노선이 운행됐으나, 노선 개편을 통해 학교와 가까운 지역으로 정차 지점을 대폭 조정됐다. 이에 따라, 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의 도보거리가 대폭 줄어들게 됐다. 5번 마을버스는 당초 시민회관-사기막골-세곡마을을 지나는 노선이었으나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최근 입주 완료한 아파트 단지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연장했다. 앞으로는 시민회관-사기막골-세곡마을-푸르지오벨라르테-제이드자이 등을 지나게 된다. 특히 과천시는 3번과 5번 마을버스의 운행 차량을 1대씩 증차해 평일 운행 횟수를 이전보다 6~8회 확대하고 배차간격은 15분 이상 축소해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개편된 노선은 28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단지 입주 및 기업 입주 기업 상황에 맞춰 운행 버스의 노선 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저상·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한다. 27일부터 6번 마을버스 노선에 2대의 저상·친환경 전기버스가 도입됐으며 3번과 5번 마을버스 노선에도 오는 연말까지 저상·친환경 전기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추사박물관, 29일 ‘추사의 연행과 필담’을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29일 ‘추사의 연행과 필담’을 주제로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박물관이 지난 8일 개막한 특별기획전 ‘추사필담첩2: 1809년 추사의 연행’과 연계해 열리는 것으로 과천시 추사박물관과 추사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추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추사필담첩’을 통해 추사 김정희와 박제가 등이 청나라 학자들과 나눈 필담의 구체적인 실상을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 첫 발표자는 최식 교수로 ‘필담의 문화사-필담의 형성 과정과 성격’을 통해 필담첩 중 박제가의 필담을 집중분석한다. 이어 필담첩 번역자인 김규선 교수가 ‘추담필담서첩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김현권 박사가 ‘경계에선 김정희-북경에서의 서화 교류와 조선인의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조선과 청나라 간의 서화 교류에 대해 분석한다. 유영모 박사는 ‘추사의 감식안 : 형성과 그 기초’를 주제로 그림과 글씨의 감식에 뛰어났던 추사 김정희의 감식안이 어떻게 형성됐으며 어떠한 기초를 가졌는지를 살펴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추사의 연행 현장인 베이징에서의 필담의 실상을 살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추사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께서 추사박물관 특별기획전에도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추사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의 내용을 녹화해, 다음달 1일부터 과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 원고는 12월초 ‘추사필담첩의 성격’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가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에 발맞춰 오는 11월부터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게시되는 현수막의 재사용 기간을 3개월로 제한해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 도시 전역에 설치된 지정게시대에 낡고 손상된 현수막이 걸려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과천시는 앞으로 지정게시대에 게시하는 현수막의 신고를 수리할 때 현수막에 옥외광고물 신고필을 검인하고 기재된 표시기간으로 재사용 기간 초과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선언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현수막으로 간주하고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행정용 현수막까지 예외없이 단속하고 있다. 또, 이달 초부터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게시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조정해 게시대에 더 많은 현수막이 게시될 수 있도록 해 불법 현수막 설치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트윈데믹’ 대비 나선다 [금요저널] 과천시는 최근 코로나19와 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관협력을 통해 의료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보건소는 최근 트윈데믹 대응을 위해 과천시의사회 및 과천시약사회 등 지역 의료단체와 보건의료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응급상황 대응체계 점검을 완료하며 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3곳인 코로나19의 당일 진단과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도 늘리기 위해 신규 참여 병의원을 모집하고 있다.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와 관련해서는 선제검사, 일일모니터링, 종사자 방역관리 교육, 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또, 고령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시설에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상 반응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서는 어린이, 임산부, 만6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서는 시 자체 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트윈데믹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가 최우선이다”며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관리 및 대응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 홍보 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오는 29일 과천제이드자이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가 공동주택 거주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로 오는 29일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에서 ‘플리마켓 & 할로윈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종종 발생하는 층간소음, 흡연, 주차 등의 생활 문제와 갈등을 주민 화합과 소통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단지 2곳을 선정해 행사비를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를 연다. 지난 7일에도 과천푸르지오써밋에서 ‘SUMMIT 10월의 가을음악회’를 열어 단지 어린이집의 어린이 합창 및 율동 공연과 함께 과천시립예술단 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다. 29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의 즐길거리와 트로트 노래 공연과 팝페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과천시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간에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 [금요저널]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에 대한 표준세율을 50%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내용을 포함한 ‘과천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과천시의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오는 11월초 감면 내용을 담은 조례를 공포하고 이어 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9억 이하의 1가구 1주택 소유자 2천8백여명은 올해 납부한 주택분 재산세 가운데 일부를 11월 중에 환급받게 된다. 시는 재산세 환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문을 별도 작성해 환급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이번 감면으로 인한 환급금 규모가 5억7백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데에 반해, 과천은 최근 몇 년간 공시지가가 지속 급등하면서 시민의 세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재산세 감면을 통해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법 제111조 3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재정수요나 재해 등에 따라 표준세율의 100분의50 범위에서 세율을 조정할 수 있으며 과천시는 이번 감면안을 올해만 한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국회 찾아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국비 확보 전력 [금요저널] 과천시가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24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을 만나 환경 분야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해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특히 과천시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은 1,6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국가의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재정지원이 이루어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999년부터 가동중인 자원정화센터의 노후화 및 공공주택 조성사업, 재건축 등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총사업비 1,600억원 규모의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각시설 1일 처리용량을 80톤에서 100톤으로 음식물 처리시설 처리용량을 20톤에서 30톤으로 재활용 선별장 처리용량을 7톤에서 55톤으로 각각 확대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요 사업 관련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